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고등학교올라가는아이 스마트폰사줘도 되나요?

예비고맘 조회수 : 1,170
작성일 : 2011-02-08 09:31:14
이번에 고등학교올라가는 남자아인데요, 마침 약정기간이끝나서 스마트폰을 사고싶어하네요.

근데 이제부터 공부해야할시기인데  공부에 방해가되지않을까 좀 걱정되네요.

제가 기계에 대해 전혀모르니,사줘야하나 말아야하나  어쩔까싶네요. 선배님들 의견좀 부탁드려요.
IP : 220.78.xxx.3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2.8 9:37 AM (119.203.xxx.166)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겨 놓고 잘 지키라는 것과 마찬가지죠.
    부모님이 아이 성향을 잘 아실테니
    절제력이 상당한 아이 아니고서는...
    제 아이라면 절대 안사줍니다.

  • 2. 스마트폰...
    '11.2.8 9:39 AM (220.86.xxx.23)

    기계값이야 요즘은 공짜폰도 많으니 괜찮겠으나
    기본요금조차도 비싸던데 고딩에겐 사치 아닌가요?
    여유가 되시면 그쯤이야... 싶지만
    개인적으로는 사치라는 생각입니다.
    지가 뭔 사업을 하는 것도 아니고
    지 용돈으로 사용요금 낼정도가 아니면 좀... 그래요...

  • 3. 그런데
    '11.2.8 9:40 AM (218.48.xxx.114)

    주변에 아이들에게 그런 비싼 기기를 쉽게 사주시는 부모도 상당히 많은가봐요. 벌써 초등생들도 스마트폰을 갖고 다니네요. 저희 아들 부러워 죽습니다. 심지어 1학년 동생도(아직 핸드폰도 없는데) 아이폰4를 알고 있어요. 그냥 무전기나 사줄까봐요. 학원 끝나고 내려올때 차댈 시간만 맞추면 되는데...

  • 4. 우리
    '11.2.8 9:44 AM (221.163.xxx.44)

    아이 큰아이 올해 대학가고 작은아이 고1올라가요.
    큰아이보니까 핸폰 필요없어요.공부하는데 방해된다고 큰아이 스스로 정지시키고 학교생활했어요.중학교부터 고등학교졸업할때까지 핸폰 필없다고 생각해요. 아이들 생각도 그렇구요.
    큰아이 수능보고 갤럭시S로 해줬어요.

  • 5. 미욱
    '11.2.8 9:46 AM (124.51.xxx.7)

    저희 아이 같은 반 친구중에도 스마트폰 쓰는 애들이 꽤 있나봐요.
    아직 초등인데요..
    제가 다른 가정의 소비패턴에 왈가왈부하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제 아이가 부러워서 갖고싶어하는 걸 보면서
    아이들은 아무거나 사주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아직 어리니까 충동조절이 힘든 부분이 많으니까요.

  • 6. 그런데
    '11.2.8 9:48 AM (218.48.xxx.114)

    그죠? 가끔씩은 사주는 부모들이 원망스럽다는 생각도 드네요. 아이들이라서 그걸 가지고 서로 부모끼리 비교도 하나봐요. 우리부모는 이정도 해주는데 너희부모는 뭐냐?하면서요. 학교에서
    스마트폰에 대한 규제라도 하면 좋겠어요.

  • 7. ㅉㅉ
    '11.2.8 9:51 AM (116.126.xxx.233)

    울아이 올해 고2올라갑니다..
    작년부터 사달라고 조르지만 절대,,네버,,안된다고 했습니다..
    돈이 문제가 아니라 스마트폰에 들어있는 유혹들이 너무 많기 때문입니다..
    과연 자제할수 있는 고딩들이 얼마나 될까요???!!!

  • 8. 절대
    '11.2.8 9:53 AM (175.119.xxx.193)

    반대에요
    저도 남편도 스마트폰 쓰는데요
    어른도 자제하기 힘들만큼 빠져드는 부분이 있어요
    절대 반대입니다
    게임중독되기 쉽구요, 분명 일상생활에 지장있어요

  • 9. ..
    '11.2.8 9:54 AM (122.37.xxx.69)

    스마트폰을 써보니...학생들한텐 절대 사주면 안된다고 생각되던데요.

  • 10. tmtmfh
    '11.2.8 10:01 AM (58.143.xxx.237)

    스스로 그런 결정을 하지 않으면 안 사주면 반항하든지 섭섭해 할 거예요.
    도움 안 되는 걸 본인이 알아야 하는 일인데 고1 올라가면 그 정도 판단할 수 있어요.

    지인 분 딸이 고1 올라가면서 스스로 폰 정지시키고 공부에 매진하더니 서울대 인문학부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했고,
    우리 조카가 고딩 때 그렇게 공부에 맘 못 붙이고 놀더니 재수했는데,
    재수 돌입하면서 제일 먼저 한 일이 핸드폰 부셔서 없앴어요. 갖고 있으면 정지된 폰이라도 자꾸 만지게 된다고.
    그렇게 독하게 맘 먹고 공부하더니 올해 입학합니다.

    폰 별 거 아닌 거 같아도 그렇게 생활에 영향 많이 미치고 정신력에도 영향 있어요.
    잘 판단할 수 있도록 좋은 말씀해 주셔요.

  • 11. ..........
    '11.2.8 10:24 AM (121.135.xxx.89)

    남학생이라면 절대절대 노우~~~

    저는 아이가 고3 되는 여학생인데 아직도 동영상 안되는 엠피쓰리 쓰라고 합니다.
    잠금장치가 고장나서 왔다 갔다 하는데도
    대학교 가면 사준다고 안사줍니다.

    엠피쓰리 노래 다른걸로 바꾼다고 컴퓨터 앞에 붙어있는거보면 속이 터집디다...

    유명한 입시 전문가가 아이한테 공부할수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것 첫번째가
    멀티 미디어를 차단하는거랍니다.
    컴퓨터,핸드폰 ,텔레비젼...

    핸드폰 1년만 정지시켜보라고 하더군요...
    성적 오른다고...

  • 12. 아니요.
    '11.2.8 10:31 AM (211.176.xxx.112)

    아래 깍뚜기님의 글 찾아 읽어보셔요. 왜 사주면 안 되는지요.

  • 13. 저도
    '11.2.8 10:50 AM (175.114.xxx.13)

    초등생 아이를 둔 부모인데요.
    스마트폰 쓰는 아이가 반에 있더군요.
    너무 놀랬다는....

  • 14. ..
    '11.2.8 12:10 PM (119.70.xxx.98)

    스마트폰 쓰고 있는데요..
    제가 엄마라면 학생 한테는 절대 안사줍니다.
    공부하지 말라는 말이랑 똑같아요..

  • 15. 절대
    '11.2.8 2:26 PM (14.52.xxx.19)

    안되죠,,전 돈 더 주고 똥폰 샀어요,,
    요새는 아무 기능없는 단순폰이 더 비싸더라구요,,그래도 어쩔수 없어요,,
    그게 쥐어주고 공부하기 바라면 말이 안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8121 옆집 음식냄새가 다 넘어와요 18 popo 2010/09/18 3,720
578120 정말 못참겠다. 2 제 남편 2010/09/18 611
578119 김연아 유엔에서 연설했다는데.. 9 연아 2010/09/18 2,469
578118 저 좀 도와주세요!! 이 놈의 입이 방정이네요.ㅠㅠ 12 만삭 임산부.. 2010/09/18 2,587
578117 살이 많이 찐 사람은 기구운동을 어찌해야할까요? 3 매우 궁금.. 2010/09/18 824
578116 얼마나 드려야 할까요...? 2 명절용돈 2010/09/18 706
578115 인터넷전화말인데요.. 4 인터넷 2010/09/18 548
578114 25평 전기요금 19만원 넘게 나왔어요 ㅠㅠ 6 2010/09/18 1,820
578113 스탠드형 다리미 추천 부탁드려요 1 세탁소원츄 2010/09/18 281
578112 수리논술 인강은 어디서 들으면 좋은지 추천 좀 해 주세요 1 고3맘 2010/09/18 873
578111 해도 너무 한 우리반 아이들(내용 지움+답변) 58 슬픈 담임 2010/09/18 10,948
578110 오늘 미용실 갔다왔는데요.. 45 ... 2010/09/18 10,022
578109 요즘 아이들 이런가요? 12 슬픈 현실 2010/09/18 2,024
578108 저희는 친정계에서 웃기는 일이 있었네요. 10 ........ 2010/09/18 2,164
578107 토플 점수요.. 5 잘몰라서.... 2010/09/18 715
578106 친정 부모님 돌아가시면 결혼한 딸도 부주 해야 하나요..? 19 친정 2010/09/18 7,511
578105 필리핀에 레스포삭 공장이 있나요? 레스포삭 2010/09/18 225
578104 저도 전기세요... 생각보단 조금 나와서... 전기세 2010/09/18 395
578103 자동차 뭐가 좋을까요. 11 50아줌마 2010/09/18 1,309
578102 세상에나 시금치가 4천원 한대요..덜덜... 11 ... 2010/09/18 1,182
578101 제가 예민한것 맞나요? 4 짜증나 2010/09/18 854
578100 공인 중개사 학원 유명 강사 2 ... 2010/09/18 755
578099 pure *K Q10 클리어젤 구매하려는데 어디에 하면되는지 1 화장품 2010/09/18 259
578098 모기도 아닌것이 뭐가 자꾸 물린것같은데요 4 벅벅 2010/09/18 1,063
578097 이번 달 전기요금이... ㅠ.ㅠ 1 .. 2010/09/18 849
578096 지금 일산코스트코 다녀오신분~ 1 hani 2010/09/18 741
578095 자기야.. 정말 리얼하네요.... 16 자기야 2010/09/18 8,321
578094 결혼식에서 눈물흘리던 새신부, 결혼 한달만에 나이트 가던 새신랑 2 결혼왜해 2010/09/18 2,193
578093 명절 때 친정 가는 문제로 지인과 좀 서먹했네요 오지라퍼 2010/09/18 516
578092 스팸얘기나와서요...스팸도 맛이 달라요 7 2010/09/18 1,9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