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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할까요?

층간소음 조회수 : 309
작성일 : 2011-02-08 20:05:35
지난 1월에 이사왔어요.

이사떡 돌리는데 윗집 사는 분이 그러시네요.

아이가 어려서 좀 뛰어요.

저희 아이는 피아노를 쳐요.

아이니까 뛰는 거죠... ㅎㅎ

그런데 정말 많이 뛰네요.

낮에는 참을만한데 밤 11시까지 뛰고

아침잠도 없는지 새벽 6시반이면 뛰기시작하네요.

어제는 남자의 자격을 봤는지

그 프로그램 끝나자마자 탭댄스를 하네요.

지난 설에 참기름세트 선물을 받았어요.

아이가 너무 뛰어 죄송하다고...

그 선물 돌려주고 그만 뛰라고 소리치고 싶네요... T T

IP : 220.86.xxx.2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층간소음
    '11.2.8 8:24 PM (125.181.xxx.173)

    너무 스트레스겠어요...저는 선물안받고 말씀드릴것 같아요....집에있으면 편히 쉬어야 하는데 신경이 온통 그쪽으로 간다면 쉬는게 아닌것 같아요....한몇번은 참았는데...그일이 계속 지속되어서 딱잘라 정중히 말씀드렸어요...그러니까 예전만큼은 조금 줄어든것 같아요...어느정도 신경을 쓰는것 같더라구요...아이가 뛴다고 아랫집이 시끄러운줄 알면서 고치지 않는것 그게 더 나쁜것 같아요...낮에는 모르겠는데 저녁에 그렇다면 아이에게 일러줘야 하지 않나요?

  • 2. 그게...
    '11.2.8 8:39 PM (220.86.xxx.23)

    선물을 받았다고 말을 못하는건 아니구요.
    울 아이도 하루 1시간씩 피아노 연습을 하는지라
    제게만 뿌듯하지 듣는 남들은 괴로울거라 생각하니
    차마 뛰지말란 말을 못하겠네요.
    낮에 뛰는건 그러려니 하는데
    남편있는 시간에 뛰어다니니 남편이 선물 던져주고 고만좀 뛰라고 하라는데...
    서로 기분 상하지 않게 말을 하고 싶은데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 3. 선물
    '11.2.8 9:02 PM (122.36.xxx.11)

    받았다고 해야할 말을 못하는 건... 아니죠.
    선물과 상관없이 말하세요
    위에 쓴대로... 조곤조곤.

  • 4. 피아노
    '11.2.9 1:32 AM (58.120.xxx.225)

    피아노 소리도 장난 아니예요... 윗집이건 아랫집이건 이웃 피아노 소리는 참 잘도 들려요. 저희 집 애들이 뛰는 편이예요, 한번 얘기들었지만... 그런데요, 밖이 어두워졌는데 피아노 소리 들리면 참 그래요... 어린애라 말 알아듣지 못해서도 아니고 왜 꼭 저녁이 되면 연습을할까... 부모입장에서는 실력이 나날이 좋아지니 들을만할지 몰라도, 이웃은 고역이예요. 애가 연습잘 안된다고 피아노에 성질이라도 내는 날엔 정말 뛰어내려가고 싶어요. 그래도 저희도 시끄럽게 하는지라 아무말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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