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조선명탐정 보고 왔어요~ (스포 없어요^^)

설날 조회수 : 1,596
작성일 : 2011-02-02 18:54:05

연휴를 맞아 오늘 조카들과 영화를 보고 왔습니다..
요즘 영화를 뭘 하는지조차 모를 정도로.. 살아왔던지라.. 뭘 봐야하는지 꽤 망설였었는데요..

암튼 저는 김명민씨 영화 '조선명탐정'을 보고,, 조카들은 '글러브'를 봤어요.
우와~ 아마 생각없이 들어갔다가.. 조선명탐정,, 의외로 재미있게 보고 나왔어요^^

뭐.. 약간 엉성한 것도 없지않아 있었지만.. 그런거 다 카바되어요~~ ㅎㅎ
특히.. 김명민씨가 누구 목소리 따라할 때.. 저 정말 미친듯이 웃었어요.. ㅋㅋㅋㅋㅋㅋ
(나중에 보시면 무슨 소리인지 아시게 됨..^^)

혹시나.. 영화 뭘 봐야 하나 고민하는 분 계시면 참고하시라고 올려봐요~ ^^
영화 내용을 더 쓰고 싶어도, 혹 스포가 될까 하여~ 여기까지만 쓸께요^^

참,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IP : 175.118.xxx.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웅~
    '11.2.2 7:07 PM (119.70.xxx.162)

    저도 어제 아이들과 봤는데요
    넘넘 재밌었어요..작품성이 어떤지 그런 거는 됐고..ㅋ
    암튼 아무생각 없이 보기 넘 좋아요..^^

  • 2. ,,
    '11.2.2 7:12 PM (59.19.xxx.110)

    전 어쩌다 보니 두 번 봤네요.
    코미디를 표방해도 알고보면 가족의 의미,가난의 아픔등... 억지감동을 쥐어짜는 그간의 한국코미디와 달라서 무척 편하게 보았어요.

  • 3. ...
    '11.2.2 8:06 PM (222.108.xxx.243)

    저도 영화관 나오면서 사우나 갔다온 후처럼 개운하고 즐거웠어요.
    시나리오가 짜임새 있진 않았지만 유쾌했네요.
    지난달 극장나들이는 황해였는데 그땐 정말 머리가 띵하니 아프고 피곤했어요.
    영화광임에도 ...
    마음 가볍고 재미있는 코미디예요.

  • 4. ㅋㅋ
    '11.2.2 8:28 PM (14.39.xxx.1)

    저도 어제 봤어요. 앞으로 시리즈로 쭉 나올것 같더군요.
    제 느낌에는 캐리비안의 해적 잭스패로우 캐릭터가 김명민 캐릭터랑 겹치던데요 ㅎㅎ
    주인공 성격이나 행동거지가 좀 ㅋ

  • 5. ㅇㅇ
    '11.2.2 8:53 PM (210.101.xxx.231)

    저도 이거 보고 후기 올렸었는데
    전 중반에 절벽씬 이런 거 나올 때 울컥했거든요..
    당시 천주교 얘기나오는 것 부터해서 현재 정치판도 꽤 비판을 하구요...
    이거 한 번 더 보고 후기 좀 올리고 싶은데 어찌 시간이 안 되네요..

  • 6. ㄷㄷ
    '11.2.2 10:00 PM (58.228.xxx.175)

    전 이런개그는 안좋아하기도 하고. 스토리와 개연성에서는 많이 아쉬웠던 작품이였습니다.
    고딩들이 추천해서 봤는데 제가 볼땐 학생들이 좋아할 개그들이 많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8241 가난한 이들은 남탓, 사회탓..... 탓해도 됩니다. 19 국제백수 2011/02/02 2,235
618240 단백질펌인지 디지털펌인지 셋팅펌인지? 2 궁금 2011/02/02 3,244
618239 모카프레소의 장점이 뭔가요? 9 궁금해요 2011/02/02 870
618238 이 노래 제목요~~~~ 7 참맛 2011/02/02 638
618237 자몽.. 맛있나요? 17 궁금 2011/02/02 1,832
618236 좋은조언부탁드려요,,너무 힘들어요,,신랑문제 9 힘들다 2011/02/02 1,723
618235 제가 아는 가난한 할머니 5 ... 2011/02/02 2,112
618234 이때문에 정말 서럽네요 ㅠㅠ... 2 ㅠㅠ 2011/02/02 919
618233 UDT 뺨치는 네팔 군인아저씨의 40:1 혈투 언더시즈2 .. 2011/02/02 1,151
618232 고현정과 최민수를 미워할 수 없는 이유 9 소보루 2011/02/02 2,416
618231 영어 알아듣기의 비결은? 6 . 2011/02/02 2,196
618230 한국인들이 사실 일본인보다 더 사악한 사람들 9 개포동 2011/02/02 1,078
618229 큰집에서 제사지내는경우 7 큰집제사 2011/02/02 1,242
618228 일본 진짜루 망하려나 보네요 -0- 51 ㅁㅁ 2011/02/02 9,652
618227 오바마의 지겨운 한국교육 칭찬!! 5 개포동 2011/02/02 736
618226 무전기?같이 사용하는 어플 이름이 뭐예요? 2 아이폰 2011/02/02 453
618225 우리나라 빈곤층이 세계에서 가장 개념박힌 빈곤층일걸요. 7 라즈베리 2011/02/02 1,328
618224 쇼트트랙 중국선수들 왜이리 더럽게 플레이 하나요 1 성시백화이팅.. 2011/02/02 518
618223 가난 가난하니 생각나네요. .. 2011/02/02 569
618222 아이피엘 한지 삼일째인데 얼굴에 아무런 변화가 없어요. 3 얼굴 2011/02/02 737
618221 결혼후 20년 동안 명절에 친정 한번 못가보고 친정 엄마 18 바보 2011/02/02 2,327
618220 누가 옆에 지나치는 것도 싫은사람 있나요..? 4 큰일 2011/02/02 998
618219 누나 가슴에 삼천원쯤은 있는거에요 5 어제 2011/02/02 3,599
618218 82가족 여러분~ 10 매리야~ 2011/02/02 741
618217 조선명탐정 보고 왔어요~ (스포 없어요^^) 6 설날 2011/02/02 1,596
618216 나이 많아서 의대 간 학생에 관한 글이 있길래... 1 의대 2011/02/02 1,019
618215 시댁안가고 버티고 있어요. 22 이번명절 2011/02/02 7,258
618214 샴푸 12만원어치 샀는데...잘한걸까요? 17 .. 2011/02/02 5,642
618213 홈+ 가공버터는 어떤가요? 4 알려주세요 2011/02/02 505
618212 가난의 난에 한발 담그며, 가난한 사람들 사리분별력 떨어지는 경향이 높습니다. 6 자업자득 2011/02/02 1,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