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다들 딱 직계 가족들끼리만 모이시나요?

궁금 조회수 : 1,221
작성일 : 2011-02-08 19:12:47
명절때 제사 있는 집들도..

딱 직계 가족만 모이세요?

친정이나 시댁 둘다요..


울 시댁.. 저 첨에 결혼할때 까지만해도 명절때 큰집에 모여서 제사 준비하고 했던것 같은데..

그 1년까지만 겪어보고..

그 후로 통 모이질 않아 쓸쓸하게 시댁에서 아무것도 안하고 보내네요..

저희 시어머님도 명절음식 일절 안하시구요.. 정말 명절 느낌이 안나요..

그래서 제가 시간 있을때 간간히 전 부쳐서 가네요..


다들 딱 시댁 가족이랑만 모이시나요???

제 남편 사주가 항상 사업하면 안되고.. 외로울 사주라더니..

정말 시댁가면 늘 썰렁하고..

시아버님도 울 남편한테 애정도 없고..

하나밖에 없는 남동생과도 소원하고..

울 남편 친구들도 별로 없는 편이고 ㅠㅠ

저까지 덩달아 외롭고 쓸쓸하네요..

결혼해서 남편네 가족들과 북적거리며 살고 싶었는데..

완전히 반대로 살고 있어요~

IP : 112.170.xxx.18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2.8 7:20 PM (116.37.xxx.12)

    네..저희 딱 직계만 모여요.
    부모님, 저희집, 시동생네집

    제사있는데 큰아버지가 안오세요. 딸만있으시니 제사 안모신다고..--;

  • 2.
    '11.2.8 7:39 PM (211.36.xxx.96)

    그 시기가 딱 애매한 시기 아닌가요?

    결혼전에는 사촌들 다 모여 큰집에서 모이지만
    결혼하게 되면 결혼한 자식들의 자식이 또 생기니 그 집이 또 큰집이 되고...
    아마 애들이 많아지면 그 직계가족들끼리만도 북적거려서 큰댁엔 아예 안가게 될 듯.

  • 3. ....
    '11.2.8 7:50 PM (221.139.xxx.248)

    저요...
    명절만 되면...
    4집씩 돌아 다니면서 명절 지내요...
    제사 참석하고...
    제일 첫집에서 아침먹고..
    제일 마지막집서 점심 먹는 상황인데...
    몇년 후엔 저희 시댁이 이 마지막 점심을 먹어야 되는 상황이 생기는데..
    진짜 안하고 싶어요...
    모이면 30명 넘는 사람 점심 먹어야 된다 생각 해 보세요..
    그 음식들하며...
    숟가락만 해도.. 서른개넘지요..
    그 그릇들 하며...
    일할사람 딱 저랑 시엄니..숙모님 한분 이렇게 3식구인데...
    일할 생각하면..진짜..한숨나요...

    저는 소원이..딱 식구들만 모여서... 아침 먹고... 헤어 지는게..평생 소원인..사람이네요..

  • 4. 울 집
    '11.2.8 8:14 PM (121.166.xxx.240)

    울 어머님은 작은 아버님 식구들 안오길 바래요.
    세 며느리들 주방에서 일하기만을 바래요.
    손주 손녀들 자기들끼리 놀기만 바래요.
    당신은 오직 세 아들과 안방에서 얘기하기만 바래요.

  • 5. 휘~
    '11.2.8 8:38 PM (123.214.xxx.130)

    울 집님... 가슴 아픈 댓글인데, 왤케 웃음이 ㅎㅎㅎㅎ 글 쓰시는 재치가 남다르시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8541 급> 토욜날 애 신경치료+크라운했는데 자는애 피가 나서요,, 1 .. 2010/09/20 314
578540 편도적축술은 개인병원 vs 종합병원?? 6 .. 2010/09/20 626
578539 조성모 ㅋㅋㅋ 14 ㅋㅋㅋ 2010/09/20 2,895
578538 만약 자녀를 원하는 대학/전공 보내준다면 어디를 가라 조언할지요? 4 꿈을꿔보아요.. 2010/09/20 867
578537 지난 남아공 월드컵때 산 맥주를 이제 따서 마시며... 1 남편아..... 2010/09/20 212
578536 화분농사 지으신 분들... 성공하셨나요? 11 봄비 2010/09/20 1,029
578535 요즘도 매일매일 샤워하시나요? 16 ^^;; 2010/09/20 2,423
578534 시부모님, 내가 봉인줄 아나봐 17 나는봉 2010/09/20 2,789
578533 오리털 롱 코트 9 추워요 2010/09/20 1,118
578532 사는게 뭔가 너무 억울하고 미칠거 같을때 3 ... 2010/09/20 1,133
578531 참새가..매 혹은 독수리 키우려니 ..힘드네요.. 1 어린 왕자 2010/09/20 496
578530 수업시간 4시간동안 걸상없이 무릎꿇고 수업했답니다.(4학년임다) 22 초등맘 2010/09/20 2,091
578529 턱에만 나는 여드름 왜 이럴까요? 9 .. 2010/09/20 1,810
578528 1년전에 선물준 그릇을 다시 달래요 22 황당 2010/09/19 2,871
578527 구두 전문가님들, 발 아픈 구두는 왜 그런가요?? 15 절뚝절뚝 2010/09/19 3,839
578526 40분이나 기다렸는데 어린애라 계란을 안판대요.. 56 성화마트결사.. 2010/09/19 5,396
578525 요즘 욕실청소세제의 지존은 뭔가요? 11 요즘 2010/09/19 1,988
578524 서초구반포쪽에 떡재료파는곳있나요? ^^ 2010/09/19 304
578523 당장은... 힘들었던 나의 삶을 달래보는데 애쓸렵니다. 5 나도... 2010/09/19 1,027
578522 바깥에 너무 추워요~~ 3 벌써 ? 2010/09/19 712
578521 7080 2 백수 2010/09/19 538
578520 음악 들으며 82하세요? ^^ 1 음악 2010/09/19 338
578519 오빠가 결혼하고 배불뚝이가 되어가요 ㅋㅋㅋ 5 흠냐 2010/09/19 831
578518 조개구이 땡기는 이밤에... ㅋㅋ 조개 2010/09/19 163
578517 [남자의 자격] 실버합창단 눈물 나네요 有 4 ... 2010/09/19 1,658
578516 가임기 여성에게 특히 좋은 요리는 무엇이 있을까요?? 2 수이 2010/09/19 328
578515 추석때 시어머니께 얼마나 드리시나요? 11 추석 용돈 2010/09/19 2,250
578514 아까 오늘도 남편 출근 했다고 글 올린 주부 입니다... 3 오늘도 독수.. 2010/09/19 612
578513 유에프오가 사람 납치하는거...영어로 뭐라하더라...?? 4 궁금 2010/09/19 1,093
578512 서서 일하면 살찌나요? 친구가 너무 고민해요 8 고민 2010/09/19 1,2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