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오줌싸개 울 까미 어떻하지요?

제발 도와주세요 조회수 : 443
작성일 : 2011-02-08 22:14:14
울 까미 올해로 방년 9세가 되셨습니다 휴...(개한테 존댓말 썼다고 돌던지지 마시구요)
9개월때 와서 여태 살고있습니다

울까미요? 성격 좋아요(물론 다른사람한테는 좀 까칠합니다) 참 미니핀이구요 숫컷되십니다
뭐든지 잘먹고 달라고 떼 쓰지도 않아요 줄때 까지 불쌍한 얼굴로 기다리지요

짖는것이 좀 있긴한테 그것도 없으면 개가 아니지요 심하게 짖는편을 아니구요 밖에서 아무리 시끄러운소리가 나도 우리집을 두드리는것이 아니면 안짖어요

이렇게 나물랄때 없다고 생각되는 울 까미!!!!
이사오면서 새로 깔은 강화마루 벌써 여기저기 일어나고 울고 허옇게 된걸 보면 진짜 바닥을 볼때마다 열이 확! 일어납니다 그래도 참아요 네... 참아야지요

근데 이젠 한계에 왔나봐요 낮엔 사람이 있어서 화장실을 잘 들어가는데요 밤이나 낮이라도 사람이 없으면 여기저기 오줌이 한강입니다 진짜 한강이예요 숫컷이어서 오줌냄새는 또 왜 그리도 나는지...

외출할때는 철장(애견운동장)을 화장실쪽으로 문을 열어놓고는 거기안에서만 행동을 하도록 해놓고 가서 그나마도 좀 낫지요 근데 그것도 어쩌다가 뭐가 맘에 안드는지 자기가 자는 집이나 쿠션에 대고 오줌을 싸서 바닥도 집도 한강일 때가 가끔 있어요 그래도 한정된 공간이기에 바닥닦기는 좀 나은편이구요

문제는 낮에가 아니라 밤에 있어요
밤엔 그래도 편하게 자라고 철장(운동장)에 안넣거든요 아침에 일어나면 냉장고 테이블다리 할것없이 여기저기 완전 미치겠어요 오줌유도스프레이? 그것도 소용없구요

이젠 엄마가 완전 미쳐가기 일보직전입니다 저도 그렇구요 울까미 어떻게 하지요? 이번에 너무 예쁜집이 있어서 새로 산 집도 오줌을 싸놓고 완전 띨띨이~ 아니 자기입에 오줌을 싸는 놈이 어디있을까요?
엄마는 이젠 동물농장에 그분 불러서 고치라고 하는데요 어떻게 하지요? 이런 띨띨이 까미도 고칠수있을까요? 좋은 방법으로 효과본 경험있으시면 좀 알려주세요~~~네? ㅜㅡㅜ
IP : 59.25.xxx.15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견인
    '11.2.8 10:26 PM (211.211.xxx.247)

    에고...
    9살인데도 그런 버릇이 있으면 고치기 힘들텐데......ㅜ.ㅜ
    제가 키우던 강쥐가 밤에 지랑 같이 자면 아무일이 없어도
    혼자 재우면 꼭 방문앞에 수렁을 만들고
    혼자두고 외출했다오면 현관앞에 수렁을 만들었어요 ㅜ.ㅜ
    제가 보기엔 항의하는 행동같아요 (밤에는 어둠이 무섭고 혼자 있을땐 외롭고)
    님께서 거실에서 까미랑 같이 주무시는건 어떨럴지요?
    아니면 방으로 데리고 들어가셔서 침대옆에 배변판 깔아 놓고 주무시든지요
    너무 오래된 습관이라서 고치기 쉽지 않을텐데
    이쁜 까미는 님의 사랑을 받으며 평생 함께 하기를 바라고 있어요
    미워도 다시 한 번 ............................. 사랑해주세요 @.@

  • 2. 냥이네
    '11.2.8 10:32 PM (125.129.xxx.56)

    토닥토닥
    ...도움은 못드리지만...
    저도 경험이 마~ㄴㅎ아서 그냥 지나지를 못하겠네요...

    즤집은 한 넘이, 한동안은 두 넘이 온 집안을 장실로 만들더니ㅠㅠ
    (마루 일어나고;;카펫 버리고, 암체어는 방에 쳐박고, 소파 천커버 벗겨놓고 삽니다)
    올 해는 좀 잠잠;; 합니다
    한달에 한 번쯤 세탁기 돌릴 수 있는 이불에만 그러는 것 쯤은 껌ㅋ이구요ㅎㅎ

  • 3. w
    '11.2.8 10:35 PM (119.67.xxx.108)

    우리토니도요.ㅠㅠ.16개월지나는 숫놈갈색푸들/
    인물은 그냥 테디베어랑 똑같이 생겨갖곤 똥,오줌을 못가리니 환장함돠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 4. 해결책이...
    '11.2.9 12:26 AM (220.86.xxx.23)

    댓글이 많아 해결책이 있는줄 알았더니 다들 같은 푸념만... T T
    저희는 전세집이라 냄새날까봐 밤새 철장신세랍니다.
    저도 풀어주고 싶지만 언젠가 강아지 키운집에 들어가는데
    소독을 하고 싶단 글을 보고 깨끗이 사용하고
    소독해주고 나와야 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우리 멍이도 철장탈출을 꿈꾸며 해결책 기다려봅니다...

  • 5. 원글
    '11.2.10 11:33 PM (59.25.xxx.156)

    이제야 들어왔습니다 잠은 같이 자구요 까미가 자고 싶은데 가서 잡니다 이런 정말 해결책이 없나요~~~울까미 우짭니끼? ㅠ,ㅜ ,,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8648 미레나를 빼면 바로 생리하나요? 2 답좀 해주세.. 2010/09/20 799
578647 도시락통 처음 사보는데 뭘 보고 사야하나요? 1 도시락통 2010/09/20 225
578646 남편과 눈 맞추기도 싫어요 11 .. 2010/09/20 1,806
578645 혹시 세면대 수도 교체 가격 아시는 분~~~ 5 세면대 2010/09/20 959
578644 추석때 시댁 친정 찾아갈때 과일빼고 뭐 사들고 가세요? 4 ... 2010/09/20 1,100
578643 다른지역도비오나요 10 2010/09/20 387
578642 토요일분 어떻게 되었는지 설명좀해주세요^^ 3 인생은 아름.. 2010/09/20 424
578641 엉킨 실타래는 어찌 해야 할까요.... 4 . 2010/09/20 453
578640 생밤?? 찐밤?? 1 추석차례상 2010/09/20 240
578639 푸허허허,, 이번달 전기세 나오셨나요? 26 .. 2010/09/20 2,433
578638 호주산 찜갈비 얼마 하나요? 7 어디서어떤걸.. 2010/09/20 598
578637 대구에서 옷 쇼핑하기 좋은 동네 알려주세요. 5 방문 2010/09/20 893
578636 문득 생각이 듭니다.. 어디까지가 '비교' 이고 어디까지가 '참고' 일까요. 2 D라인 2010/09/20 406
578635 새댁땜에 억울하고 섭섭한 내가 이상한건지!!!! 5 바보 2010/09/20 1,136
578634 스케쳐스 신발 효과 있나요?아이 놀이터에 놀시간에 좀 걸으려구요, 9 다이어트 요.. 2010/09/20 1,703
578633 일하는 둘째 며느리 뭐라도 해가고 싶은데... 7 직장맘 2010/09/20 1,068
578632 아놔.. 시어머니.. 고기 사오라 하시고.. 왜 건강에 나쁜 고기라 하시냐구요.. 4 아. 왜.... 2010/09/20 1,017
578631 머리 파마종류인데요,, 4 .. 2010/09/20 1,170
578630 비누관리 어찌들 하세요? 16 깔끔녀 2010/09/20 1,830
578629 답이 다 비슷해서 글 내릴게요. 12 선남선녀 2010/09/20 701
578628 25개월남아고 어린이집 다녀요. 애들하고 안어울리고 외부교사오면 계속 운다네요.. 10 고민.. 2010/09/20 508
578627 야외서 직화고기구웠던 불판 어떤걸로 닦아야 잘 닦이나요? 2 아시는분 2010/09/20 329
578626 저도 손이 부들부들3 11 으악 2010/09/20 2,408
578625 시라노 연애조작단 &글로리아 2 ㅁㅁ 2010/09/20 798
578624 이럴경우 부동산복비는 누가 지불해야하나요??? 4 복비궁금 2010/09/20 635
578623 조성모 괜찮은데요?^^* 8 zpvk 2010/09/20 1,080
578622 헬프미(늑간살) 5 정신 나간 2010/09/20 601
578621 종자회사의 음모? 8 총성없는 전.. 2010/09/20 779
578620 이금희의 피부밥 써보신분 어떤가요? 4 홈쇼핑 2010/09/20 1,628
578619 헤어진 남친.. 8 힘들어요 2010/09/20 1,7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