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이승훈 선수 진짜 천재네요

대단 조회수 : 7,993
작성일 : 2011-02-05 21:12:54
올림픽출전 7개월전까지 쇼트트랙 선수였고 쇼트트랙 선발전 탈락으로 낙담하고 있을때
코치가 이럴바에는 스피드스케이팅 한번 경험삼아 해보는건 어떠냐 권유 종목변경
이후 올림픽전까지 2번 완주, 공식경기는 처음인 선수가 대표출전
동 종목에서 지난 3년여간 독보적인 우승기록을 갖고 있는 세계랭킹 1위를 상대로
자신의 기록을 30여초 앞당기며 골인 금메달
그러다 이번 동계 아시안게임은 3관왕

쇼트트랙과 스피드스케이팅은 전혀 다르다고 합니다.
쇼트트랙은 동양인들이 휩쓰는 종목이지만 스피드스케이팅은 동양인들이 체력적인 한계로 메달따기 굉장히 어려운 종목이라고 해요.

근데 완전 초짜선수가 올림픽 금메달, 아시안게임은 압도적인 금메달 3관왕

정말 진짜 천재네요.
IP : 211.207.xxx.90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2.5 9:15 PM (116.124.xxx.161)

    이승훈 선수 자랑스러워요~~~
    근데 체감인기가 없는 듯 해서 제가 다 서운하네요

  • 2. 매리야~
    '11.2.5 9:16 PM (118.36.xxx.2)

    이승훈 선수...

    일면식도 없는 선수지만
    개인적으로 잘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합니다.

    내일 마지막 경기라는데...
    꼭 봐야겠어요.

  • 3. 나비전쟁
    '11.2.5 9:18 PM (112.148.xxx.216)

    게다가 미남.
    진정 하늘이 내렸다는 표현밖에..

  • 4. ..
    '11.2.5 9:20 PM (116.39.xxx.99)

    숏트랙에서 스피드스케이팅으로 전환한 건 축구에서 야구로 전환한 거나 다름없대요.
    정말 이승훈 선수 숏트랙 떨어지길 잘했지 스피드 스케이팅 안 했으면 얼마나 억울했까요.
    아무튼 외모도 수려하고, 노력하는 모습도 아름답고... 멋져요.

  • 5. ...
    '11.2.5 9:20 PM (222.236.xxx.21)

    올림픽 전에도 주변에서는 정말 반듯한 학생이라고 소문났었대요.
    무릎팍도사에 나와서 얘기하는 거 보니 말도 어찌나 잘 하든지.. 놀랐어요, 조리있고 재밌게요.

  • 6. 매리야~
    '11.2.5 9:23 PM (118.36.xxx.2)

    저도 무릎팍도사보고 더더 호감....^^:

    안 보신 분들은 추천합니다.

  • 7. ...
    '11.2.5 9:39 PM (119.64.xxx.134)

    논리적이고 냉철하고 달변이더군요.
    말하는 방식이나 태도를 보니 머리도 수재급처럼 보이던데요.
    자신의 신체를 컨트롤하는 두뇌도 굉장하고,
    두뇌의 컨트롤대로 작동해주는 신체능력도 굉장하고...
    연아나 박태환선수급의 완전체같아요.

  • 8. 영상
    '11.2.5 11:01 PM (58.123.xxx.65)

    추월 영상보고 깜짝놀랐어요. 쇼ㅡ트랙이랑 스피드 스케이팅이랑 야구랑 축구만큼 다르다던데...^^

  • 9. 좋음
    '11.2.5 11:48 PM (113.59.xxx.203)

    말하는거보고 반했어요. 그사람의 인성이 보여요.

  • 10. 무명씨
    '11.2.6 7:07 AM (70.68.xxx.12)

    아니, 어떻게... 라고 놀라워 했었다는.

  • 11. .
    '11.2.6 11:54 AM (14.52.xxx.167)

    숏트랙에서 떨어진건 백번 잘된일이죠. 본인도 인정했지만. 정말 놀라워요. 하늘이 내린 선수 같아요.
    다른 장거리 스피드스케이팅 선수들 타는 거 보면 맘이 짠해요. 그들은 나름 일생을 바쳤을 거 아닙니까.
    그런데 이승훈 선수 보면 얼마나 허무할까 싶어서..

  • 12. 볼 때마다
    '11.2.6 11:56 AM (121.134.xxx.44)

    흐뭇해요^^

    저도 무릎팍도사 봤었는데,,정말 말도 조리있게 잘하고,반듯하더라구요..

    쇼트트랙 대표에서 안떨어졌으면,,
    본인에게 스피드 스케이팅에서 이런 재능이 있다는 것도 몰랐을텐데,,,
    전화위복이 된 것 같아요..
    (쇼트트랙의 복마전 같은 대표선발 체계,,,정말 웃기고,,한심스러워요..거기서 빠져나온 것만 해도 얼마나 다행이예요??)

  • 13.
    '11.2.6 12:01 PM (175.194.xxx.224)

    저도 무릎팍도사에 나왔을때 봤는데 말 차분하고 조곤조곤 참 잘하더라고요
    어떤 남자가 저렇게 옆에서 말을 하면 홀랑 넘어갈것 같다는 ㅋㅋㅋ

  • 14. ...
    '11.2.6 12:16 PM (125.187.xxx.145)

    스케이트 잘타고 인물좋고 인터뷰할때 반듯한 느낌이고. tv에 나오면 제 기분도 좋아지게 해주는 청년이예요. 앞으로도 계속 잘되면 좋겠어요. 기특하고 흐뭇하고 이뻐요. ㅎㅎ

  • 15. 정말
    '11.2.6 12:23 PM (122.34.xxx.8)

    사람이 안흔들리고 듬직해 보여요. 차분하고 몸에 안맞게 듬직하고 말라 보이는데 체력이 좋은가봐요. 저도 동영상 다시 보기 하고 혼자 감동하고 있네요

  • 16. ㅎㅎ
    '11.2.6 12:57 PM (125.187.xxx.183)

    올림픽때 부모님 인터뷰 보니....부모님들이 인품이 훌륭하신 분들이더라구요, 그리고나서 이승훈선수 인터뷰등을 보니 역시나 그부모에 그아들!

    정말 보물이어요!

  • 17. 이승훈 선수는
    '11.2.6 12:58 PM (220.87.xxx.174)

    시련을 성공의 발판으로 삼은 대단한 청년이죠~
    훈남이란 이런 청년을 두고 하는 말인것 같아요.

  • 18. 롱런할 거에요~
    '11.2.6 2:30 PM (125.142.xxx.233)

    스마트한 사람이죠^^

  • 19. ..
    '11.2.6 2:36 PM (118.221.xxx.209)

    정말 대단한 청년인 듯해요^^
    앞으로 더 잘 되었으면 좋겠네요~

  • 20. 저도
    '11.2.6 7:19 PM (112.148.xxx.27)

    대단한 사람이란 생각이 듭니다. 쇼트트랙에서 스피드 전향해서 성공하기 힘들텐데..무섭도록 강한 의지가 있는 청년입니다. 동계올림픽 금메달 따고 아시안게임까지 휩쓴 사람은 이 청년 뿐인것 같아요.. 그렇다고 다른 선수들이 노력하지 않았다는 뜻은 절대 아니구요 ...정말 이 선수 앞에선 경이롭다는 말을 해주고 싶은 선수인것 같아요..정말 아름다운 청년입니다. 오늘 4관왕 실패 정말 아쉽더군요..

  • 21. 게다가
    '11.2.6 7:36 PM (222.238.xxx.157)

    말도 참 똑부러지고 개념 있게 잘해요.

  • 22. 나라의보배
    '11.2.6 8:44 PM (110.9.xxx.216)

    수려한 외모에 반듯한 성품이며 타고난 실력,, 거기에다 강인한 의지까지 너무나 자랑스러운
    나라의 보배입니다. 어디하나 빠지는데가 없군요. 더러운 진흙탕싸움 연상시키는 숏트랙에서
    스피드로 전향한것은 그에게 또 나라의 큰 행운이구요. 앞으로도 계속 기대되고 응원할거예요.
    화이팅! 이승훈선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6967 한국에서 뭘 사갈까요? 도와주세요 .. 2010/09/16 164
576966 시댁에서 친정어머니 어떻게 부르세요? 14 어이상실 2010/09/16 1,506
576965 결혼하고 나니 친정도 불편하더라구요. 8 그렇더라 2010/09/16 1,901
576964 20일후의 ktx예매도 지금 되나요?? 2 ** 2010/09/16 281
576963 베란다 확장공사 며칠이나 걸릴까요? 소음은요? 2 음.... 2010/09/16 834
576962 비염있으신 분..요즘 예년에 비해서 어떠세요?..^^ 14 재채기했어요.. 2010/09/16 1,102
576961 호주산 찜갈비 요리법 찾아요. 3 -_- 2010/09/16 545
576960 요실금 수술경험 있으신분 알려주세요 2 궁금이 2010/09/16 504
576959 글루코사민 인공관절 무릎수술 하신분이 먹어두 될까요? 5 문의 2010/09/16 382
576958 무궁화 기차에서 파는 도시락 먹을만 한가요? 9 저녁 2010/09/16 907
576957 5살 아이에게 좋은 보약 추천좀 해주세요.. 고모 2010/09/16 165
576956 매력은 있으나 솔직히 예쁘지는 않은 연예인 52 음.. 2010/09/16 11,352
576955 터울차이 많이 나는 남매..키우기^^ 8 7살터울 2010/09/16 1,033
576954 코스트코 일일 입장권은 어디서 사나요? 5 연회비는 아.. 2010/09/16 1,686
576953 며칠동안 외출 못할까요? 1 코성형후 2010/09/16 220
576952 광주광역시 공공도서관.. 5 공공도서관 2010/09/16 391
576951 양*근이랑 *애랑 사겼었나요? 30 op 2010/09/16 14,055
576950 파인애플이랑 팥 먹으면 안되나요? 11 임산부 2010/09/16 781
576949 허브중에 잘 죽지 않는 것도 있을까요? ㅠㅠ 7 이번엔꼭 2010/09/16 468
576948 어둠의변호사라는 책아시는분!??추리소설좋아하시는분!!?? 2 운동후블랙커.. 2010/09/16 414
576947 제빵왕 김탁구 결말이 궁금해요. 8 궁금녀 2010/09/16 2,275
576946 넬라판타지아 같은 장르의 음악 추천해주세요 8 폴포츠 2010/09/16 1,527
576945 저녁을 먹은 후 제 증상 좀 봐주세요 -_- 2 아아 괴로워.. 2010/09/16 337
576944 전신마취.....(추가) 5 . 2010/09/16 923
576943 7살 여자아이 선물 어떤게? 1 고모 2010/09/16 536
576942 건대 입구역에서 만날 수 있는 곳 어디일까요? 2 알려주세요~.. 2010/09/16 349
576941 정말 10월 지나서 디카들 신상이 막 쏟아져 나오나요? 7 나는야 팔랑.. 2010/09/16 831
576940 장터에서 산 미네랄소금.. ..... 2010/09/16 294
576939 7세 여아가 좋아할 만한 선물 추천부탁드려요~ 2 ... 2010/09/16 220
576938 종신보험 해지할려고 했더니 원금의 32프로만 준데요 ㅜㅜ 8 종신보험 2010/09/16 1,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