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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때 시댁말고도 멀리 떨어진 신랑 큰집에도 가야하나요?

방문. 조회수 : 1,218
작성일 : 2011-01-28 14:51:56
시댁이 제가 사는 곳에서 2시간 거리이고, 신랑 큰집이 2시간 거리입니다
해마다 신랑 큰집 먼저가서 인사드리고 (일도 거들어야한다는...)
돌아와서 시댁에서 자고 몇일 있다 가는거라는데 맞나요?

시댁가는것도 큰일인듯 부담인데 시댁의 큰집까지 가야한다니,
그밖에 어디로 또 가나요
IP : 218.157.xxx.5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8 2:53 PM (58.122.xxx.247)

    그게 여기서 물어볼일은아닙니다
    어른들생전이시고 종가댁어디냐에따라 다 달라지니까요

  • 2. 상황에 따라
    '11.1.28 2:55 PM (220.127.xxx.237)

    신랑이 신세 많이 진 큰집이면 가야 해요,
    모든 큰집에 가야 하는건 아니고요.

    저희집 같으면,
    저희집(삼촌들 포함)에 들어오는 며느리는 다 멀리 사시는
    고모 할아버지께도 찾아뵙고 인사드려야 해요.
    고모 할아버지께서 사실상 할아버지 역할을 해주시거든요, 어려울 때 도와주시고요.

    심하게 근본 논리만 따지면 덕볼거 생각해서 미리 가서 꼬리쳐 두는 거지만,
    사람살이의 도리라는 것도 그 냉정한 근본 원리에 약간씩 살붙이고 기름칠 한 것에 지나지 않죠.

  • 3. ..
    '11.1.28 2:55 PM (116.37.xxx.12)

    원래는 가죠..그런데 요즘은 자식들 결혼하면 각자집에서 하기도많이 하죠.
    당연히가면 일거들어야 겠구요. 거리도 먼데 힘드시겠네요

    시댁의 큰집뿐아니라 종친회 쭉 돌기도하구요.
    집 나름아니겠어요?

  • 4. 노란우산
    '11.1.28 2:57 PM (61.247.xxx.162)

    가풍에 따라 다릅니다.
    시부모님의 말씀을 따르면 되겠지요.

  • 5.
    '11.1.28 3:00 PM (175.126.xxx.182)

    저희는 시아버지 큰댁갑니다 -_-;;;;;
    왜가는지 이해안감...다들 만나서 올해 참석안한 사촌들 욕하기 여념없으심..
    진짜 이해안가요..

  • 6. 네~
    '11.1.28 3:01 PM (202.30.xxx.226)

    시댁전통? 가풍대로 하는겁니다.

    저희는 설날 성묘 후 남편 큰외삼촌댁에 새배갑니다.
    거기 가면, 남편 외할아버지(시어머니 친정아버지죠), 삼촌들, 이모님 내외 다 와계십니다.

    거기가서 또 며느리 역할 해야했었습니다.
    10년 지나니 이제 슬슬 가고싶지 않아요.

  • 7. ..
    '11.1.28 3:02 PM (1.225.xxx.70)

    그 집에서 명절제사를 지낸다면 그 집에 가서 제사부터 지내야지요.
    저희친정이 큰집이라 명절엔 사촌 올케들이 작은아버지들과 같이와서 명절제사 지내고 자기네 시집에 갔어요.

  • 8. 맞아요
    '11.1.28 3:15 PM (220.88.xxx.79)

    큰집에서 제사지낸다면 큰집에 가셔야하구요
    제사 안지낸다고해도 멀지않으면 보통 큰아버님댁에 어른들이 모이니 인사차가게되는거죠
    그러다가 본인집 제사생기면 그때부터는 안가기 시작하던데...

  • 9. 원글..
    '11.1.28 3:48 PM (218.157.xxx.52)

    힝..이번 명절 길어서 좋다고 했는데 긴만큼 며느리들한테는 안좋은거네요

  • 10. 원글
    '11.1.28 3:49 PM (218.157.xxx.52)

    참고로, 신랑 큰집에서 교회를 믿기 때문에 제사는 지내지 않습니다만
    형제가 7분이셔셔 음식 해야할것도 많고 며느리들 엄청 힘듭니다.
    계속 손님오셔셔 술상 봐야하구요
    그런데도 며느리까지 가야하다니, 좀 이해불가요.

  • 11. 저희는
    '11.1.28 3:56 PM (119.67.xxx.4)

    결혼하고 첫해만 가고
    그 다음해부터는 남자들하고 아이들만 갔는데...
    집집마다 풍습이 다르니 어떻다라고 말씀은 못드리겠네요~

  • 12. 에고..
    '11.1.28 4:04 PM (121.50.xxx.20)

    집집마다 다른데 그걸 여기 물어보심 되나요..
    큰집의 며느리들이 엄청 힘들면 가서 좀 도와주세요

  • 13. 저도
    '11.1.28 4:28 PM (141.223.xxx.32)

    50이 넘었어도 시부모님보다 더 어른이 계시는 댁에 새댁일때부터 여직것 인사를 가지요. 저도 해야하니까 하는 마음이 있어 하지만 그 댁 며느리들이 더 힘들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손님치루는 것이 더 힘들잖아요.

  • 14.
    '11.1.28 8:48 PM (116.37.xxx.143)

    헐.. 뭘 또 며칠이나 있다 가는 거라고... 전 그게 젤 이해 안되는데요??

    저희는 시댁이 아니라 시댁의 큰집에 모여서 일 좀 하고 하루 자고 담날 차례 지내고 그러고 옵니다..
    워낙 식구가 적은 집안이라 그렇게 다 모여도 몇 명 안되고
    원래 그렇게 해왔으니 그냥 그렇게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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