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개월된 딸이 ....
작성일 : 2011-02-05 09:51:55
988259
막대사탕을 먹다가 갑자기 울먹울먹 "사탕이가 아기가 됐어요" ^^
아껴먹느라 조심조심 혀로 핥아먹는데도 줄어드니 안타까웠나봐요~
남매쌍둥이라 고맘때 애들이 그렇듯 딸이 더 당차고 좀 사나워서 덩치가 더 큰 아들이 자주 당하는 편인데 가끔 이렇게 귀여운 어록(!)을 남기네요^^
효자인 아들은 33개월쯤 되었나 ...
어린이집에서 요리시간을 하고 가져온 피자식빵이 제입에 맛이 있었는지 이미 양치를 해서 안먹는 제 아빠에게 "아빠 함 먹어봐요. 맛있어요~~" 권해서 아빠가 입이 귀에 걸렸다는.
요나이가 제일 예쁘다는 말씀들을 많이 하시던데 나중에 사춘기가 되었을 때 속이 상하면 이때를 기억하며 마음을 다독여야할 듯.
IP : 119.196.xxx.22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2.5 9:55 AM
(1.225.xxx.29)
어휘력이 참 뛰어나네요. 그 쪽으로 자꾸 개발해주세요.
아휴 귀여워라~~.
2. 팜므 파탄
'11.2.5 10:30 AM
(61.252.xxx.176)
ㅍㅎㅎㅎㅎ
3. plumtea
'11.2.5 10:36 AM
(125.186.xxx.14)
울 아들은 12월 생이라 나이만 5살된 만 37개월짜리인데요,이제 자긴 아기가 아니라 형님이래요. 막내라 그런지 항상 아가같은데...
원글님 고맘때가 젤루 예쁜 거 같아요^^머릿속으로 막 표정이 상상되네요. 무척 귀여울 거 같아요. 혼자 보시기 아까우셨죠? ^^*
4. ^^
'11.2.5 11:06 AM
(222.101.xxx.150)
가끔 아기 어록글 보면 너무 반가워요. 귀엽구요~
2년전 울딸 30개월무렵 세배드리고, 자기만 껍질없는 돈 받았다고 울었어요.
사촌언니,오빠들은 봉투에 든 세배돈받았거든요.
올해 25개월된 둘째넘은 약식 처음 먹어봤는데, 다음날 저한테와서 네모밥 달래요.
전날 사각형으로 잘라서 줬었거든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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