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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로와 궁합을 봤는데 정말 최악이래요 ㅜㅜ 궁합안좋은데 잘사시는 분 계신가요?

운명 조회수 : 915
작성일 : 2011-02-07 11:53:41
결혼을 전제로 만나는 남자친구가 있어요
집에도 알렸더니 엄마가 궁합을 봤나봐요.
처음에 한번 봤는데 너무 안좋게 나와서 다른데가서 한번 또 봤는데 진짜 안좋은거에요,
그래서 혹시나 싶어 저도 개인적으로 다른곳에 가서 각각 네번 보았는데 다 안좋게만 나와요.
유명한 타로 점 보는곳에도 갔는데 헤어진다고 나오네요,
제 남자친구더러 너 혼자 따로 찾아가서 보라고 했더니 헤어진다고 나오구요.
자꾸만 인연이 아니라고 해요. 좋은걸 찾을래도 안나오네요.
그런걸 맹신하는 건 아니지만 다 안좋은것들만 나와서 찜찜해요.
저희는 서로 좋아하고 믿음으로 똘똘뭉친 관계인데... ㅜㅜ
IP : 90.24.xxx.7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요
    '11.2.7 11:58 AM (220.119.xxx.170)

    연애를 오래(8년)하고 연애하는 중간에도 거의 싸운 적 없이 잘 지낸 동갑이라
    궁합은 말 할 것 없이 좋다고 생각했는데 안 좋데요.
    그런데 점을 봐준 한 분이 그러셨어요. 두 사람이 그렇게 잘 지내면서 8년을 함께 했다면
    운명을 이기는 뭔가가 있는 상대들이니까 두 사람 믿으라고.
    연애9년차에 결혼했고 올해 만10년되요.
    중간에 직장이 너무 힘들어 점보러 한 번 가본적 있는데 거기서도 별로라고 했어요.
    하지만 저희 두 사람은 그런 운명(?)을 극복하는 사람들이라고 서로 격려합니다.
    결혼하고도 격하게 싸워본 적 없구요, 가능한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고 그럽니다.

  • 2. 멀리날자
    '11.2.7 12:26 PM (114.205.xxx.153)

    어디서 본 기억이 있는데요 궁합이란 인연을 맺기전에 보는 거라고 .. 그런말이 있네요..
    예전에는 얼굴도 모르는 상태로 결혼을 해서 궁합에 의존을 많이했죠
    저 역시 궁합이 안 좋아 시댁에서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경험을 했죠 (결혼전 남편한데 전화해서
    어디서 그런 년 --++++ 을 만났냐 통화할때 제가 옆에 있었서 ;; 너무도 자세히 들었네요)
    연애 겸 동거 7년차 결혼3년 차 인데 부부금슬 시간이 갈 수록 더 더 좋네요)
    서로 아끼고 귀하게 여기는 마음이 깊으면 천생연분 아닐까 합니다

  • 3. ...
    '11.2.7 1:38 PM (112.214.xxx.91)

    하늘이 내려준 궁합이라고했으나 매일 치고박는 부부 여기있어요.
    점은 좋은말만 믿고, 안좋은 건 패스하세요. 내 인생 지들이 책임질것도 아니고.

  • 4. ...
    '11.2.9 3:11 PM (121.129.xxx.98)

    궁합 나쁜 부부 여기있습니다.
    깨볶으면서 살지는 않는데 남들만큼 살아요.
    전 사주에 아예 남편이 없다고 하는데도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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