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어제부터 머리에서 쥐가남

선글라스 조회수 : 664
작성일 : 2011-02-02 08:36:08
아는 엄마딸이 외국여행을 가는데  여행사에서 선글라스를 꼭 가져와야된다고 해서
백화점에갔더니 물건도 많이없고 비싸더래요

그래서 내가 선글라스를 빌려주겠다고해서 가져갔다가 어제 여행갔다 왔는데
글쎄 선글라스를 잃어버렸다네요 잠깐 옆에놨는데 순식간에 없어졌나봐요

3년전에 22만원짜리인가 (기억도 가물가물하네요 ) 그걸 16만원인가에 샀는데
돈을주겠다고 22만원을 들고 왔는데 받을수도 없고
일단 나중에 생각하기로 하고 그냥 가시라고는 했는데  지금 선글라스만 생각하면 머리가 지끈지끈아프네요

님들이라면 어떡게 하실건가요
1-2만원짜리 같으면 그냥 두라고 하고싶은데 ㅠㅠㅠㅠ


IP : 121.143.xxx.20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건방진하룻강아지
    '11.2.2 8:40 AM (123.228.xxx.98)

    어차피 잃어버린것을 어쩌겠어요. 걍 새거 사서 그걸로 만족하고 잊어버리세요.건강생각해서^^

  • 2. ㅡㅡ
    '11.2.2 9:19 AM (125.187.xxx.175)

    고가의 제품인데 안 받으면 서로 마음 불편할 것 같아요.
    22만원 다 받기는 그렇고 원글님이 먼저 빌려주겠다 해서 생긴 일이기도 하니 가격 낮춰서 받으면 어떨까요?

  • 3. 원글
    '11.2.2 9:26 AM (121.143.xxx.202)

    나이가 많이차이가 나지만 워낙 허물없이 사는 사이거든요
    선글라스 빌려간 딸은 중학교 기간제 교사이구요
    꼼꼼한성격인데 어쩌다가 그랬는지 여행기간동안 선글라스땜에 여행도 제대로 못했나봐요
    자기걸잃어버렸으면 몆십만원이래도 마음이 불편하지는 않을건데 남으걸잃어버렸으니..
    봄에 이월상품 나오면 같이 하나씩 사자고 이야기는 하시는데 ㅠㅠㅠ

  • 4. 받으세요
    '11.2.2 9:31 AM (115.128.xxx.113)

    그래야 친구분마음이 편하실겁니다(저라면^^)

  • 5. ㅡㅡ
    '11.2.2 9:40 AM (125.187.xxx.175)

    돈으로 받기가 영 불편하시면 그 분 말씀대로 봄에 이월상품 나올때 같이 가서 내것도 하나 사달라고 하시든가요.
    그런데 그때 맘에도 안드는 걸 사게 된다면 돈만 버리고 님 마음이 상하실 것 같아요.
    차라리 돈으로 받아 원글님 돈을 조금 더 보태야 하더라도 맘에 드는 걸로 장만하시는 게 좋지 않을까요? 서로 맘 상하지도 않고요.

    남의 것 잃어버려도 신경 안쓰는 무개념 친구가 아니고 진심으로 미안해하는 분이라면 서로 줄건 주고 받고 하는 것이 마음 편할 것 같은데요.

  • 6. 매리야~
    '11.2.2 9:57 AM (118.36.xxx.2)

    백화점 세일할 때 같이 가서 선글라스 하나 선물 받으세요.^^

  • 7. ..
    '11.2.2 7:10 PM (175.195.xxx.165)

    꼭 선글라스 가져오란 여행사 웃기네요
    모자써도 되는데...
    그냥 같이 가서 저렴한거 하나 사시던지 밥이나 사라고 하시던지 하세요
    3년 된거면 사실 이젠 유행이 지나서 큰 가치는 없어요 따지자면 16에 산거 지금은 5만원 정도>

  • 8. .
    '11.2.2 11:03 PM (211.224.xxx.222)

    아무리 비싸도 없으면 사지 뭘 빌려서 가는지..면세점서 사면 선그라스 싸던데 특히 여름 면세점 세일기간에 인터넷면세점에서 사면 더 싸요. 삼십얼마짜리 반가격에 샀어요. 백화점서 써보고 모델번호 알아놨다가 사면 싸게 살 수 있긴한데..근데 3년전이라도 기간 지났다고 정액으로 감가상각해버리는것은 그렇네요. 그 썬그라스 아끼는 사람 입장서는 3년이 지나도 똑같이 16만원짜리죠.
    그분 센스가 좀 없는듯 들어올때 그나라 면세점에서라도 비슷한 디자인이나 브랜드로 사서 갖다 주지

  • 9.
    '11.2.3 7:44 PM (119.196.xxx.246)

    기간제교사면 직업이 없는것도 아니고
    아동도아니니 있는 그대로 말씀하세요
    그러면 상대방분께서도 생각하시고 뭐라 말씀하시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8121 오늘 고속버스터미널 지하상가 영업하나요? 2 반포 2011/02/02 454
618120 명품 구두를 사고 싶었는데... 돈 모아도 못사겠어요 8 에고 2011/02/02 2,145
618119 건강을 위해 아스피린 매일 드시는분 계신가요? 11 아스피린 2011/02/02 1,873
618118 영등포cgv에서 걸리버볼건데... 영등포cgv.. 2011/02/02 158
618117 시댁에서 아침에 몇 시에 일어나세요? 9 알쏭달쏭 2011/02/02 1,553
618116 7살난 딸데리고 키자니아 들렀다 저녁에 시댁으로 갈려고 했는데 4 왜화나 2011/02/02 916
618115 아래 드라마 무료다운 글, 이상한 거 깔리네요 2 2011/02/02 296
618114 믹서기의 와트가 높으면 전기도 더 많이 잡아 먹죠? 6 전기세 2011/02/02 1,048
618113 지난주 '글로리아' 마지막회 내용이 어떻게 됐나요 ? 1 궁금해라.... 2011/02/02 1,073
618112 자꾸 한국사람에게 기대려는 저... 충고 좀 해주세요. 9 lone 2011/02/02 1,511
618111 어제부터 머리에서 쥐가남 9 선글라스 2011/02/02 664
618110 오늘 동대문시장, 광희시장 할까요? 2 ... 2011/02/02 704
618109 세시봉 어디서 하는 건가요? 4 궁금해요 2011/02/02 708
618108 설음식 중 좋아하는 것 1 얌얌 2011/02/02 446
618107 (급질 - 컴앞대기)히트레시피에 있는 두부찌개. 물 안넣고 끓이는 거던데, 안타나요? 4 새댁 2011/02/02 696
618106 시댁과 안 만난지4년이 넘었는데 17 저... 2011/02/02 6,169
618105 골프치는7세 아들 5 2011/02/02 1,112
618104 가난도 교통사고처럼 그렇게 사고로 장애일 수 있다고 합리화해봅니다. 16 산전수전 2011/02/02 2,085
618103 가장 기억나는 가수는 5 gm 2011/02/02 665
618102 고등 대학생 조카들 새뱃돈 얼마주어야 하나요? 2 명절싫어ㅠㅠ.. 2011/02/02 903
618101 돈많은 사람 아픈게 고소하다는 택시기사아저씨 12 이상해 2011/02/02 1,400
618100 사시는 콜린님.! 7 오타와 2011/02/02 1,444
618099 결혼전, 이런 선물을...! 이럴 땐 어떻게 해야하나요??? 4 ?? 2011/02/02 1,222
618098 서울) 혁신초등 보내면 실질적으로 뭐가 좋은가요? -불편을 감수하고서라도 보내야?? 1 고민 초등맘.. 2011/02/02 738
618097 소득세가 궁금해요...알려주세요..~~ 4 세금궁금해요.. 2011/02/02 290
618096 냉동해둔 홍합을 해동했더니 입이 살짝 열려 있어요 1 이걸 어쩌나.. 2011/02/02 696
618095 드라마 무료로 다시보고싶으시면 놀러오세요 헐랭이 2011/02/02 318
618094 먹고 살만한 데도 시간이 남아서 마트 다니는 분들은 정말 행복한 분들이예요. 7 목구멍이 포.. 2011/02/02 1,925
618093 송창식씨 신동아 인터뷰 8 째즈싱어 2011/02/02 3,920
618092 윤형주 님이 詩人 윤동주 님께 바치는 시낭송집 소개요^^ 1 시낭송 2011/02/02 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