정말 큰 일 이네요.

[구제역]

친정, 시가 모두 서울이고, TV도 없어 82에서만 구제역에 대한 소식을 듣고 있었어요.
아무 죄도 없이 죽어나가는 소, 돼지들도 불쌍하고, 그것을 지켜봐야만 하는 농민들도 안타까와 하는 마음뿐이었는데, 막상 그게 우리집일이 되니 너무 걱정이 되네요.
저희 시아주버님은 순대공장을 해요.
그런데 구제역으로 순대창과 부속물이 모자르다고 하네요.
다행이 거래하는곳이 아직 뚫리지 않아서 물건은 받고 있는데, 가격도 너무 오르고 우선 물건이 없다고 하네요.
오늘부터 순대가격을 한 관에 1천원씩 올린다고 하시는데, 그래도 너무 힘이 드시나봐요.
빨리 구제역도 잡히고 물가도 잡혔으면 좋겠어요.
아. 정말 저는 그 놈 찍지도 않았는데 같이 피해를 볼 려니 너무 화가 나네요.

[그넘]

동감입니다

[제가 가장]

우려하는건
봄이되어
해빙이되고 기온이 올라가면
전염병이 창궐할까봐 그게 전 가장 큰 걱정입니다.
지하수 오염에 ,4대강은 파헤치고 대체 저렇게
자연을 훼손하니 다가올 대한민국의 재앙이 무섭네요.
이명박과 한나라당이 집권하면 ,,,,,ㅠ

[ㅍ]

식량전쟁’ 땐 국민 4분의 1 굶을 판

지금 이기사 보는데 정말 후덜덜스럽네요.

[며칠전인가]

낙동강 근처 몇km를 뒤덥은 모래바람뉴스보고.....

쥐섹이 욕이 절로나오던군요..

[요즘]

순대값이 오르지 않는 곳이 있다면 거긴 제대로된 부속을 쓰지 않고
합성제품 쓰는 곳이겠죠...

정말 걱정입니다 ㅜㅜ

[ㅇ]

저희 시부모님도 삼겹살 가게를 하시는데
원래도 별로 안남고 하셨는데 이번에 고민고민끝에 8000->9000원으로 올리셨데요..
그런데도 걱정입니다. 돼지값도 많이 오르고 채소들도 많이 올라서
고생만 하시는게 아닌지...

[.]

순대국 가격도 오르겠네요.
올여름 생각만해도 심장이 두근두근..

[잠깐]

에효.제대로된 진상도 모르니 모든게 다 의심스러워서 안심하고 먹는게 거의 드물어요.

[그게]

도심을 조금만 벗어나도...
그심각함과 참혹함이 보이는데...
이리 뉴스든 어디서든 입닥하고 있는게 놀라울뿐이예요.
결국 부메랑으로 서민들의 목을 조일텐데요.
더구나 토양오염,지하수 오염...
날 풀리면 사체들 썩어서 어찌될지...
정말 끔찍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