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25평 인테리어

조회수 : 1,367
작성일 : 2010-09-14 18:12:58
10 년 된 아파트 이사하는데, 싱크대며 모든걸 손봐야 하는데, 인테리어 할려면 돈 많이 들까요? 최대한 절약하면서 예쁘게 할수 있는 방법이 궁금해요..여기 많은 고수님들의 의견 부탁드립니다..
IP : 61.98.xxx.4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인테리어
    '10.9.14 6:25 PM (180.224.xxx.42)

    인테리어 두번 해봤는데요..
    한번은 23평계단식과 48평형..
    솔찍히 절약한다면..도배장판만 하고 들어가는 방법..
    어짜피 사서 간다면 최소 5년이상 살아야 되는데
    전 경험상 올수리를 하고 들어가라고 싶어요.
    그대신 고급형보다는 깨끗하게 하는 식으로 그리고
    작은평수이니 수납공간을 잘 만들어서 집안을 넒게 사용하는 방법으로..
    아무리 깨끗한 집이라도 살다보면 여기 저기 고장이 납니다.
    살면서 고치는 일이 참 어려워요.
    전지금 올수리 하고 이사온지 만7년이 되었는데 여기저기 지저분해져요.
    그래도 수리가 쉽지 않아요.

  • 2. ,,,
    '10.9.14 6:57 PM (120.142.xxx.115)

    25평 저렴히 1.000만원에 했어요...옛날에...2005년...

  • 3.
    '10.9.14 7:11 PM (121.135.xxx.249)

    전세는 아니고 자가시죠? (전세라면 이런 고민 안 하실 듯)
    전세라면 도배장판만 하시구요.. 네이버 레몬테라스에 한번 가보세요.

    저희집은 서울인데요, 3년전에 거의 30년된 25평 아파트를 1200에 수리해서 남들이 칭찬하는 예쁜집으로 만들었는데
    뭐 견적이야 각 부분마다 업체마다 다르죠. 원글님네 아파트는 샷시가 제대로 되어있으세요?
    제 아파트는 샷시가 거의 새것이어서 안 바꿨거든요. 거기서 돈이 좀 절약되었어요.
    윗분 말씀마따나 고급스러운 것보다는 그냥 싼 걸로 겉만 깨끗하게 바른다는 심정으로 인테리어했구요.

    제가 한 것들은
    1) 도배장판 (도배는 실크벽지로, 바닥은 강화마루 안하고 장판중에 좀 좋은걸로)
    2) 부엌(사제. 가장 싼것에서 한등급 위)
    3) 바닥난방코일 새로하고
    4) 화장실(가장 싼것에서 한등급 위. 타일은 큼직한걸로. 그리고 화장실 바닥에 온열코일을 깔았음. 이게 비쌌음)
    5) 방문이랑 여기저기 흰색 페인트칠. (전부 닦아내고 갈아낸 다음에 칠해야 하기 때문에 이것도 비쌌음)
    6) 다용도실 터서 바닥 높여 장판깔기
    7) 베란다 타일 교체
    8) 수도관 공사
    대충은 뭐 이렇게 한 거 같네요.

    저희집은 신발장도 거의 새것이었고 수납장들이 많았는데 이것들도 거의 새것이어서 안 바꿨어요.
    친정엄마랑 둘이서 깨끗하게 닦아서 쓰는데 남들은 다 새로한 줄 알아요. 어차피 남의집은 다 좋아보여서 그런지.

    저희집에 몇 없는 장식소품 같은걸 영국제 등 고급으로 했구요,
    집안분위기에 잘 어울리는 싸보이지않는 램프 세 개 있고 화분 큰 거 하나 작은 거 하나 있어요.
    그렇게 집안 전체 분위기나 꾸미기를 아기자기하게 안정감있게 단정깔끔하고 예쁘게 했어요. 조잡하고 화려한 거 제일 싫어해서요.

  • 4.
    '10.9.14 7:15 PM (121.135.xxx.249)

    사실 아파트가 25평이시면 뭐 아주 고급으로 하실 필요는 없는 거 같아요.
    당연히 인테리어 업자가 무지 꼬시는데, (저한테도 어머 사모니임~ 집주인같지 않게 왜 그런걸하세요~ 어쩌구) 넘어가지 마세요.
    전 비싼 거 안 했어도 집이 환하고 깨끗하고 제가 제 취향대로 단아하게 정리해놓으니 모델하우스같단 말도 여러번 들었고
    집에 오면 정말 행복하다니까요.. 비싼 돈 들일 필요 없어요.
    물론 돈이 많으시면 다 비싼걸로 하시구요. ^^;;;;;

    그런데 대부분의 20평대 아파트 소유자들이 그렇듯이 집을 넓혀가야 한다는 큰 목적이 있는지라 여기에 돈 많이 들이고 싶진 않더라구요.

  • 5. 평당 100
    '10.9.14 10:45 PM (119.149.xxx.65)

    잡으면 새집처럼 되더라구요. (확장이며 화장실 포함)
    20평대는 화이트로 깔끔하게 가는 게 보기 좋던대요.
    구석구석 고민하셔서 수납장, 화이트 갤러리장 같은걸로 쫙 짜넣으시고..
    등도 좀 예쁘게 달아주시고
    씽크대는 한쌤 하이그로시 화이트같은 걸로 하면
    200이면 되겠더라구요.

    근데, 그렇게 첨 신경써서 고쳐 놓으면 사는 내내 기분 좋게 살고
    팔때도 더 받아요.
    20평대는 전세로 돌려도 일이천 더 비싸도 깨끗하게 고쳐놓은 집 살겠다는 사람 많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6298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니트 많은 브랜드 어디인가요? 4 ... 2010/09/14 1,348
576297 갑상선자극호르몬? 2 갑상선 2010/09/14 450
576296 전집으로 사는게 안 좋은가요? 5 2010/09/14 524
576295 손해사정사가 뭔가요?시험 어렵나요? 2 알켜주세요... 2010/09/14 1,249
576294 식탁앞에서 하는 행동을보면 가정교육이 보여요 89 밥상머리교육.. 2010/09/14 11,057
576293 이것이 산만한건가요? 호기심이 많은건가요?? 아님 정상인건가요??? 9 ... 2010/09/14 723
576292 현미가 너무 거칠어서 먹기 힘드네요.. 12 현미 2010/09/14 1,275
576291 마우스 누르는것조차 부담스러워요ㅜㅜ 4 오른팔이 아.. 2010/09/14 348
576290 9월 14일 주요일간지 민언련 일일 브리핑 1 세우실 2010/09/14 120
576289 25평 인테리어 5 2010/09/14 1,367
576288 선배님들!!아기용품에 대해 질문드려요. 3 어디서? 2010/09/14 200
576287 10월초순이면 푸켓 비치웨어.... 3 날씨 2010/09/14 422
576286 다가구담보대출문의요. 3 다가구담보대.. 2010/09/14 354
576285 식탁등 교체해야 하는데 관리실에 부탁해도 될까요? 3 관리실 2010/09/14 620
576284 잡채에 부추를 넣을건데요.... 6 .... 2010/09/14 1,095
576283 법정 수업일수 1 궁금 2010/09/14 535
576282 스타우브 냄비 아마존 가격보니 굉장히 저렴하네요.. 11 괜히찾아봤어.. 2010/09/14 1,671
576281 모빌리언스(마스터존)낚시 조심하세요... 소액결재 2010/09/14 216
576280 빨강머리앤스타일 잠옷 6 .... 2010/09/14 1,253
576279 82님 자녀들, 대학입시 대박 터지세요!!! 16 화이팅 2010/09/14 854
576278 자동 물걸레 청소기 오x비. 평수넓은 집에 유.무선 ..뭘로 살까요? 6 추석 2010/09/14 488
576277 노트북 전원이 갑자기 꺼져요 ㅠㅠ 5 도시바 2010/09/14 918
576276 아데노이드 비대증 7 화여사 2010/09/14 790
576275 위로 문자 뭐라 2 ^!^ 2010/09/14 381
576274 '토스'에 아이 보내시는분..예습 어떻게 하시나요? 2 방법좀 2010/09/14 250
576273 "시라노 연애조작단"영화 4 가을에.. 2010/09/14 991
576272 쏘울(기아자동차) 차 어떤가요?? 14 붕붕 2010/09/14 1,691
576271 평생 그냥 위가 안좋으려니 했는데.... 1 평생 2010/09/14 1,146
576270 늦은 오후 놀이터 3 놀이터 2010/09/14 399
576269 학생들끼리 빵셔틀 시키면서 괴롭히는거 아세요? 6 ㅡ,.ㅡ 2010/09/14 1,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