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전 시댁에1월29일 아침부터 와있어요

명절종결자 조회수 : 1,631
작성일 : 2011-02-06 13:52:09
근데 아기도 너무 잘 봐주시고
먹고 놀고 푹 쉬게 해주셔서
불편한줄 모르고 계속 눌러앉게 되었네요.

친정도 설날 당일 잘 다녀왔고 (친정은 아기 이뻐는하는데 돌보는 게 서투르세요)
밤에 시댁으로 복귀해서 지금까지 푹 잘 쉬고 있네요.
너무 민폐스러울 것 같기도 한데
제가 보기엔 어머님 아버님은 우리가
이러고 있는걸 좋아하시는 것도 같고....암튼
체류 기간만 놓고 보면 제가 최장 아닐까요?
오늘밤 집에 슬렁슬렁 들어가 볼려구요....
IP : 125.176.xxx.5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2.6 1:55 PM (174.91.xxx.172)

    님이 이겼네요.
    조 밑에 31일부터 스타트한 분 있던데...

  • 2. ㅋㅋ
    '11.2.6 2:02 PM (211.196.xxx.222)

    전 시댁에 온지 22년째 입니다..ㅡ,.ㅡ

  • 3. 명절종결자
    '11.2.6 2:08 PM (125.176.xxx.55)

    앗 ㅋㅋ님 22년째....한순간 숙연해집니다. 유윈!!^^

  • 4. ㅎㅎ
    '11.2.6 2:17 PM (121.181.xxx.124)

    시어른들이 좋은신 분들이신가봅니다..
    괜한 걱정이라면...
    이러다가 나중엔 친정에 가고 싶어도 눈치보이는 상황이 되는건 아닐지 모르겠네요^^
    아이가 좀 크면 막 재롱도 부리고 그러거든요...
    저랑 같이 아이 키우는 엄마가 원글님 같았는데.. 지금은 괴로워하고 있어서요..

  • 5.
    '11.2.6 2:17 PM (121.130.xxx.42)

    ㅋㅋ님 22년째 어쩔~~ ㅋㅋ (웃고 있지만 눙무리 ㅠ ㅠ)

  • 6. ㅇㅇ
    '11.2.6 2:21 PM (121.189.xxx.198)

    22?ㅎㄷㄷ

  • 7. ..
    '11.2.6 2:35 PM (118.221.xxx.209)

    원글님이 복이 많으신 분인듯하네요^^
    시댁에서 불편하지 않게 오래 있을 수 있는 며느리가 얼마나 되겠어요~~~
    어머님 아버님은 손주 보시면서 아들 며느리 함께 있는거 좋아하실 꺼에요~~

  • 8. ^^
    '11.2.6 2:38 PM (210.222.xxx.234)

    '슬렁슬렁' 표현에 이미 원글님이 편안함이 느껴지는..

    저도 울 올케언니 설날, 가야되지 않냐고 했더니,
    '받아만 주신다면 하루 더 있고 싶사와요' 해서 빵터졌어요..ㅋㅋ

  • 9. 꽈배기인생
    '11.2.6 3:23 PM (14.52.xxx.156)

    저로 말할것 같으면 1월 29일에 지방에서 시어머니께서 올라오셔서 다음주 수요일에 시아버님 제사까지 보시고 내려가시려고 체류중ㅠㅠ .
    10일 넘게 명절이 진행중이예요~
    시동생네에도 안가시려 하시니 삼시세끼 차려 대느라 허리가 휩니다.
    오전에 아버님 제사장을 봐와서 손질하고 있는데(직장맘이라 내일부터 출근해야함)
    남편이랑 시어머니랑 환하게 웃으며 드라이브하러 갔네요ㅠ
    그들이 파놓은 함정에 나만 빠뜨리고 가버린 느낌때문에 기분이 착찹합니다.

  • 10. 더도말고 덜도말고
    '11.2.6 3:37 PM (122.37.xxx.16)

    저는 4일이 딱 적당하다고 사려됩니다...
    근데 25년째 시댁에 체류하다 설에 집떠나기는 처음인 우리동서
    제가 대신 이름올려 드립니다

  • 11. 마리아웰빙
    '11.2.6 4:08 PM (182.208.xxx.28)

    어쩌면 생각과 상황들이 다양하게도 다르네요...
    난 명절에 북적거리고...온 가족들 친척들 모여서 같이 해 먹고 놀고 이야기 하는게..
    제일 부러운뎅... 왜냐면...단출한 가족이라 새벽에 보고 차례지내면 끝..
    솔겆이 히고 오면 오후시간..
    연휴 내내 당굴딩굴....어쩌면 내가 안해 보니깐 이런말 한다 할 정도...로
    밋밋하고 조용한 연휴....인지라...
    위 글 올리신 분들처럼 명절 고민은 안해 봐서 이렇게 쉽게
    말하는거라곤 생각하지 말아 주샴^^

    그래서 상대적이란 이야기 있는 거 같다 란 생각이 드네요^^

  • 12. ㅇㅇ
    '11.2.7 9:21 AM (122.203.xxx.3)

    먹고 놀고 푹 쉬면 가 있을 만하지요. 미리 가서 일해야 하는 분들도 계실 거예요. 님은 행복하신 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7393 자연드림 매장에 대패삼겹 있나요? 2 ^**^ 2010/09/16 328
577392 코스트코에 푸드프로세서 파는지요? 믹서 2010/09/16 310
577391 미국 갈때 반찬을 보내려고 하는데요 8 다영맘 2010/09/16 1,152
577390 자전거...좋은것 어디 없나요? 다시여쭙네요.. 2010/09/16 164
577389 스프레이 추천 좀 해주세요. 3 어떤걸 고를.. 2010/09/16 216
577388 주진모를 직접보고~ 7 멋져 2010/09/16 2,364
577387 고덕동 근처에 공무원신체검사 하는곳이요? 3 신체검사 2010/09/16 226
577386 블로그에 있는 노래반주를 내 cd에 저장할수 있는 방법좀 2 알려주세요?.. 2010/09/16 768
577385 이 재료로 쌀국수 먹을 수 있을까요? 5 ㅋㅋ 2010/09/16 395
577384 명절제사때..다들 갈비찜 하세요? 9 명절음식.... 2010/09/16 1,421
577383 워터프루프 아이라이너 펜슬, 눈건강엔 엄청 안좋겠지요? 2 스모키계속하.. 2010/09/16 736
577382 다비도프 선물세트는?? 7 궁금 2010/09/16 540
577381 탁구장이름 2 2010/09/16 312
577380 세탁기에 걸레 돌리시나요? 26 ........ 2010/09/16 2,584
577379 올리브유 사용시 궁금한점 있어요. 7 자유 2010/09/16 668
577378 눈물나게 어여쁜....아이들. 11 넬라 2010/09/16 1,668
577377 인형이름 가르쳐주셔요 귀여워 2010/09/16 174
577376 미숫가루 잘 타는 법 알려주세요. 믹서기나 핸드블렌더 써도 되나요? 13 팔아퍼요 2010/09/16 2,432
577375 제가 기억하는 가장 기억에 남는 광고 홈비디오 2010/09/16 608
577374 영어학원 코멘트인데 해석이 정확치 않아서요... 9 영어번역 2010/09/16 766
577373 서울 강북쪽 생일날 갈만한 음식점 추천 부탁드려요~~~(장소도 못정하는 쭈구리ㅜㅜ) 플리즈.. 12 plz~~ 2010/09/16 780
577372 9월 16일 주요일간지 민언련 일일 브리핑 2 세우실 2010/09/16 141
577371 남편의 작은아버지 아들(사촌동생)이 결혼했는데..울집에서 차례지내는게 맞나요? 11 맏며늘.. 2010/09/16 1,893
577370 시댁서 저희집 오기전에 전화해야 하는건지 댓글주세요. 남편 보여주게요.. 42 완전속터짐 2010/09/16 2,706
577369 전세공포.. 8천~1억.. 얘기할텐데 19 .. 2010/09/16 5,731
577368 경남 장유에 수육이나 머릿고기편육 맛나게 하는곳 없는지요? 1 장유 2010/09/16 264
577367 주변에서 안도와주네요...ㅠㅠ 다이어트... 6 --;; 2010/09/16 644
577366 외국에서 아이를 낳을 준비를 해야하는데요.. 5 산모 2010/09/16 448
577365 명절에 먹거리에 대한 추억 어떤거 있으세요? 3 추억 2010/09/16 332
577364 몽이나 스티브나 참 똑똑치 않은것들 3 판단미스 2010/09/16 9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