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210~220만원일때 남편 용돈 얼마가 적당할까요?

[주부]

명절에 기본급 상여금 나머지는 년중 한번 상여금이 나와요

고정적인 수입은 월 210~220만원 정도에요

외벌이에 6살아이와 돌전아이 이렇게 아이둘을 키우고있어요

핸폰비, 교통비(주유비) 외의 사용금액이 적을때 40만원 많이 쓸때는 50만원 이상도 되네요..

얼마전에 모아둔 돈도 없이 남편이 사고싶은 차를 구입했어요 예전차랑 비교했을때

주유비가 한달 평균 8만원, 차세금1년 70만원 , 보험료도 1년 40만원 더 들어가네요

예전차랑 비교하면 한달평균 17만원정도 가계에 부담이 되네요..

3년후면 상여금으로 차값을 다 값을수있을꺼 같은데 용돈은 줄지않고 늘 사용하는 그대로 네요

남편은 한달에 얼마를 쓰는지 모르고 40~50만원 쓴다니까 주유비 포함해서 그렇냐고? 저한테 물어보네요

현금, 카드를 정해놓고 사용하는게 아니다보니 얼마를 쓰는지 모르네요.. 적정선을 정해야할꺼같은데

어떻게 해야 서로 타협이 될까요?

저희 수입에 한달에 얼마의 용돈이 적당한 금액일까요?(주유비 핸폰비 점심값 외의 용돈)

[//]

저희 남편은 돈을 잘 쓰는 타입도 아니고, 담배도 안피기에 15만원~20만원 줘요.

물론 기름값이랑 핸드폰비는 따로 제가 냅니다.

[카드]

따로 쓰고, 용돈은 30 줍니다. 수입에 상관없이,
일단, 점심도 사먹어야 하고, 담배도 피는 신랑이라.... 30이 적절하더군요.
핸드폰비 따로...

[.]

저희는 월급 240에 설, 여름에는 기본급100%, 추석에는 기본급50% 나와요.
용돈은 순수 용돈으로만 30만원 줘요.
그러니까 기름값 7만원정도와 휴대폰비는 거기서 빠져요.
그리고 남편 회사는 밥도 나와요.
저는 어디 외식 할 때는 돈 거의 안 내요.
용돈이 너무 많다 싶어서요.
남편도 조금은 불만은 있지만 뭐라 안하고, 가끔 과일이나 키친 같은것도 사와요.

[...]

저희는 230 정도에 어머니가 40정도 주시고,제가 조금 벌고
보너스 연 1회구요.

울 신랑은 회사에서 유류 및 식사 나오고 해서 특별하게
용돈 안 가지고 다닙니다.

필요할 때마다 1-2만원 타가는 아주 착한 남편이네요.
돈이 없지만 그래두 성실한 남편이라고 생각하며 살고 있습니다.
가끔 돈 생기면 먹을 것도 사주고
저 돈도 주고, 애들 뭐도 사다 주네요..

[.님^^]

.님 남편 짱!!!키친도 사오시고...(말꼬리 잡는게 아니라..너무 재미나서..^^)

[,,]

대단하세요 그걸로 어찌 사시는지요
차라리 경제권 넘겨주고 다 알아서 하라고 하세요 몸으로 느끼게요
사실 돈 쓸거 없지만 그래도 자기에게 맞게 써야지요 너무 많아요
남자가 사회 생활 하면서 용돈 하나없이 다니는것도 별로고 너무 쓰는것도 별로지요
적어도 가끔은 후배들 밥도 사줄 정도는 되야할거 같아요 술 말고 밥
우리도 차 바꿔 달라고 난리에요

[//]

저희 남편 세후 450정도 받습니다...
님 댁처럼 딱 ,,, 본인 용돈만 (담배값포함)
일주일에 현금 삼만원 받습니다.
물론 별도로 써야할 일이 있을때는 미리 말하고 카드 사용하구요...
제 월급날 5만원 더주고,,, 마트에서 장볼때 담배 슬쩍 끼워 넣어도 눈감아 주구요...
그래도 퇴근할때 가끔 용돈 아껴 간식거리 사들고 옵니다.

[저도]

죄송하지만 그 월급가지고.. 지방이신가요? 사는곳이?
아이 둘에다가.
차 바꾸신거 진짜 철없네요. 솔직히 죄송하지만,
부모님이 물려줄 재산이 많다고 하면 모를까.. 윗분말씀대로 경제권 다 넘기고 일단 살아보라고 해보세요. 남편분 정신좀 차리게.

[..]

세후 490 정도에 일주일에 5 만원 줘요.
점심값이랑 담배,커피 용도죠. 저녁은 회사에서 먹여주니까.
핸드폰이나 주유비는 제가 내고 간혹 친구 만날 때만 밥값 술값으로 몇 만원씩 카드 써요.
카드는 안 쓸 때도 있고 쓸 때는 한 달에 3~5 만원 정도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