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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녹아내리는 소리 가슴은 더 먹먹하고
안거 마친 발걸음은 천근이나 되는데
길에서 찬밥을 얻은 바랑끈이 옥죕니다
이 몸을 부려서 혼이 더 가볍다면
무문관無門關 쇠자물통 탓하지 말았을 걸
생각이 까치집 짓는 낭떠러지 만행길
지금쯤 목마른 강가
되밟고 계신지요
꽃 소식 방정을 떨며 내닫고 있는데
용트림 뒤채는 발심에 활짝 웃고 계신지요?
- 정용국, ≪왜 발걸음 더 무거운지 ― 생명의 강 순례중인 도법스님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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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운하(이름만 바뀐) 반대와 생명의 강을 모시기 위한 시인 203인의 공동시집
"그냥 놔두라, 쓰라린 백년 소원 이것이다"에서 발췌했습니다.
2011년 2월 8일 경향그림마당
http://twitpic.com/3xifqi
2011년 2월 8일 한겨레
http://twitpic.com/3xeqg1
2011년 2월 8일 한국일보
http://twitpic.com/3xeqov
2011년 2월 8일 서울신문
http://twitpic.com/3xepnz
2011년 2월 8일 프레시안
http://twitpic.com/3xeq3q
2011년 2월 7일 미디어오늘
http://twitpic.com/3xep8x
삽질과 파묻기는 결국 비슷한 맥락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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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년 전에 노예해방을 외치면 미친 사람 취급을 받았습니다.
100년 전에 여자에게 투표권을 달라고 하면 감옥에 집어 넣었습니다.
50년 전에 식민지에서 독립운동을 하면 테러리스트로 수배당했습니다.
단기적으로 보면 불가능해보여도 장기적으로 보면 사회는 계속 발전합니다.
그러니 지금 당장 이루어지지 않을 것처럼 보여도 대안이 무엇인가 찾고 이야기해야 합니다.
- 장하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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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8일자 경향,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프레시안, 미디어오늘 만평
세우실 조회수 : 136
작성일 : 2011-02-08 08:37:20
IP : 202.76.xxx.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세우실
'11.2.8 8:37 AM (202.76.xxx.5)2011년 2월 8일 경향그림마당
http://twitpic.com/3xifqi
2011년 2월 8일 한겨레
http://twitpic.com/3xeqg1
2011년 2월 8일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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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2월 8일 서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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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2월 8일 프레시안
http://twitpic.com/3xeq3q
2011년 2월 7일 미디어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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