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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 회갑때 드리는 용돈의 적당선..

어렵다 조회수 : 1,742
작성일 : 2011-02-05 18:37:32
결혼한지 1년되었고 신랑은 1남1녀의 첫째입니다.
두번째 맞는 어머니 생신이에요. 1월에 회갑이셨어요.
신랑 회사에서 부모님 회갑축하금이 100%가 나오긴 해요.
그런데 다음주에 동남아 여행을 가신다고 하여 회갑잔치때 50만원을 드리고 저녁식대를 저희가 냈어요.
그리고 회갑기념 동남아 여행가실때 50만원에서 100만원정도 드리면 되지 않을까 했어요.
물론 명절때 아버님 20만원 어머님 20만원 용돈드리고 10만원은 제수용품 사시라고 더 드렸구요.
어제 신랑전화로 시누이한테 전화가 왔는데
확인할게 있다면서 언니 옆에 있냐고 묻대요. 없을때 자기한테 전화하라고..
신랑 전화하더니 회갑때 어머니한테 얼마 드렸냐고 묻더라구요.
어머니는 50만원만 받았다고 하는데 회사에서 나온 축하금 100% 다 드린거 아니였냐고..
자기는 100만원 드렸다고 하면서요.
아니 마치 제가 중간에서 슬쩍해서 어떻게 한것 마냥 저 없을때 전화하라고 시킨것도 그렇고
좀 기분이 나쁘더라구요.
어련히 알아서 해드릴까 중간에서 무슨 상관인지 너무 원망스러웠어요.
제가 드린 액수가 넘 적나요?

IP : 112.72.xxx.13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너스 얘기를
    '11.2.5 6:48 PM (119.64.xxx.86)

    하셨나봐요??
    그 얘긴 뭐 하러 하셨는지......
    다 드릴 생각이 아니셨으면 얘기 안하셨어야죠.

    회갑 용돈, 여행비.. 이렇게 나눠서 드리지 마시고 그냥
    한데 모아서 100이면 100, 200이면 200 이렇게 드리시는 편이
    나을걸 그랬네요.
    그리고, 명절 용돈/제사비와 회갑은 아무 상관 없지요.

  • 2. 글게요..
    '11.2.5 7:25 PM (114.200.xxx.38)

    님이 좀 생각이 부족하신듯.....제가 시누이여도 굉장히 섭섭하고 기분 나빴을 상황입니다.....명절땐 회갑이 아니여도 당연히 부모님 용돈을 드리는거구요.....

  • 3. 형편대로
    '11.2.5 7:54 PM (220.86.xxx.164)

    정성껏 준비해서 드리는게 맞겠지요. 액수는 정해진게 아니니까요.회갑축하금은 대기업이어도 그렇게 많이 나오지 않아요. 글쎄요. 저도 시누이입장이지만 그런걸로 섭섭하지는 않을것 같아요. 그냥 한귀로 듣고 흘리세요.

  • 4. 환갑때
    '11.2.5 7:56 PM (125.143.xxx.83)

    회사에서 회갑경조비 나오나요?

  • 5. ...
    '11.2.5 7:57 PM (183.98.xxx.10)

    저는 시누이가 웃긴데요.
    그런 건 각자 알아서 하는거지 그걸 혼자 있냐고까지 물어가면서 오빠한테 전화해서 따지다니요.

  • 6. 음.
    '11.2.5 8:00 PM (115.86.xxx.66)

    저희 엄마 친구.. (옆 동) 자제분들.. 어머님 회갑 때 부모님 미국 여행 보내드렸다고 하고요.
    다른 동 아줌마.. 딸은 여행 가시라고 천만원 보냈는데, 며느리는 90만원 보냈다고;; (맞벌이;;)
    액수가 백도 아니고.. 오십도 아닌;; 애매한 액수라서 돈을 잘못 센건가?? 하고 말았다네요..
    근데.. 정작 엄마나 다른 동 아줌마는 그 며느리가 알뜰하기 때문에 그냥 그런가부다. 했는데
    다른 엄마 친구들이.. 뒤에서 그집 며느리 흉을 좀 봤나봐요;;
    대체로 환갑 때는 최소 백만원 맞춰 용돈 드리나봐요;;;;

  • 7. 음.
    '11.2.5 8:02 PM (115.86.xxx.66)

    그리고 시누이 입장에서 끼어드는 건 좀 보기 싫은데요.
    새언니가 옆에 있는 데 돈 얘기 하긴 좀 껄끄러우니 그런 거 같아요.
    윗 분들 말씀대로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세요. 넘 마음 쓰지 마시고요.

  • 8. 시누이웃겨
    '11.2.5 8:11 PM (110.9.xxx.168)

    누가 얼마를 드리던 그게 뭔 상관인지......
    시누는 회갑날 식대랑 여행비는 돈 아니라고 생각하는거같네요.

    그리고 첫댓글처럼 "명절 용돈/제사비와 회갑은 아무 상관 없지요."222222222

  • 9. 미숙함
    '11.2.5 9:49 PM (183.98.xxx.192)

    돈은 돈대로 들고 좋은 소리 못듣게 하셨네요.
    명절, 제사비는 따로고요..
    금일봉은 보너스 이상 했어야 했습니다.

  • 10. 한번에
    '11.2.6 1:41 AM (211.215.xxx.166)

    한번에 몰아서 드려야 티가 나도 나지요..
    저는 올해 동갑이신 시부모님 회갑이라 생각 중인데 최소 2백에서 최대 4백까지 생각하고 있어요..
    주변에서도 보통 2,300은 하던데 50, 50은 좀 적다는 생각도 드네요..
    회사에서 보너스도 나오는데, 너무 아낀다는 느낌도 들고.. 보너스는 정말 보너스로 치고 어느 정도 돈 드리는게 좋지 않았을까 싶어요.. 뭐 이래저래 150~200 쓰긴 하셨지만, 명절 용돈은 평소에도 드리는 돈이니 거기서 50 제하면, 식사할 때 용돈 50, 여행갈 때 용돈 50은 좀 부족해보여요.. 여행을 보내드리는 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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