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딱 직계 가족들끼리만 모이시나요?
작성일 : 2011-02-08 19:12:47
989999
명절때 제사 있는 집들도..
딱 직계 가족만 모이세요?
친정이나 시댁 둘다요..
울 시댁.. 저 첨에 결혼할때 까지만해도 명절때 큰집에 모여서 제사 준비하고 했던것 같은데..
그 1년까지만 겪어보고..
그 후로 통 모이질 않아 쓸쓸하게 시댁에서 아무것도 안하고 보내네요..
저희 시어머님도 명절음식 일절 안하시구요.. 정말 명절 느낌이 안나요..
그래서 제가 시간 있을때 간간히 전 부쳐서 가네요..
다들 딱 시댁 가족이랑만 모이시나요???
제 남편 사주가 항상 사업하면 안되고.. 외로울 사주라더니..
정말 시댁가면 늘 썰렁하고..
시아버님도 울 남편한테 애정도 없고..
하나밖에 없는 남동생과도 소원하고..
울 남편 친구들도 별로 없는 편이고 ㅠㅠ
저까지 덩달아 외롭고 쓸쓸하네요..
결혼해서 남편네 가족들과 북적거리며 살고 싶었는데..
완전히 반대로 살고 있어요~
IP : 112.170.xxx.18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2.8 7:20 PM
(116.37.xxx.12)
네..저희 딱 직계만 모여요.
부모님, 저희집, 시동생네집
제사있는데 큰아버지가 안오세요. 딸만있으시니 제사 안모신다고..--;
2. ㅇ
'11.2.8 7:39 PM
(211.36.xxx.96)
그 시기가 딱 애매한 시기 아닌가요?
결혼전에는 사촌들 다 모여 큰집에서 모이지만
결혼하게 되면 결혼한 자식들의 자식이 또 생기니 그 집이 또 큰집이 되고...
아마 애들이 많아지면 그 직계가족들끼리만도 북적거려서 큰댁엔 아예 안가게 될 듯.
3. ....
'11.2.8 7:50 PM
(221.139.xxx.248)
저요...
명절만 되면...
4집씩 돌아 다니면서 명절 지내요...
제사 참석하고...
제일 첫집에서 아침먹고..
제일 마지막집서 점심 먹는 상황인데...
몇년 후엔 저희 시댁이 이 마지막 점심을 먹어야 되는 상황이 생기는데..
진짜 안하고 싶어요...
모이면 30명 넘는 사람 점심 먹어야 된다 생각 해 보세요..
그 음식들하며...
숟가락만 해도.. 서른개넘지요..
그 그릇들 하며...
일할사람 딱 저랑 시엄니..숙모님 한분 이렇게 3식구인데...
일할 생각하면..진짜..한숨나요...
저는 소원이..딱 식구들만 모여서... 아침 먹고... 헤어 지는게..평생 소원인..사람이네요..
4. 울 집
'11.2.8 8:14 PM
(121.166.xxx.240)
울 어머님은 작은 아버님 식구들 안오길 바래요.
세 며느리들 주방에서 일하기만을 바래요.
손주 손녀들 자기들끼리 놀기만 바래요.
당신은 오직 세 아들과 안방에서 얘기하기만 바래요.
5. 휘~
'11.2.8 8:38 PM
(123.214.xxx.130)
울 집님... 가슴 아픈 댓글인데, 왤케 웃음이 ㅎㅎㅎㅎ 글 쓰시는 재치가 남다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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