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이번 명절은 그냥 대충 넘어가게 되었네요....

.. 조회수 : 689
작성일 : 2011-01-31 12:31:49
지금 임신 10주 째입니다......아직 입덧이 가라 앉질 않아서 기름 냄새 섬유유연제.향기나는 휴지 냄새 맡으면 토해요....ㅠㅠ


이번 명절이 코 앞인데 그냥 대충 지내기로 했어요.....남편도 그냥 신경 쓰지 말라고 하고 시아버님도 명절이 올해만 있느냐 내년도 있는데 뭘 신경 쓰냐고 떡국만 해먹자고 하세요...

그래도 그냥 넘어갈순 없어서....(닭장국)떡국.삼색나물.갈비찜.양파치킨 이정도만 합니다...

도저히 전 부칠 자신이 없어서(토할까봐) 전은 그냥 사다가 하기로 했어요.....
평소 구정때는 떡국.삼색나물 전(5-6가지)갈비찜. 식혜.잡채.등등 하고 추석에도 토란탕.삼색나물.전(5-6가지)갈비찜 식혜.잡채.송편 등했어요.....
올해는 그냥 간단히 넘어가기로 해서 좋기도 한데 많이 어색하네요....아버님이나 남편이나 잡채를 무척 좋아 하는데 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그냥 눈딱감고 안해버릴까 해요....

다음주에 어머님 기일인데 그것도 못하게 생겼고......천상 남편 손만 바라보게 생겼어요.....

저....지금 좋아라 해도 되는거겠지요?!ㅋㅋㅋㅋ



참고로 8월 말경에 애가 나올 예정이어서 어쩌면 추석때는 산후조리원에 들어가 있지 않을런지.....ㅡㅡ;;

IP : 211.112.xxx.11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31 12:36 PM (115.137.xxx.13)

    잡채도 좀 사세요. 마트 가면 파는 데 맛도 괜찮고 가격도 비싸지 않아요

  • 2. 히히
    '11.1.31 1:06 PM (59.13.xxx.71)

    저도 임신 12주정도 되었지만, 저도 느끼한 냄새는 넘 싫어요..
    그리고, 너무 힘들게 하지 마시구요. 쉬세요. 무리하면서 까지 뭘 해야한다는건 아니라고 봐요~
    이해 못하는 사람들이 더 이상한거구요.

  • 3. ,,
    '11.1.31 2:13 PM (110.14.xxx.164)

    저도 옛날에 첫 임신때 딱 님하고 똑같았어요 3시간 거리 시집에 설날 안가고 혼자 집에서 쉬었더니...
    다녀온 남편왈- 대학 들어간 큰집 조카가 우리집에 왔기로 했다- 헐 그 뒤론 행사에 빠지지도 못해요 나 없으면 꼭 자기들끼리 중요 결정을 해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7211 중부쪽 유럽 다녀오신 분들께 여쭤봅니다~~ 3 5월 여행 2011/01/31 386
617210 유지인씨 젊었을때 완전 초절정 미모였네요.. 18 놀랬어요,,.. 2011/01/31 3,340
617209 아프가니스탄에서 간통남녀 투석형 기사 보고.. 7 ㅇㅇ 2011/01/31 1,051
617208 (질문)사당역 오성닭발 아시는 분 계세요? 2 알려주세요 2011/01/31 856
617207 모의토플보려구요.. 아는게 없네.. 2011/01/31 137
617206 점뺐어요 5 2011/01/31 747
617205 MBC <사시매거진 2580> 보도에 대한 지식경제부 및 한전의 입장 4 아고라에 2011/01/31 1,263
617204 한샘 씽크대 와인색 별로일까요 7 ^^ 2011/01/31 904
617203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인사올림!| 방문등업!감사드림! 급매전문e부.. 2011/01/31 201
617202 피자헛에 가면 샐러드만 살수있나요? 9 궁금 2011/01/31 1,258
617201 무한도展 사진전에 다녀왔습니다. 7 세우실 2011/01/31 957
617200 피자힐 어때요? 9 워커힐 2011/01/31 1,072
617199 카카오 톡..에 대한 질문 3 카카오 2011/01/31 1,055
617198 VJ특공대의 시청자 능욕 ㄷㄷㄷㄷㄷ.. 3 공영방송의 .. 2011/01/31 2,385
617197 제가 시어머니 요구에 잘 대처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12 진퇴양난 2011/01/31 1,801
617196 설연휴에 '타운' 이나 '상하이'중 뭘볼까요? 10 뭐볼까요? 2011/01/31 442
617195 독감예방주사 별로인 것 같아요 14 약보다 더 .. 2011/01/31 1,069
617194 권태기인건가요?부부동반 여행 신랑혼자 신났네요 4 쉿!비밀 2011/01/31 1,033
617193 구정쇠고 3주뒤 ,아랫동서 친정남동생이 결혼한다는데 .. 10 난감 그자체.. 2011/01/31 1,317
617192 시댁에 가끔 예쁜짓 하나 하면 내 몸과 맘이 편해지는거 같아요 29 2011/01/31 2,892
617191 가입하고 후회안하는 보험,후회하는 보험 알려주세요 3 보험문의요 2011/01/31 672
617190 욕망의 불꽃에서 궁금한 점 질문드립니다.. 10 욕망의 불꽃.. 2011/01/31 1,934
617189 중학교배정때문에요 5 미치겠넹 2011/01/31 677
617188 핸드펀 "고객사정으로 착신금지되었다"라는것 주로 어떤사정일때하나요? 4 부자 2011/01/31 1,278
617187 이번 명절은 그냥 대충 넘어가게 되었네요.... 4 .. 2011/01/31 689
617186 사각턱 보톡스 시술받으면 얼굴마사지 받아도 되나요? 2 ** 2011/01/31 751
617185 엄마 하품하는 이유아세요? 2 초 4아들이.. 2011/01/31 693
617184 제주도 맛집 소개 좀 부탁드립니다(꼭~~~이요^^) 5 부탁드려요 2011/01/31 704
617183 李대통령 "석선장, 벌떡 일어나게 해달라" 17 성은이 망극.. 2011/01/31 1,177
617182 이렇게 손하나 까딱안하는 시어머님도 계실까요 8 ㅉㅉ 2011/01/31 1,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