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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체했을때 어떻게 해야 하나요..?

ㅠ_ㅠ 조회수 : 6,919
작성일 : 2011-02-05 02:38:57
식구들 다 자는데, 혼자 잠도 못자고 미치겠어요 ㅠ_ㅠ

토할 것 처럼 신물도 올라오고, 가슴이 답답한게 체한게 맞는 것 같은데..
지금 임신 32주라 약도 못먹고 잠도 못자고
혼자 가슴 치면서 힘들어 하고 있어요...

화장실 가서 토하면 좀 나을까요..?

IP : 112.121.xxx.20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페퍼민트
    '11.2.5 2:51 AM (115.95.xxx.230)

    음식물을 언제 드셨는지 2시간정도 지났으면 지금 토해도 올라올 음식물은 없어요.
    그냥 공복 유지 하세요. 낼 아침 굶으시고요.아이가 크며서 위를 위쪽으로 눌러올려서 소화가 느려요.한끼 금식하시고 기다려보는수밖에요. 속 마니 안좋으시면 아침 점심 굶고 오전에 내과 가셔서 포도당이라도 맞으세요. 탈수 되면 어지러우니까요.

  • 2. ^^
    '11.2.5 2:53 AM (112.170.xxx.21)

    매실액 마시고 손따면 안될까요?
    사이다,콜라같은 탄산도 효과있구요..까스명수 그런것도 어짜피 탄산이던데..

  • 3. 페퍼민트
    '11.2.5 3:10 AM (115.95.xxx.230)

    체햇을때 매실액 마셨는데 훨씬 좋아졌던 경험 1인

  • 4. 페퍼민트
    '11.2.5 3:11 AM (115.95.xxx.230)

    탄산은 효과 없대요. 들이마신 가스를 배출하는 효과고 소화에는 효과없다고 스펀지에서
    말해주던데 ..암튼 님 어떡해요...매실액 없나요

  • 5. 물냉면
    '11.2.5 3:12 AM (123.254.xxx.97)

    손 따세요. 따는게 무서우면 뾰족한 걸로 꾹꾹 눌러 자극만 주셔도 돼요.
    위가 움직임을 멈추어서 음식물이 위에 정체되어 있는 상태를 체했다고 하는데요
    따는 부위가 위와 연결되어 있는 혈이어서 자극을 주면 위의 운동을 촉진시킵니다.
    어른들이 손을 따서 피를 내야 체가 내려간다고 하시는데 피 나는건 아무 상관 없어요.

    그리고 탄산음료는 트림이 나와서 시원한 느낌을 주는 것일뿐
    실제 소화에는 도움이 안된다고 해요.

  • 6.
    '11.2.5 3:31 AM (175.117.xxx.140)

    손 따시고 남편분께 등의 척추 마디마디를 엄지로 꾹꾹 눌러 달라고 하세요. 척추 마디마디 누르면 엄청 아플겁니다. 그래도 몇번 누르면 쑥 내려갑니다.

  • 7. 손따세요
    '11.2.5 3:40 AM (76.202.xxx.133)

    애 둘 낳는 동안 남편이 손따기 전문가가 되었어요.

    한의원가시면 손따는 기구 팔아요. 1회용 바늘하고.

    효과가 제일 좋습니다.

    수유하시면 약을 못드시고 몸이 약해지어 체하는 경우가 또 많아요. 그때도 유용하게 쓰입니다.
    저도 어제 땄어요. 간만에 ㅠㅠ. 매번 넘 무섭지만 효과는 제일 좋아요.

  • 8. ㅠ-ㅠ
    '11.2.5 3:45 AM (112.121.xxx.200)

    답글들 정말 감사해요
    아까 4시쯤 점.저 먹은게 마지막이였는데 댓글 기다리다가 못참겠어서
    신랑에게 손 좀 따달ㄹ라고 갔거든요
    순간 올라오는 신물에 화장살로 뛰어갔는데 4시에 먹은게 하나도 소화가 안됐더라구요
    아마 꽉 막혀 있었나봐요

    한결 편해져서 자려고 누웠다가 아이패드로 잠시 접속했는데 댓글이 많아 감사해서 글 올려요 ^^
    매실액기스 상비약으로 쟁여 두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9. 매실이 짱!!
    '11.2.5 6:50 AM (112.148.xxx.17)

    지금 막달인데 임신초기에 입덧이나 체했을때 매실액 아주 좋더구만요.. 싹~~ 내려가든데.. 입덧에도 좋구요.. 많이 담가놔놓으세요 좋아요

  • 10. ..
    '11.2.5 7:42 AM (220.70.xxx.193)

    약국가시면 사혈침 있어요.
    사혈침으로 손끝 따시면 어렵지 않구요.
    콜라가 영 미심쩍으면, 탄산수(페리에, 초정탄산수)에 매실액 진하게 타 드시면 맛도 괜찮아요..
    따뜻한게 드시고 싶으면 끓는 물에 매실액 타 드시구요.
    그리고 검지와 엄지 사이의 합곡이라는 지점을 꾹꾹 눌러주시면 쉽게 내려갑니다.

  • 11. 123
    '11.2.5 10:13 AM (123.213.xxx.104)

    손 따시구요.. 저는 응가를 한번 시원하게 누니까 좀 괜찮아지더라구요.
    저두 임신중인데 명절전날 체한건지 넘넘 아팠어요.. 명절날까지 쳇기로 고생했는데 두번 따고, 두번 토하고, 응가 한번 누니까 괜찮아졌어요.

  • 12. 매실고인가
    '11.2.5 3:46 PM (222.102.xxx.10)

    매실을즙내서 졸인 까만 액기스가 있는데 한번 먹으면 바로 쑥내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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