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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명절은 그냥 대충 넘어가게 되었네요....

.. 조회수 : 689
작성일 : 2011-01-31 12:31:49
지금 임신 10주 째입니다......아직 입덧이 가라 앉질 않아서 기름 냄새 섬유유연제.향기나는 휴지 냄새 맡으면 토해요....ㅠㅠ


이번 명절이 코 앞인데 그냥 대충 지내기로 했어요.....남편도 그냥 신경 쓰지 말라고 하고 시아버님도 명절이 올해만 있느냐 내년도 있는데 뭘 신경 쓰냐고 떡국만 해먹자고 하세요...

그래도 그냥 넘어갈순 없어서....(닭장국)떡국.삼색나물.갈비찜.양파치킨 이정도만 합니다...

도저히 전 부칠 자신이 없어서(토할까봐) 전은 그냥 사다가 하기로 했어요.....
평소 구정때는 떡국.삼색나물 전(5-6가지)갈비찜. 식혜.잡채.등등 하고 추석에도 토란탕.삼색나물.전(5-6가지)갈비찜 식혜.잡채.송편 등했어요.....
올해는 그냥 간단히 넘어가기로 해서 좋기도 한데 많이 어색하네요....아버님이나 남편이나 잡채를 무척 좋아 하는데 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그냥 눈딱감고 안해버릴까 해요....

다음주에 어머님 기일인데 그것도 못하게 생겼고......천상 남편 손만 바라보게 생겼어요.....

저....지금 좋아라 해도 되는거겠지요?!ㅋㅋㅋㅋ



참고로 8월 말경에 애가 나올 예정이어서 어쩌면 추석때는 산후조리원에 들어가 있지 않을런지.....ㅡㅡ;;

IP : 211.112.xxx.11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31 12:36 PM (115.137.xxx.13)

    잡채도 좀 사세요. 마트 가면 파는 데 맛도 괜찮고 가격도 비싸지 않아요

  • 2. 히히
    '11.1.31 1:06 PM (59.13.xxx.71)

    저도 임신 12주정도 되었지만, 저도 느끼한 냄새는 넘 싫어요..
    그리고, 너무 힘들게 하지 마시구요. 쉬세요. 무리하면서 까지 뭘 해야한다는건 아니라고 봐요~
    이해 못하는 사람들이 더 이상한거구요.

  • 3. ,,
    '11.1.31 2:13 PM (110.14.xxx.164)

    저도 옛날에 첫 임신때 딱 님하고 똑같았어요 3시간 거리 시집에 설날 안가고 혼자 집에서 쉬었더니...
    다녀온 남편왈- 대학 들어간 큰집 조카가 우리집에 왔기로 했다- 헐 그 뒤론 행사에 빠지지도 못해요 나 없으면 꼭 자기들끼리 중요 결정을 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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