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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코지 당하지 않을지...

가슴이 벌렁 조회수 : 1,019
작성일 : 2011-01-29 16:45:45
요새 워낙에 싸이코 같은 사람들이 많으니 진정이 안되네요.
토요일이어도 나와서 일을 하고 있는데, Sk신용 캐피탈이라는 회사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물론 제 번호를 준적이 없습니다.
초반에 뭐라뭐라 대출을 유도하는 질문을 하더군요.
그러다 핸드폰 통신 소액 대출이라는 말을 하기에 얼마전에 신문에서 본 뉴스가 생각났습니다. 급전이 필요한 저신용의 사람들에게 핸드폰을 개통하는 대가로 불법 대출을 해주면서 과도한 통신비를 짐지우고 명의를 넘긴 핸폰과 통장으로 보이스피싱 같은데 사용한다는 뉴스였죠. 피해자는 불법 대출이라는걸 알고 범행에 쓰이도록 핸폰과 통장 명의를 넘긴 것이므로 형사처벌 대상도 될 수 있다는 뉴스였습니다.

그래서 왜 처음부터 통신 소액 대출이라 말 하지 않았느냐, 그거 불법 대출인거 아느냐(이거는 확실히 잘 모르겠어요), 금융 감독원에 물어봐도 되느냐. 나한테 찍힌 번호로 전화하면 본인이 직접 받느냐? 그렇다면  내가 알아보고 월요일에 전화를 주겠다라고 했습니다. 사실 요새 대출 전화 문자가 많이 와서 짜증도 나있는데다가 아침에 미팅에서 깨진 후유증으로 제 언성이 좀 높긴 했습니다.

그래도 그냥 통화를 끊었는데, 아 이 미친놈이 계속 전화를 하는 것입니다.  안받다가 받았더니 대뜸 저한테 화를 내는 겁니다. 자기를 사기꾼 취급했다구요. 그래서 내가 언제 그랬느냐, 알아보고 필요하면 전화를 하겠다고 하겠다고 하지 않았느냐, 정식 업체라면 뭐가 기분 나쁠게 있다고 화를 내냐. 니네 업체가 정식업체이고 내가 잘못 안거라면 월요일에 전화해서 사과하겠다라고 했는데, 계속 제말은 안듣고 화만 내는 겁니다.
그래서 녹음 버튼 누르고 이 내용 녹음하고 있다. 경찰서 가고 신고해도 되겠느냐 했더니 신고할테면 신고하라고 하네요. 자기는 욕한적 없다고. 네 물론 욕은 하지 않았죠. 그러나 위협을 느낄만한 험한 말을 쏟아 부었는데,  경찰서 가서 신고해도 될까요?
사실 경찰서에 신고해서 전화 라인 잡고 싶었으나, 피해 사실이 있어야 사건 접수가 된다고 들어서 이런 경우는 접수가 안되겠죠? 신고한다고 하니 나중에 팀장이라는 사람이 받고 무마시키려 애는 쓰던데 처음 통화했던 그 사이코 같은 놈이 계속 걸립니다. 제 번호 알고 있으니 알아보려면 제가 누군지 알텐데요.

그건 그렇고 대출 관련 업체 사람들 이름은 왜 다 탈렌트랍니까.
개인의 취향 남자 주인공 역의 그분 이름에 먹칠 좀 하지 말지.

앞으로 070으로 오는 번호는 받지 말아야겠어요.
당시에는 흥분한 상태라 제대로 선후를 따지지 못했는데, 일반적으로 통신회사는 주말에 상담원 통화 안되잖아요. 역시 불법업체라 생각되요.
사업자 번호 알려달랬더니 제 주민번호 주면 알려준답니다.
그리고 사업자 번호를 공개하면 안된답니다.
아이구야~~~ 영수증 하나 받더라도 다 나와 있는 사업자 번호가 엄청난 영업비밀이냐고 한마디 날려줬습니다.

그런데도 계속 찜찜해요 그 싸이코 같은 놈때문에
IP : 168.188.xxx.18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맛
    '11.1.29 5:04 PM (121.151.xxx.92)

    일단 경찰서에 전화해서 상담을 받아 보시죠. 휴일이라도 받아 줍니다.

    저는 다른 경우로 112말고 경찰서에 전화해서 상담을 해달라고 해서 이야기하니까, 경찰이 상관없다, 이런이런 경우에는 즉시 전화해달라고 해서 아주 안심이 된 적이 있었습니다.

  • 2. 아마도
    '11.1.29 5:10 PM (122.34.xxx.48)

    한국에 없는 사람들일거예요.
    해코지는 무슨... 전화는 국제적으로 되지만 한국까지 날아올 사람들은 아닐겁니다.
    그런 전화들 거의 다 중국 연변 쪽에서 온다네요.

  • 3. 가슴이 벌렁
    '11.1.29 6:33 PM (168.188.xxx.188)

    감사합니다.
    상담은 받아보겠습니다.
    제가 좀더 마음의 여유를 가져야 응대 안하고 끊어버렸을 것을 괜히 언짢은 마음을 엉뚱한데다 화풀이해서 속앓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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