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한국 여행

교포 조회수 : 785
작성일 : 2011-02-02 11:50:46
미국 북동부에 있는 8개월 아기 엄마입니다.

제가 올 8월 까지 휴직 이라, 어디 여행 가자 하고 있는데요, 한국이 가고 싶은 곳 중 하나에요.

질문은...

1. 카시트나 스트롤러 빌려 주는 곳이 있나요?

2. 아기가 아플 경우 보험 없이 병원 가면 비싼가요?

3. 장시간 비행기 타면 어떤 점이 힘들까요?  (뉴욕 출발입니다.)

4. 한국 내 여행에서는 어떤 점이 힘들까요?

5. 어떤 달이 여행 하기 제일 좋을까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중...)

미리 감사 합니다.
IP : 67.250.xxx.16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2.2 11:55 AM (72.213.xxx.138)

    7-8월 여름은 피하시는 게 좋구요, 얼마나 계실지 미리 생각하셔야 할 거에요.
    한국 물가가 진짜 많이 올라서 친정이나 친지에게 신세를 지신다면 민폐임을 알고 다녀오세요.
    그리고, 한국은 아직도 지하철에 엘리베이터가 없는 역이 많아서 고생도 되실거에요.
    계절은 따뜻한 봄인 5월이 가장 좋지 않을까 싶네요. 이상 미국 거주자 지난해 다녀온 기억으로 씁니다.

  • 2. 티롤
    '11.2.2 12:11 PM (112.153.xxx.163)

    저도 4,5월 추천해드리구요, 카시트는 유료대여는 있어도 무료는 잘 없는거 같더라구요...교통안전공단이나 한국어린이안전재단(www.childsafe.or.kr)에는 년단위로 대여주는 걸로 알고 있어요. 한 번 문의해보세요 :^)

  • 3.
    '11.2.2 12:13 PM (203.218.xxx.149)

    1. 유모차는 가져오셔야 할 거 같고요
    카시트는 차 렌트하면서 같이 대여하실 수 있어요.

    2. 아이 병원비는 미국 병원비 생각하면 보험 없어도 비싸단 생각 안드실 거고요

    3. 비행기 타면 엄청 우는 아기들 있어요. 그러면 엄마도 미치고 같은 비행기 탄 사람들도 미치지요.
    애가 잘 자면 다행이지만...귀 아파서 내내 우는 아기도 있어요. 이건 뭐 복불복도 아니고...;
    애가 그렇게 울어대면 원글님도 정말 비행기 돌려 집에 가고 싶어지실 거에요.
    같은 비행기 탄 사람들에게도 민망하고....장거리에서 이러면 정말 힘들어요.
    뉴욕에서 한국...부모님께 아이 꼭 보여드리고 싶어서...이런 게 아니면 말리고 싶어요.

    4. 한국 내 여행은 어떤 식으로 하실 건지 몰라서 말씀드리기가 어렵네요.
    혼자 8개월 짜리 데리고 하는 여행은 기본적으로 힘들지요.
    아이 아프기라도 하면 모든 일정 다 취소하셔야 하고요.

    5. 4월 중순부터 5월이 덥지도 춥지도 않고 좋긴 하지요. 꽃구경도 하고요.

  • 4. /
    '11.2.2 12:22 PM (72.213.xxx.138)

    저는 애가 없어서 정말 아는 게 없는데요, 독일사는 친구를 보니
    천연 수면제를 아기앞으로 처방이 가능하다고 하대요. 그 친구는 장시간 비행을 위해서
    아기한테 해롭지 않은 수면제 처방 받는다고 해요. 미국 소아과에서도 가능할런지 알아보세요.

    그리고 비행기에서도 아기들을 위한 좌석이 이코노미에서
    아마도 비지니스석 바로 다음(?)이 공간도 넓어서 해당되지 않나 싶어요.
    미리 알아보시면 수월하게 여행 가능하실 거 같습니다.

  • 5. 비행기
    '11.2.2 12:38 PM (175.114.xxx.6)

    티켓 예약하실 때 아기 있다고 미리 말씀하시면
    아기바구니 예약할 수 있어요.
    저희도 지난번 여행할때 10개월 이었는데
    아기바구니 덕분에 훨씬 수월하게 왔어요.

  • 6. 최근 구제역
    '11.2.2 2:17 PM (121.215.xxx.159)

    저두 해외에 사는 데 몇년만에 올해 한국에 한번 갈까 했다가 최근 구제역 파동보고 생각이 싹 없어져 버렸어여... 그나마 조금 남은 정도 화악~ 다 떨어졌다는..

    울 어린아들 데리고 가서 미국소고기 먹이게 될 지도 모르는 것도 소름끼치게 싫구여. 돈 굳었죠 뭐..

  • 7. 덧붙여
    '11.2.2 2:36 PM (211.41.xxx.107)

    4번중에 유모차 끌고 대중교통이용하기가 힘들겠네요. 지하철 엘리버이터가 있긴하지만 환승시엔 멀리 돌아가거나 엘리베이터가 안되는 곳들도 있거든요. 카시트 렌트하실생각이면 카렌트도 하시겠지만 시내는아무래도 주차하기 힘든 곳들도 있고 하니까요.
    4월 5월이 계절적으로 좋지만 황사라는 복병도 있구요.

  • 8. 교포
    '11.2.2 10:13 PM (67.250.xxx.168)

    댓글 감사 합니다. 많은 참조가 되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6295 전집으로 사는게 안 좋은가요? 5 2010/09/14 526
576294 손해사정사가 뭔가요?시험 어렵나요? 2 알켜주세요... 2010/09/14 1,249
576293 식탁앞에서 하는 행동을보면 가정교육이 보여요 89 밥상머리교육.. 2010/09/14 11,068
576292 이것이 산만한건가요? 호기심이 많은건가요?? 아님 정상인건가요??? 9 ... 2010/09/14 723
576291 현미가 너무 거칠어서 먹기 힘드네요.. 12 현미 2010/09/14 1,275
576290 마우스 누르는것조차 부담스러워요ㅜㅜ 4 오른팔이 아.. 2010/09/14 348
576289 9월 14일 주요일간지 민언련 일일 브리핑 1 세우실 2010/09/14 120
576288 25평 인테리어 5 2010/09/14 1,367
576287 선배님들!!아기용품에 대해 질문드려요. 3 어디서? 2010/09/14 200
576286 10월초순이면 푸켓 비치웨어.... 3 날씨 2010/09/14 422
576285 다가구담보대출문의요. 3 다가구담보대.. 2010/09/14 354
576284 식탁등 교체해야 하는데 관리실에 부탁해도 될까요? 3 관리실 2010/09/14 622
576283 잡채에 부추를 넣을건데요.... 6 .... 2010/09/14 1,095
576282 법정 수업일수 1 궁금 2010/09/14 535
576281 스타우브 냄비 아마존 가격보니 굉장히 저렴하네요.. 11 괜히찾아봤어.. 2010/09/14 1,671
576280 모빌리언스(마스터존)낚시 조심하세요... 소액결재 2010/09/14 216
576279 빨강머리앤스타일 잠옷 6 .... 2010/09/14 1,254
576278 82님 자녀들, 대학입시 대박 터지세요!!! 16 화이팅 2010/09/14 854
576277 자동 물걸레 청소기 오x비. 평수넓은 집에 유.무선 ..뭘로 살까요? 6 추석 2010/09/14 488
576276 노트북 전원이 갑자기 꺼져요 ㅠㅠ 5 도시바 2010/09/14 918
576275 아데노이드 비대증 7 화여사 2010/09/14 790
576274 위로 문자 뭐라 2 ^!^ 2010/09/14 381
576273 '토스'에 아이 보내시는분..예습 어떻게 하시나요? 2 방법좀 2010/09/14 250
576272 "시라노 연애조작단"영화 4 가을에.. 2010/09/14 991
576271 쏘울(기아자동차) 차 어떤가요?? 14 붕붕 2010/09/14 1,691
576270 평생 그냥 위가 안좋으려니 했는데.... 1 평생 2010/09/14 1,146
576269 늦은 오후 놀이터 3 놀이터 2010/09/14 399
576268 학생들끼리 빵셔틀 시키면서 괴롭히는거 아세요? 6 ㅡ,.ㅡ 2010/09/14 1,643
576267 가라앉은 막걸리 밑으로 3 막걸리요 2010/09/14 708
576266 앗싸~ 10년된 원피스 수선했어요. ^^ 앗싸~ 2010/09/14 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