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소비자원에서 제품불량판정 받음

백화점에서 산 바지 조회수 : 408
작성일 : 2011-02-01 19:54:23
저번에 백화점에서 산 바지에 관한 글을 올렸던 사람이예요..
양재동에 있는 한국소비자원에 심의를 넣었더니 오늘 결과를 전화로 받았어요
제목처럼 제품불량으로 시정통보를 제품을 만든 회사에 보냈다고 했구
저한테는 구매처로 가서 카드결제 취소를 받으라고 하네요.. 혹시 원만히 해결이 되지 않거들랑
심의 담당자분의 전화번호도 가르쳐 주시고.. 너무 친절하셨어요
공공기관에서 이렇게 상세히 이야기해주시고 감동받았어요.

사실 잠실에서 양재동 까지 가는 길이 참 험난했답니다
애들은 방학이고 시간 짬도 안났고
요즘 양재동 가는 길이 많이 막히는것은 다들 잘 아시죠?
첨에는 그냥 바지 하나 버린셈 칠까 하다가도.. 그리 특이하지도 않은 저의 상식선에서 납득이 되지
않아.. 오기가 났어요
소비자원에 가서 접수를 할때
담당하신분과 이야기를 하는데.. 그분께서 그러시더라구요..
바지가 모자냐고.. 마찰 없이 입을려면 머리에 이고 다녀야 겠네요.. 라고 저의 생각을 이해해 주셨죠..
일단 심의해 보고 이야기를 해주겠다고 하시고.. 일주일 즈음 담당하시는 분이 전화가 와서
제조사에서 같은 원단을 받아서 실험을 해보고 다시 전화를 해주신다고 하셨구요
오늘 결과를 알려 주셨어요

그동안 제가 살면서
참 이런것에 무지했구나 싶었어요.. 물건을 사는 소비자가... 정당한 권리를 행사할수 있는 ..
그것을 조정해 주는 곳이 있다는 것을 사십이 다되어 가는 나이에 알게 되었네요..
그리고 작은 권리를 내세우는것을 가끔 자존심상하고 귀찮다고 생각해서 회피했던것.. 좀 부끄럽고 그랬어요
소비자 심의 기관이 참 많은데요.. 제값주고 억울한일 생기면.. 한국소비자원에 한번 문의해 보시는것도
한 방법인것 같아요..
여기 82분들은 아마 저보다 더 잘 아시겠지만.. 혹 제 경험이 도움이 되었음 해서
글을 올리네요 ^^
IP : 110.8.xxx.3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1.2.1 8:01 PM (125.187.xxx.175)

    좋은 글 고맙습니다.
    님 같은 분들 덕에 제조사도 판매자도 더 정신차리고 일하게 되겠지요.
    소보원 직원분도 참 좋으시네요. 이렇게 저렇게 해봐도 힘만 빠진다고 그만둘것을 종용하는 경우도 종종 있나 보던데...
    다른분들이 참고하실 수 있는 좋은 사례라고 생각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6002 제가 월급이 많다면 남편이 전업주부해줬음 좋겠더라고요 12 ㅎㅎ 2010/09/14 1,025
576001 고현정이 선전하는 V푸드비타민 어떨까요? 2 비타민 2010/09/14 1,338
576000 주방 리모델링시 벽지대신 페인트칠해도 될까요? 일 진행순서.. 2010/09/14 320
575999 신라호텔 파크뷰 vs 조선호텔 아리아 13 질문드려요 2010/09/14 2,505
575998 돌쟁이아가 떼를 심하게 쓰는데 혼내야 할까요? 12 워킹맘 2010/09/14 844
575997 내일 삼양라면 창립기념일(9.15일) .라면 5개들이 950원 6 흥이모 2010/09/14 1,874
575996 바또 라는 생선이 뭐예요? 4 생선이름 2010/09/14 935
575995 평촌부근 한복맞춤 1 구름 2010/09/14 218
575994 추석 선물로 오징어 하려는데요.... 11 오징어 2010/09/14 736
575993 월급많은곳에서 작은곳으로 이동시 적응방법? ㅁㄴㅇ 2010/09/14 184
575992 공중파 안나와도 전혀 상관없습니다... 2 .... 2010/09/14 802
575991 '1번' 잉크의 정체는?…의혹 남긴 '최종 보고서' 1 세우실 2010/09/14 200
575990 왜 우리나라를 맨하탄 도쿄에 비교하는지 모르겠네요 7 fd 2010/09/14 1,036
575989 고생은 내가 다 하고...헐~~ 2 허무 2010/09/14 791
575988 제가 지금 베란다바깥에 화분 내놓은집 보고왔는데요... 1 나우 2010/09/14 974
575987 회전걸레 잇죠??동글 동글 돌아가며 ~~쓰는~갸가 대가 똑 뿌러졌는데용~ 4 급해요^^*.. 2010/09/14 598
575986 파산신청하는데 법무사좀 부탁드려요 1 도움 2010/09/14 307
575985 집없는 진짜 서민의 관심사는.... 7 깍뚜기 2010/09/14 1,301
575984 워턱픽 추천 바래요 9 공주 2010/09/14 608
575983 흰 운동화에 곰팡이가 생겼어요 1 운동화 2010/09/14 858
575982 동태를 미리 구입을 해도 되나요? 4 동태전 2010/09/14 512
575981 디카를 잃어버렸어요ㅠㅠ 2 알려주세요 2010/09/14 346
575980 옆에 고등학교가 있는데 이건 항의해도 되겠죠? 3 고민 2010/09/14 955
575979 교정하고 유지장치 하시는분들 좀 봐주세요,. 11 . 2010/09/14 3,148
575978 캠핑 좋아하시는 분들..추석때 캠핑 많이 추울까요 1 .. 2010/09/14 438
575977 이런게 교장이라고 2 한심 2010/09/14 613
575976 며칠 째 계속 열 나는 아이... 증상 좀 봐주세요. 14 엄마 2010/09/14 1,409
575975 초등 중등학생 학원 꼭 가야되나요? 10 ........ 2010/09/14 1,200
575974 롯데월드 많이 복잡할까요????? 2 추석전날 2010/09/14 429
575973 요즘은 다들 집에서 밥안먹고 음식점을 찿아다니시나봐요.. 8 요즘 2010/09/14 2,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