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연금 들면 괜찮을까요?

연금 조회수 : 726
작성일 : 2011-01-31 10:09:16
30대 중반 전업주부입니다..

요즘들어서 노후걱정이 많이 되네요.. 남편 30대후반 대기업 다니지만

보통 40대 후반쯤 되면 퇴직을 해서 다른 직장도 알아봐야 할 것 같고..

재산이라곤 여지껏 대출 갚는다고 모아놓은게 없네요..

남편이랑 얘길 해보니 국민연금보다는 보험상품에 괜찮은 연금을

드는게 더 좋지 않냐고 하네요..

전 사실 연금이라는게 넣을 때는 좋지만 막상 제가 나이들어서 연금으로

받을때보면 돈이 얼마되지 않을것 같아 차라리 적금을 들까?

이런 생각도 해보네요..

연금 드시는분들 어떠신가요?

IP : 118.219.xxx.9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복숭아 너무 좋아
    '11.1.31 10:43 AM (125.182.xxx.109)

    적금이율도 얼마 안되고,요새 연금 안드는 사람 거의 없어요.
    당연히 국민연금 먼저 가입하시고, 그리고 개인연금 가입하셔야죠..
    그게 순서죠..국민연금 수익률 좋고, 가장 안정적인 연금이에요. 그리고 개인연금 보험회사에 알아보셔요.. 적금보다 훨씬 나중에 이득입니다.
    연금은 국민연금+퇴직 연금+개인연금 이렇게 순서대로 드시는겁니다.
    국민연금 들고 나서 퇴직연금제도가 회사에서 안한다면 개인연금 찾아서 가입하세요.
    요새 전업주부도 국민연금 많이 가입합니다..
    저도 가입해서 매달 10만원씩 내고 있구요. 개인연금은 삼성에다 30만원씩 내고 잇어요.
    울남편 회사에 퇴직 연금제도가 없거든요. 저는 왜 당신네 회사는 퇴직연금 제도가 없냐고
    물어봅니다. 퇴직금은 이자가 없지만 퇴직연금은 수익률이 훨씬 높아요..
    나중에 받아가는 돈도 그냥 퇴직금 보다 훨씬 큽니다..
    연금을 미리미리 가입 안하시면 100세 수명시대에 긴수명자체가 큰 재앙으로 다가올겁니다.
    적금은 연금으로써 가치가 없습니다.쉽게 빼쓰기가 쉽거든요..
    연금은 절대로 손안대는 내 노후 생명줄이라 생각하고 없다 생각하고 넣어두는 돈입니다.
    적어도 이돈만은 내 노후 최소 생활비야 이것 마저 없다면 자녀에게 구박받고 버림받을거야
    이렇게 절박한 심정으로 저도 매달 넣습니다. 그돈은 어떤일이 생겨도 손안대겟다는 굳은 결심하에 매달 넣습니다.. 나이먹고 노후 대책 안된 부모 둔아이들 부모를 어떤 눈으로 바라볼까요?
    당연히 남들은 연금 많이 나오는데 울 엄마 아빠는 뭐하느라고 연금도 안나와?
    왜 내가 생활을 책임져야 하지? 하면서 원망할겁니다.
    지금이라도 빨리 넣으세요..

  • 2. ...
    '11.1.31 12:56 PM (125.128.xxx.115)

    저도 아직 없긴 한데요, 연금은 이율 따지고 넣는게 아니라 이율면에서는 오히려 손해보더라도(나중에 받을때 과세된대요) 늙어서 밥 굶지는 말자고 넣는거래요. 자식한테 떼이지도 않고 그냥 노후보장이라고 생각해야 한다는데요

  • 3. 국민연금
    '11.1.31 1:15 PM (218.153.xxx.164)

    보험연금 넣었다가 해약하고 국민연금으로 바꿨어요 요즘 국민연금이 인기라네요.. 직장생활할때 넣었던거랑 연계하니 만65세이후에 받는 금액이 꽤 되더라구요

  • 4. 연금은요
    '11.1.31 3:18 PM (125.182.xxx.109)

    윗윗분 연금 받을때 비과세에요.. 그리고 이율면에서 적금보다 훨씬 이득입니다..
    잘모르시면서 댓글 그런식으로 달지 마세요...
    그리고 요새는 대부분 변액 연금으로 많이 가입하는데, 변액연금 수익률 대부분 연10프로 넘어 갑니다.. 은행이율보다 훨씬 큽니다. 다만,, 장기로 가져가야만 이율을 누리실수 잇어요.
    잠깐 넣다 은행처럼 뺄쓸 생각하면 손해가 큽니다.
    최소 10년 15년 납입에 최소 10년 15년 거치, 이렇게 생각하셔야 해요.
    그래야만 연간 10프로이상의 수익률을 볼수있어요..
    잠깐 넣다 ㅅ형편어려우면 해약 하실려면 안넣는게 낳고요.
    무조건 내 생명줄이다 생각하고 아예 없는 돈이다 생각하고 넣고, 노후에 그돈으로 생활비 해야겟다고 생각하시고 넣으면 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7155 무지한 에미보다 나은딸... 5 그놈의 밍크.. 2011/01/31 890
617154 "MB, 일방적 메시지 전달 방식 바꿔라" 1 세우실 2011/01/31 194
617153 리딩과 챈트의 차이가 뭔가요? 1 궁금 2011/01/31 362
617152 예비 중1, 수학문제집에 관한 질문입니다. 4 . 2011/01/31 577
617151 갤럭시 S 지금 사면.... 2 고민중 2011/01/31 923
617150 성당 다니시는 분들 도와주세요.. 세례명+이름 인가요? 이름+세례명인가요? 9 ... 2011/01/31 837
617149 기름 안튀고 연기안나는 그릴팬 추천 부탁드려요~~~ 2 알려주세요^.. 2011/01/31 1,014
617148 영국 다녀오신분들 이거 아시나요? 5 영국 돈 계.. 2011/01/31 1,112
617147 아이가 초등3학년 올라가는데 책가방을 새로 사주려구요.. 6 .. 2011/01/31 796
617146 연금 들면 괜찮을까요? 4 연금 2011/01/31 726
617145 여드름 치료 추천좀 해주세요~ 2 하하 2011/01/31 291
617144 올해말까지 계속해서전기요금 오른데요 ... 2011/01/31 137
617143 [가방질문 싫으신분 패스요] 루이스피디 30? 추천부탁드려요.. 4 이쁜가방 2011/01/31 546
617142 임신 중인데, 난소에 물혹이 생겼다고 합니다. 걱정되요~ 6 78945 2011/01/31 719
617141 코스트코 처음 가요 7 명절 2011/01/31 1,282
617140 변기뚫는다고 샤워기호수를 변기속에 넣었어요 ㅜ.ㅜ 30 엉엉 2011/01/31 2,070
617139 입가가 갈라지고 찢어졌네요..ㅠㅠ 2 2011/01/31 441
617138 어제 미샤갔다가 좀 속상했어요 ㅠㅠ 10 2011/01/31 2,762
617137 산후조리원에 7살아이 데리고 가도 되나요? 5 조리원 2011/01/31 508
617136 드뎌.커피 프렌치프레스 구입했어요. 1 리자 2011/01/31 462
617135 그사세라는 드라마 너무 슬픈듯;; 1 그사세 2011/01/31 1,161
617134 남편이 운전하는 차 타면, 편안하세요? 36 불안해요 2011/01/31 2,853
617133 제주도에서 2~3년 살기 어떨까요 9 국민학생 2011/01/31 1,534
617132 시어머님께서 덜컥 제게 불고기를 맡기시다....... 19 양갱 2011/01/31 1,809
617131 근데요.. 어린이집에 선생님들 드실 간식... 2 dd 2011/01/31 577
617130 투명비닐 문풍지 있을까요? 3 *마트에 2011/01/31 361
617129 건해삼 일반마트에 있나요? 3 마른해삼 2011/01/31 208
617128 임신초기 병원가는 시기와 엽산제 복용 문의드립니다..꼭 읽어봐주세요.. 4 4주? 2011/01/31 1,834
617127 앤슬리와 로젠탈~~너무너무~~이뿌네요~~!!! 1 그릇사랑~!.. 2011/01/31 480
617126 배1개가 9천원?물가 다~~비싸 만만한게 없네요 10 ... 2011/01/31 1,0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