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딸이 머리에이가 생긴것 같은데 이문자 독해와 명절문제 문의요

한미모 조회수 : 726
작성일 : 2011-02-01 15:04:02
자세한건 이따 학교에서 와봐야 하구요.
그것이 머릿살인지 비듬인지 서캐인지 시간 상 정확히 확인 못해봤어요.

그러나 요즘 부쩎 머리를 긁어대었고 어제는 딸이 귀에 뭔가 있는거 같다고 했는데 그게 이가 아닐까 추측중이구요.

일단 머리에 이가 있는것이 맞다면 명절쇠러 가도 될까요?
당일아침에 갔다가 오는겁니다.


그리고 이 문자 독해 부탁드려요.
딸이 방학중에 영어 피아노 태권도를 다녔는데요.
이가 생긴 원인은 스스로 번식한걸 수도 있지만 옮아왔을 수도 있잖아요.
태권도장에서 앞구르기 뒷구르기를 하는데 거기서 붙어왔을 수도 있고
또 한 친구네 집에 얼마 전 놀러갔다 왔거든요.
저는 제 딸이 혹 그 아이에게 옮겼을까 걱정도 되고 이대로 학교와 학원을 보내도 되는지 걱정이 되서.
제일 친한 사이라 전화를 했더니 통화중이라고 하기에 일단 급한 마음에  문자를 보냈어요.
전화상으로 자세히 이래저래 말하려 했으나 문자라 간단히
[우리**이 머리에 이 있는거 같은데 비밀이야] 라구요...

답장이 이렇게 왔어요.
[애들 머리에 이 잘 생기더라 비밀이야] 라고 왔어요.

전 이 문자를 받고 살짜기 의구심이 들었어요.
보통 저런 문자 받으면 [어떡해 큰일났네]라던가 [왠일이야..] 뭐 이런 반응이 올거 같은데

[애들 머리에 이 잘생긴다]는게 자기딸도 있었다는거 같기도 하고
[비밀이야]는 제 말에 추임새를 넣어준건지 아님 자기 상황을 말하는건지도 싶구요.

이 엄마랑 매우 친한데 언제 부턴가 그녀의 은근한 교활함?잔머리?에 점점 실망하고 있는 중이거든요.
자기 아이 손해나는 일은 안하고 아이 상처받거나 아이 이미지에 다운되는건 절대 함구 하고
암튼 자기 아이가 최고인양 하는 사람이예요.아이에 대한 부분만 빼면 사람은 참 좋은데...

답문자 어떻게 생각하세요? 저라면 제 딸에 머릿니가 있으면 일주일간 학원도 쉬게 하고 친구랑도 못놀게 할것 같은데...
참 명절은 어찌 해야 할까요? 시모는 오라 하시겠으나 형님도 애들이 둘있고 뒹굴고 노는 분위기라 꺼릴것 같아요.
IP : 121.131.xxx.12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2.1 3:08 PM (115.137.xxx.13)

    머리에 이 생겼다고 명절에 안 가는 건 좀 그렇지 않나요?
    자고 오는 것도 아니고 당일날 아침에 갔다 오는 건데요.
    잠깐 같이 있었다고 바로 옮지 않구요
    이가 뭐 그리 전염병도 아니고 겨울에 머리 자주 못 감고 하면 자주 생겨요. 그 엄마 문자는 오히려 님을 위로하려고, 헉? 정말? 이러면 님이 창피해할까봐 그럴 수도 있구요.
    오히려 유난 떨면서 님 아이를 불결한 아이 취급하면 더 기분 나쁘지 않겠어요?
    약국에서 약 사다 샴푸 한번 해주면 다 없어져요. 별일도 아닌데 뭐가 헉.. 할일인가요..

  • 2. 얼른..
    '11.2.1 3:09 PM (121.135.xxx.222)

    약국가서 약사다가 오늘 저녁에 실행하시구요. 샴푸하신후에 머리를 뒤적여서 남아있는
    잔재들을 수거하세요. 옮은거 같네요.
    그리고 그 엄마도 그집 아이가 이가 있었던 경험이 있던가..현재도 있던가 뭐 그렇네요.

  • 3. hawkjin
    '11.2.1 3:14 PM (114.201.xxx.121)

    이샴푸 쓰시고 머리 말린뒤 참빗으로 서캐를 정리 하시면 곧없어져요~
    아이들 잘생기고 금밤없어지니 걱정마세요~
    쓰신샴프 잘~ 보관해두시면 얼마뒤 유용해요~ (또 생길까?하고 버렸는데 1년뒤 또 옮아 왔더라구요..조용히 이틀쯤 학원쉬게 하면서 처리 하라는 말 아닐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7871 가슴을 드러내는 여자들의 심리는 뭘까요? 26 늘궁금 2011/02/01 9,935
617870 내 이래서 교사들을 쓰레기로 보지ㅉㅉ(펌) 15 개포동 2011/02/01 1,520
617869 수퍼스타들 왜 공중파에 안나오나요? 4 불쌍해라 2011/02/01 1,293
617868 오자 말자 천만원 19 휴~ 2011/02/01 5,424
617867 만두는 쪄서 얼려요, 그냥 얼려요? 11 복만두 2011/02/01 2,163
617866 우리 애들의 개콘버젼 1 딸둘맘 2011/02/01 246
617865 가정문제로 상담받으려면 어디에 하면 될까요 1 ㅜㅜ 2011/02/01 273
617864 퇴근하고 싶다... 10 직장맘 2011/02/01 960
617863 천사와 심하게 말해 악마를 넘나드는 동생.. 17 널 사랑하지.. 2011/02/01 2,439
617862 25000탄차 타이어를 갈았는데.... 5 정비소에서 2011/02/01 576
617861 남자들이 젊음의 한창때,, 4 남자들의 2011/02/01 1,025
617860 뜬금없이 생각나는.... 왜....와.. 2011/02/01 264
617859 핸드메이드 코트가 일반 코트보다 더 춥진 않나요? 2 궁금 2011/02/01 939
617858 지금 롯데 홈쇼핑에서 모피 팔고 있네요 ㅠㅠ 9 모피 안돼 2011/02/01 1,447
617857 당뇨병이신 분 꿀드시면 안되나요? 3 dh 2011/02/01 1,052
617856 책 제목입니다, '복수하는 법' 2 복수하는 법.. 2011/02/01 669
617855 손톱 주위 상처난곳이 아물지 않고 자꾸 벌어지는것 어떻게 하죠? 6 문의 2011/02/01 755
617854 명품교사, 명품녀, 명품 82 아줌마도대체 한국이란 나라는 언제까지 온통 명품으로 도배질하.. 2 음... 2011/02/01 746
617853 아~ 이 남편을 어찌 해야할까요? 9 효자났수~ 2011/02/01 1,544
617852 2주정도 편히 쉬면서 여행하고 오려면요,,, 16 .. 2011/02/01 1,415
617851 건축 노동자 밥풀 떼어먹기... 2 그린 2011/02/01 220
617850 물로만 목욕하는 분 계신가요? 12 .. 2011/02/01 3,414
617849 신경정신과에 갔는데.. 7 신경정신과 2011/02/01 1,639
617848 시댁과 친정이 가까운 경우요.. 8 명절때 2011/02/01 823
617847 이미 이혼한 며느리.. 명절전날가서 음식장만하는거요.. 108 ㅡㅡ;; 2011/02/01 12,888
617846 한샘 싸게 구입하는 법... 1 한샘 2011/02/01 769
617845 정육점 하는데요? 16 딸기맘 2011/02/01 2,189
617844 욕망의불꽃에서요 .... 7 궁금 2011/02/01 1,813
617843 딸이 머리에이가 생긴것 같은데 이문자 독해와 명절문제 문의요 3 한미모 2011/02/01 726
617842 고 여운계씨 따님 7 괜찮은 사람.. 2011/02/01 2,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