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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김제동 콘서트보고왔어요~~~~ 나올때 울면서 나왔어요ㅜㅡ
게스트 깜놀랬어요.......코요테 김종민하고 신지하고....
완전 김제동 보다 더 좋아....ㅋㅋㅋㅋ
김종민 진짜 티비나오는 이미지 그대로고....완전 착해보이고 진짜 순진하고 순수해보이더라구요~
신지도 살쪘다 어쨋다 하던대.....날씬하고 이쁘기만 하더만요....
한 3분간격으로 빵빵터지고.....정말 너무 재미있었어요....
돈안아까울정도로...
나름 피아노연습한것도 쳤고요....ㅋㅋㅋ 덜덜 떨면서... <--처음 배운거래요...콘서트때 할까해서요
그냥 일상유머들이랑 정치적인거랑...아이들 유머랑....
9살짜리 딸아이랑 갔거든요....더 어린아이들도 있긴하던대.....초등 고학년은 되어야 뭔말인지 알아먹을꺼같더라구요....사회적인 것도그렇고요....
저 완전 감동받았잖아요.......
계속 왜 무릎을 끓고 얘기하는건지는 모르겠지만......자꾸 무대에서 무릎을 꿇어서 왜케 불쌍해보이던지....
정말 괜찮은 사람인거같아요.......김제동씨....진짜 너무너무...
우리한테 이런사람 있다는것 너무 감사하더라구요.....진짜로요....가뜩이나...이런거지같은...정치상황에서...ㅠㅜ
우리한테 힘내래요......기죽지말래요......
저 나오면서 눈물나더라구요.....
1. 님글
'11.1.29 10:33 PM (61.77.xxx.178)읽어내려가면서 저도 울컥하네요.. 김제동 참 좋은 사람임이 전해오네요.
2. 글만
'11.1.29 10:35 PM (122.36.xxx.17)읽어도 눈물나네요.
지금 진짜 서럽고 힘들지만, 우리 모두 힘내요3. 궁금
'11.1.29 10:38 PM (118.36.xxx.97)근데 토크콘서트는 뭘하는거에요?
얘기하는거에요 그냥?4. 근육
'11.1.29 10:38 PM (121.146.xxx.146)김제동 몸도 근육질이잖아요
5. ㅠㅠ
'11.1.29 10:39 PM (58.232.xxx.27)후기 감사드려요. *^-^*
한 두어달 전에 티켓예매할까하다 같이 갈 사람이 마땅찮아 미루다 잊고 있었네요.
매년 하시는 거 같으니까 꼭 한 번 가볼래요.ㅋ6. 김제동짱
'11.1.29 11:01 PM (114.206.xxx.62)특별게스트 공연도있고요......주로 가수인듯해요
춤도 오늘 같이좀 췄어요....코요테노래할떄요...로봇춤있잖아요...그거되게잘추잖아요..
주로 얘기하고...영상 (김제동헌정노래, 윤도현이 부른...) 그런거 나올때 웃긴김제동 영상도 나오고요....주로 얘기인대...재미있는얘기, 뭐 패러디...뭐 그런...
그냥 웃고 수다떤다는 생각하심 돈안아까울듯해요...
근대 관객석에 혼자온남자랑 막 놀리고해요....7. 사랑이여
'11.1.29 11:13 PM (222.106.xxx.86)어제 우연히 엠비시에서 본 프로에 박경철 '시골의사'와 안철수 카이스트 교수 그리고 김제동이 함께 나온 걸 보면서 김제동이 이끌어가는 솜씨가 대단하다는 느낌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가장 인상적인 것은 안철수 카이스트 교수가 현 정권을 비판하는데 칼날처럼 매섭게 하더군요.
엄청난 세금이 들어가는 4대강 삽질할 때가 아니라는 의미가 담긴 그런 멘트에 공감100배....8. 무명씨
'11.1.30 8:14 AM (70.68.xxx.12)김제동! 괜찮은 남자같아요.
9. 하지만
'11.1.30 8:55 AM (128.134.xxx.85)김제동이 정선희씨 편드는거 보고 맘 접었어요. <--이 댓글에 돌 무지 날라오겠지만 너무나 정선희가 싫어서 어쩔 수 없네요.
10. 아기엄마
'11.1.30 2:15 PM (119.64.xxx.132)정선희 좀 제발 놔두라구요, 윗님.
먹고 살자는 사람 어쨌다고 자꾸 그러세요.. 꼭 타블로 괴롭히는 타진요 같아요.11. ...
'11.1.30 8:20 PM (118.216.xxx.17)싫으면 싫다고 말을 할 수도 있다고 보는데요.
아기엄마님..너무 민감하게 받아들이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