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끝난 경우겠죠???????

이 정도 되면 조회수 : 890
작성일 : 2011-02-05 19:50:55
저는 남자구요.
세달 전에 아내가 조그만 가게에 취업을 했습니다.
뭐, 그렇게 돈에 쪼들리진 않았지만 무슨일이 있어도 취업을 해야겠다고 고집해서였죠.

자꾸만 시간이 갈 수록 귀가 시간이 늦어집니다.
새벽 한두시는 기본이구요.
어떤 때는 새벽 네시가 넘어서 들어옵니다.
저는 어린이 집에 다니는 애를 데리러 오느라고 일을 미뤄놓기 일쑤였고요.

안마시던 술도 입에 대는 모양입니다.
뭐라 한마디 하려치면 사회생활 하려면 이런거 몰랐냐며 악을 바락바락 써댑니다.
결국 얼마 전에 제발 이혼 해달랍니다.
자기도 자기 길을 찾아야 하겠다는군요.

이번 설에 시댁에 가서도 부엌엔 얼씬도 안합니다.
그냥 온종일 누워 잠만 잡니다.
시어머리는 혹시 무슨 일 있냐며 며느리 눈치를 살핍니다.
처갓집에 갔더니 장인 어른은 '네가 참아라....' 라며 말끝을 흐리십니다.

아이 때문에 이러도 저러도 못하고 있었죠.
아이가 아직 초등학교에 입학도 안했습니다.
솔직히 저도 이제 인내심에 한계를 느끼고 있습니다.

외박~~
새벽 귀가...
이 정도 되면 이혼을 하겠다고 맘을 굳혔다고 밖에 생각이 안듭니다.
결국 망국으로 가는 것이 수순인 듯합니다.

제가 착각을 하는건 아니겠죠.
티비 에서나 보아왔던 그 일이 제게 온게 맞겠죠?
마음이 몹시 심난합니다.

지금 이시간에도 아내는 아이를 친정에 맡겨놓고 연락이 안됩니다.
전화 안 받는건 다반사죠.
마음이 너무 답답해서 여쭤봅니다.

이 정도면  제가 포기 하는게 맞겠죠?
IP : 125.187.xxx.15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2.5 8:13 PM (183.98.xxx.10)

    일단 확실하게 증거부터 잡도록 하세요.
    원글님이 원하는 대로 어떻게 결론을 내더라도 증거가 힘이 되어 줄겁니다.

  • 2. 그정도면
    '11.2.5 9:28 PM (118.221.xxx.246)

    천박한 행동을 하는 인간이겠지요.
    바람피우는 년놈들을 위해서라도 법을 제대로
    만들어졌으면 하는 저의 바람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6956 베란다 확장공사 며칠이나 걸릴까요? 소음은요? 2 음.... 2010/09/16 845
576955 비염있으신 분..요즘 예년에 비해서 어떠세요?..^^ 14 재채기했어요.. 2010/09/16 1,102
576954 호주산 찜갈비 요리법 찾아요. 3 -_- 2010/09/16 545
576953 요실금 수술경험 있으신분 알려주세요 2 궁금이 2010/09/16 504
576952 글루코사민 인공관절 무릎수술 하신분이 먹어두 될까요? 5 문의 2010/09/16 382
576951 무궁화 기차에서 파는 도시락 먹을만 한가요? 9 저녁 2010/09/16 907
576950 5살 아이에게 좋은 보약 추천좀 해주세요.. 고모 2010/09/16 165
576949 매력은 있으나 솔직히 예쁘지는 않은 연예인 52 음.. 2010/09/16 11,353
576948 터울차이 많이 나는 남매..키우기^^ 8 7살터울 2010/09/16 1,034
576947 코스트코 일일 입장권은 어디서 사나요? 5 연회비는 아.. 2010/09/16 1,686
576946 며칠동안 외출 못할까요? 1 코성형후 2010/09/16 220
576945 광주광역시 공공도서관.. 5 공공도서관 2010/09/16 391
576944 양*근이랑 *애랑 사겼었나요? 30 op 2010/09/16 14,058
576943 파인애플이랑 팥 먹으면 안되나요? 11 임산부 2010/09/16 781
576942 허브중에 잘 죽지 않는 것도 있을까요? ㅠㅠ 7 이번엔꼭 2010/09/16 468
576941 어둠의변호사라는 책아시는분!??추리소설좋아하시는분!!?? 2 운동후블랙커.. 2010/09/16 414
576940 제빵왕 김탁구 결말이 궁금해요. 8 궁금녀 2010/09/16 2,275
576939 넬라판타지아 같은 장르의 음악 추천해주세요 8 폴포츠 2010/09/16 1,527
576938 저녁을 먹은 후 제 증상 좀 봐주세요 -_- 2 아아 괴로워.. 2010/09/16 337
576937 전신마취.....(추가) 5 . 2010/09/16 923
576936 7살 여자아이 선물 어떤게? 1 고모 2010/09/16 536
576935 건대 입구역에서 만날 수 있는 곳 어디일까요? 2 알려주세요~.. 2010/09/16 349
576934 정말 10월 지나서 디카들 신상이 막 쏟아져 나오나요? 7 나는야 팔랑.. 2010/09/16 831
576933 장터에서 산 미네랄소금.. ..... 2010/09/16 294
576932 7세 여아가 좋아할 만한 선물 추천부탁드려요~ 2 ... 2010/09/16 220
576931 종신보험 해지할려고 했더니 원금의 32프로만 준데요 ㅜㅜ 8 종신보험 2010/09/16 1,358
576930 사람미워하는게 너무나 괴롭습니다. 23 시모 2010/09/16 2,675
576929 유니크로 안전거래라는거. 1 안전거래 2010/09/16 260
576928 컴터 질문이예요 5 도와주세요... 2010/09/16 213
576927 올리는 방법을 모르겠어요 2 회원장터 2010/09/16 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