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비교하는 마음으로 괴로운 저에게..
작성일 : 2011-02-08 09:26:18
989588
비교하는 순간부터 마음이 지옥이지요.
하지만 사람인지라 남과 그리고 형제 자매들과 비교하지 않을 수가 없게 되네요.
앞이 안개처럼 뿌옇고 길을 찾을 수가 없는데
다른 사람들은 좋은 회사에 다니고 있고 거기에서 승승장구하고...
이 괴로운 마음이 설날연휴 내내 저를 괴롭히고 지금까지도 괴롭히고 있네요.
이 마음을 치료할 수 있는 좋은 글귀 부탁합니다.
IP : 218.233.xxx.25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들국화
'11.2.8 9:50 AM
(183.107.xxx.227)
멤버였던 최성원의 행복의 열쇠 노랫말중 일부입니다
전에 어떤 님께서 올려주셨는데..
비교는 바보들의 놀이 최선은 우리의 권리
결과는 하나님의 뜻 감사만이 행복의 열쇠
저도 잘 안되고 있지만 작은 것이라도 감사하며 살아요. 우리..
2. ...
'11.2.8 9:50 AM
(210.218.xxx.4)
무엇때문에 그렇게 힘들어 하시는지 모르니 뭐라 말씀드리기 힘드네요...^^;
힘든 것에 원인이 있을거에요. 그걸 살펴보시고 해결방법이 없는지 찾아보세요.
지금 지옥같은 마음이 평생 갈 것 같지만 그걸 지나면 또 좋은일이 오더군요.
분명 좋은일이 생기실거니 포기하지마시고 힘내세요.
3. 환생
'11.2.8 9:59 AM
(110.10.xxx.101)
혹시 윤회를 믿으신다면
그 사람들은 전생에 그만큼 복을 많이 지었나보다..이렇게 생각하면
맘이 좀 편해지지 않을까요?
4. 11
'11.2.8 10:09 AM
(210.103.xxx.39)
선악과를 따먹은 후 인간이 가지게 된 죄악이 비교라고 하더군요.
비교라는게 본능이어서 콘트롤 하긴 힘들지만 아예 콘트롤 불가도 아니에요
비교생각들때마다 의식적으로 고개를 흔들거나 생각을 차단하면 좀 도움되고 있어요
저는 그냥 선악과 이후의 원죄라고 여기며 조금은 당연시 합니다. 그럼 왜 비교하느냐고 스스로를 혼내킬 때가 줄어들지요
5. 책에
'11.2.8 10:14 AM
(120.142.xxx.8)
나온 글인데 한국사람들은 나면서부터 끊임없이 남과 비교하고 살아간대요. 필요없어도 좋은차, 좋은 옷을 입는 이유도 남에게 돋보이고 싶어서이고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픈것도 나랑 비슷한 처지가 더 좋아지는것에 대한 질투라는군요. 물론 긍정적으로는 자기 발전을 이룰 수 있지만 반대로 따지면 끝없이 피곤하고 힘들어지는거죠. 스스로 자존감을 높여보세요. 도서관에서 이 책 추천합니다. 스티브 챈들러의 " 너 자신을 경이롭게 재창조하라"
6. 주옥같은
'11.2.8 2:25 PM
(218.233.xxx.254)
댓글 달아주신 분들 정말 감사해요.
윤회... 믿기는 하지만 믿기 싫기도 한 부분입니다.
지금 난 이렇게 누구에게도 잘못하지 않고 살아가는데
어찌하여 전생에 나로 인해 고통받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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