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왕왕 와특새우선물받으면서

새우 조회수 : 168
작성일 : 2011-02-01 00:06:18
앞동에 나보다 10살아래 아는 동생이 있답니다

철이없다고해야하나  저랑 안지5년정도 되었구요

아이교육 생활 등등 저랑 생각이 비슷해서 자주만나고 등산도가고

제가 인생 선배로서 이야기도 많이해주고  그동생 남편도 저희가족과친해요

제남편보고 형님하면서 잘따르구요

만나서 밥먹으면 항상 자기가 밥사고

여행도 한번 같이 1박2일 갔는데  경비대부분을 자기가 부담하고

나중에 내가 대략계산해서 아이옷한벌 사주기도했지만

내 식구보다 더 친한 그러한 동생이랍니다

얼마전  시어머니가 제사를 그 동생집에서 지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나봐요

저한데 자문을 구하기에

제가 그랬지요

'내가 세째인데  우리형님 제사 가지고갈 생각안하는것 같아  내가 지낼거 같다

제사란 정성이다  난 친정이 종손인데 제사 별로 어렵다고 생각안한다

어차피 가지고올 제사인데  어머님 이야기할때  너가 적극적으로 이야기해라  그러면 어머님도 좋아할거다'

좋은 이야기를 해주면서  제사 지내면  다 자식 잘 된다 그렇게 생각해

시누 둘이있지만  멀리 시댁이라 집에 오지도않고

시부모님 근처에 살아 각자 자기집에 자고  명절날 아침에 온다고 하네요

그래서 열흘전에 시어머님한데 가서 제사 준비물에 대해 상세하게 적고

어머님 같이 장봐요 그랬더니  이렇게 적어가는데 그냥 네가 봐라  나 아무말 안할께  그랬답니다


그래서 저랑  생선사다가 같이 다듬고  오늘 제사장 같이보고  내일 마저 남은거 같이볼 예정이었답니다

오늘 아침 가방 한가득 뭔가를 주네요---이른 아침부터

식탁위에올려놓고  아침 같이 먹자고해서   그집아이둘 부르고 우리집아이 하나

이렇게5명이서 아침먹고  가지고온거 열어봤더니

세상에 저 그렇게 큰 새우 처음 봤어요

친정오빠가  배를 탄다는것은 알지만

작년 추석에는 갈치를 가지고왔더라구요

자기 친정엄마가 새우가져다주라고했다네요

그렇게 큰 새우 한10마리  조금 큰거  그래도 큰거 거의50마리넘게  하여간에90마리정도

거의제가보기에는 30-40만원어치정도 될거 같았어요

너무 고맙다고 나 이렇게 큰거 받아도 되냐고했더니

자기 친정엄마가  제사 모신거 잘했다고 그 언니한데 감사하라고 했다네요

사실 그 동생  이번 제사 지내고  봄에 이사간답니다

시댁에서 제사 지내줘서 고맙다고 조금더 큰 아파트로 옮겨준다고했다네요

난 세째면서 제사며 명절에 먹거리등 준비하고 앞으로 제사를 다 질낼 가능성 많은 나이지만

우리시댁  시어머님만 빼고  어느누구 하나  내가 하는것에 대해 당연하다고 생각하니,,,,,,,,,,,,,

하여간에 그냥 왕새우 먹게되어서 기쁘답니다

역시 좋은쪽으로 유도하고 부모뜻에 거슬리지않고  조상 잘모시면

자다가 떡이 나오는것이 아니라 새우가 나오네요

그렇지요

가끔 그 동생이 부럽기는 해요

난 우리벌어서 집장만하고 대출금 갚아나가고있는데  그 동생은 시댁의지원이 워낙빵빵해서

IP : 124.216.xxx.69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7501 머리카락 기증( 소아암 환아들을 위한) 1 가발지원 2011/02/01 513
    617500 거가대교 맛집이 뭐가 있을까요? 6 댓글이 있으.. 2011/02/01 3,651
    617499 꼬지만드는법 질문 좀 드릴께요. 4 꼬지 2011/02/01 756
    617498 돈잘버는게 외로울 때도 있다던, 글 펑하신 원글님아. 3 처음이야 2011/02/01 1,043
    617497 설에 입학축하금 이번에는 안줘도 되겠죠? 7 dd 2011/02/01 717
    617496 아 세시봉 오늘 왜 이렇게 재미있는 거예요!!!!!!!!!! 6 놀러와 2011/02/01 2,236
    617495 24개월아기 보육 할머니vs삼성어린이집? 10 .. 2011/02/01 997
    617494 속상해서 마구 울었어요. 15 우울하다보니.. 2011/02/01 2,790
    617493 브라더스 앤 시스터스 어느 채널에서 하는 지 혹시 아세요? 1 미드 2011/02/01 216
    617492 트윈 폴리오... 3명이 노래하니까 더 좋네요! 2 델보 2011/02/01 1,001
    617491 이익균씨 아깝네요..목소리도 중후하시고.. 16 쎄시봉 2011/02/01 5,370
    617490 지금 mbc에서 세시봉 트윈폴리오. 나왔네요 5 . 2011/02/01 1,073
    617489 이번 설부터 아들에게도 음식준비 도우라고 할 건데요 8 아이디어 2011/02/01 753
    617488 혹시 아시는지.. 인터넷 사기 조심하셔용 9 나쁜놈들 2011/02/01 1,429
    617487 쿠쿠압력솥 곱돌내솥과 황금동내솥이 있는 것과 무쇠내솥이 있는 것 중 어느 것이 나을까요? 2 궁금해요 2011/02/01 1,096
    617486 (감사합니다!)컴에서 - 를 길게 할 수 있나요? 4 죄송 2011/02/01 220
    617485 손바닥 밀기 게임을 뭐라고 하나요...? 영어로 2011/02/01 660
    617484 창업아이템 구상중... 창업준비중 2011/02/01 273
    617483 백만년만의 자유!!! 영화 추천 해주세요 ㅠ_ㅠ 6 어흑.. 2011/02/01 802
    617482 세시봉 멤버 중에서 가장 노래 잘하는 멤버는 누구라고 생각 하세요. 37 스카 2011/02/01 3,580
    617481 저희 부모님이 방금전 고양이 살인마를 목격하셨어요. 8 살인마 찾아.. 2011/02/01 1,381
    617480 유치원 2월달분을 환불받았어요. 야비한짓인가요? 19 너무한건가 2011/02/01 2,446
    617479 바람피면서 부끄러운지 모르는 사람 8 우정이란 2011/02/01 1,712
    617478 길 잃은 강아지 어찌 할까요...[급] 10 프린 2011/02/01 937
    617477 아들내미 포경수술 시키신 경험맘님들 조언구합니다. 5 플리즈 2011/02/01 1,172
    617476 아래 올케 친정 차례 관련글로 5 열씨미 2011/02/01 707
    617475 이번에는 제가 글펑; 3 ..T_T 2011/02/01 307
    617474 역전의 여왕에 나오는 하유미씨가... 9 궁금해서요... 2011/02/01 2,584
    617473 왕왕 와특새우선물받으면서 새우 2011/02/01 168
    617472 회는 무슨맛으로 먹나요? 19 궁금 2011/02/01 1,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