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만에 남편과 저녁먹어요..
작성일 : 2011-02-06 16:45:07
988742
말 그대로 보름만에 저녁나절에 남편 얼굴 보겠네요.
회사가 너무 바쁜지라, 명절전주부터해서 명절날도 차례지내고 출근하고..
정말 내내 출근. 퇴근도 11시,12시.. 그러네요.
오늘 하루 좀 일찍 퇴근하고 내일부터 또 보름넘게 새벽까지 야근이라고 해서..
오늘은 저녁 전에 퇴근한다고 하는데...
그래서, 가까운 스키장에 가기로 했었거든요.
경기도 인근 스키장 가까운곳에 살고 있고.. 둘다 좋아해서 자주 가는데.. 바빠서 그동안 너무 못간터라..
근데 지금 날씨도 완전 꿀꿀.. 비라도 올것같고, 날씨도 너무 푹해서 설질도 안좋을것 같구요..
그래서 그냥 저녁에 다른 스케쥴을 잡을까 생각중인데..
뭘 해야, 좋을지 모르겠어요...
고생하는 남편 안쓰러우니.. 보양식이라도 만들어주고, 푹 쉬게 해주고싶은 마음 반.
그동안 독수공방 외로웠으니 한껏 꾸미고 나가서 맛난것도 먹고 데이트하고 싶은 마음 반.
참고로 아직 결혼 1년이 안된 신혼이거든요..ㅠㅠ
근데 워낙 무뚝뚝한 인간인지라.. 데이트도 별로 못해봤어요.
뭘 먹고 뭘 하면 좋을지.. 만날 집에서 파자마 입고 멍~ 하니 있다가 보니, 암 생각이 없어졌나봐요,.
IP : 180.224.xxx.10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다행
'11.2.6 5:01 PM
(221.139.xxx.171)
회사가 바쁘다니 천만 다행이네요
예쁘게 차려입고 데이트 즐기세요
편하게 해주는 것도 좋지만 지금은 신혼이니 조금 즐기세요
나중에 애기 생기면 다니자고해도 원글님이 힘드실꺼예요
예쁜 신혼 가꾸시고 행복한 나날 되세요
2. 어이고~
'11.2.6 5:06 PM
(110.47.xxx.161)
힘들게 일한 남편 좀 쉬게 하세요. 남편이란 인간을 위할 줄 알아야 좋은 결혼 생활이 유지되지 내게 유리하게 써먹을 생각만 하면 그 마음 전해집니다. 그러고도 남편이 아내 싫어하면 죽일넘이라 떼로 몰려 밟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619330 |
친정 아빠는 남동생 결혼하면 부모님 저 남편 아이 동생내외해서 3 |
아이고 |
2011/02/06 |
1,180 |
619329 |
너무나 사랑스런 조카얘기에요 4 |
후리지아향기.. |
2011/02/06 |
801 |
619328 |
논산에 맛있는음식점 알려주세요 2 |
,, |
2011/02/06 |
371 |
619327 |
그릇 |
그릇 |
2011/02/06 |
274 |
619326 |
르쿠르제 12월 공구가가 얼마였나요? 3 |
르쿠르제 |
2011/02/06 |
848 |
619325 |
대학생 딸이 무조건 휴학하겠답니다..휴학이 대세인가요? 18 |
휴학 |
2011/02/06 |
2,961 |
619324 |
보름만에 남편과 저녁먹어요.. 2 |
보름만에 |
2011/02/06 |
783 |
619323 |
일산사시는 분들~~~!!! 3 |
답변이 없으.. |
2011/02/06 |
795 |
619322 |
(19금) 남편이 한달에 한번 원해도 싫어요ㅠ 14 |
D |
2011/02/06 |
8,317 |
619321 |
이 피자 맛있어요~ 3 |
일요일 |
2011/02/06 |
1,456 |
619320 |
드라마 '싸인' 보다가 전광렬씨 7 |
버터플라이 |
2011/02/06 |
1,947 |
619319 |
학습만화 why? 랑 why+ 랑 다른 거예요? ^^;;; |
와이 |
2011/02/06 |
257 |
619318 |
성당 다니시는 분들께 여쭤봅니다~^^ 2 |
Celia |
2011/02/06 |
722 |
619317 |
'아가씨' 란 어감 어떠세요???(남자친구와 댓글 대기중) 28 |
인칭문제 |
2011/02/06 |
2,140 |
619316 |
40대 중반 독신여성이 혼자 살기 좋은 아파트 또는 동네 23 |
서울에서요 |
2011/02/06 |
4,414 |
619315 |
신랑화장품은 누가 사세요? 본인이 사나요? 7 |
남자화장품스.. |
2011/02/06 |
505 |
619314 |
이렇게 변해 가는중입니다. 7 |
내인생 .. |
2011/02/06 |
1,744 |
619313 |
며느리의 도발 11 |
며느리 |
2011/02/06 |
2,890 |
619312 |
친정 엄마가 눈꺼풀이 자꾸 내려와요..; 4 |
친정엄마 |
2011/02/06 |
891 |
619311 |
저 정말 힘들어요.. 꼭 조언 부탁드려요. 3 |
... |
2011/02/06 |
515 |
619310 |
G마켓 vip할인 없어진 건가요? 4 |
G마켓 |
2011/02/06 |
758 |
619309 |
예비중엄마인데요 자습서 필요한 과목 어떤과목인가요? 8 |
.. |
2011/02/06 |
873 |
619308 |
여자가 남자한테 고백하는 거,,,, 3 |
ㅇㅁ |
2011/02/06 |
705 |
619307 |
홍어탕 맛있게 끓이는 방법요~ |
홍어탕 |
2011/02/06 |
745 |
619306 |
일일 전자사전 가지고 계세요? 1 |
엔화 |
2011/02/06 |
185 |
619305 |
낼이 벌써 월요일 출근이라니..ㅠ ㅠ 넘 슬퍼요 12 |
흑 |
2011/02/06 |
1,232 |
619304 |
북유럽 패키지로 3 |
북유럽 |
2011/02/06 |
1,069 |
619303 |
급)딸아이 교과서보고 화났어요 어떻게 혼내줘야할까요 9 |
방법알려주세.. |
2011/02/06 |
2,265 |
619302 |
자살한 고려대 수학교육과 고)정인철 교수의 연구조교의 글 3 |
연구조교 |
2011/02/06 |
2,116 |
619301 |
제부한테 ~서방이라고 하는거요 8 |
호칭 |
2011/02/06 |
1,1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