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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을 10만원 주고 샀는데, 사기 당한걸까요??

웃자 조회수 : 825
작성일 : 2011-02-01 09:10:38
동네 아줌마한테 꿀을 샀어요.
그냥 동그란 플라스틱 꿀단지 만한 크기인데,
10만원 줬습니다.

진짜 설탕 안 섞고, 산 속에서 꽃먹고 키운 꿀이고,
한번도 개봉안하고 이번에 첫 개봉한 꿀이랍니다.

실제 꿀을 받아보니

밑에 꽃가루? 같은게 통의 반절정도나 가라앉아 있어요.
색은 갈색빛정도 나구요.

향도 진하고, 암튼...그런데...

믿고 사긴했는데, 꿀 한통에 10만원이라니...넘 비싼거 같고
그러네요. 원래 토종꿀은 이렇게 비싼가요. 그리고 좋은꿀은 뭔가요?????
IP : 125.186.xxx.6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2.1 9:15 AM (1.225.xxx.42)

    부자간에도 속이는게 꿀이라는데..ㅎㅎ
    직접 안보고야 뭐라고 말씀드리기 그렇지만 진짜 토종꿀은 작은 단지로 10만원이상도 부르지요.
    그런데 요새 토종벌이 있긴 있나요?

  • 2. ....
    '11.2.1 9:17 AM (58.122.xxx.247)

    이미 사신거면 의심하지마십시오
    그리고 진짜 토종은 이미몇십년전에도 한되에 몇십했습니다

  • 3. ...
    '11.2.1 10:13 AM (221.138.xxx.206)

    식객보니 진짜 토종꿀은 몇십만원 한다는데요. 가라앉았다고 가짜도 아니구요.
    꽃이 없을때는 설탕물을 꽃대신 줘야 벌이 안죽는다는것도 알았어요
    설탕물을 아주 안줄 수는 없답니다. 진짜꿀은 알싸한 맛이 있어요
    믿으세요^^

  • 4. ㅎㅎ
    '11.2.1 10:15 AM (125.186.xxx.161)

    이미 사셨으니 믿으셔야지요. 그리고 올해는 벌들이 죄다 죽었다고 농가에서들 그러더군요. 그래서 꿀이 엄청 비싸질 거라고 했어요. 그런거 생각하면...좋게 생각하세요~

  • 5. .......
    '11.2.1 10:23 AM (211.235.xxx.220)

    신선한 꿀은 위에 하얗게 떠요. 시간이 지날수록 그게 없어지더군요.
    그리고 꿀에 꽃가루같은게 가라앉았다는건 좀 그런대요. 혹시 설탕 아닌가요?
    토종꿀은 되게 비싸요. 보통 그만한게 십만원은 줘야하죠.

  • 6. 그냥
    '11.2.1 10:49 AM (203.238.xxx.92)

    이번엔 믿고 드시고
    다음부터 꿀좋아하시면
    코스트코서 뉴질랜드산 꿀 사서 드세요.
    위에도 좋고 가짜 걱정 안해도 되고 값도 상대적으로 싸고요

  • 7. 허니
    '11.2.1 11:24 AM (110.14.xxx.164)

    전 꿀은 코스코에서 사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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