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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산부인과에 갔다가 난소에 물혹이 있단걸 알았어요.

나팔관 조회수 : 1,005
작성일 : 2011-01-27 23:00:11
작년10월경엔 좀 작았는데 이번에 초음파를 했는데 그사이 좀 더 큰거죠.
그리고 자궁 뒷쪽으로 복수가 좀 있다고..
얼른 수술 하자고 하는데 정신이 아득해 지는게 놀랐는지 눈물도 나오고
자세히 물어보질 못했네요.
그리고 수술을 해도 좀 더 큰 병원에서 하고 싶고..
일단 혈액 검사만 하고 왔어요.

그런데 저녁에 오랜 친구한테 전화가 왔길래 얘기 했더니
친구 동생이 약쑥 훈증으로 4.7센티짜리 물혹이 없어졌단거에요.
저도 4.5센티쯤 된다고 했거든요.
수술을 해도 봄에 하고싶은데 일단 훈증 요법을 사용해볼려구요.

혹시 훈증으로 효과 보신 님들 계실까요...?
IP : 119.67.xxx.7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훈증효과는
    '11.1.27 11:46 PM (113.10.xxx.175)

    모르구요... 저도 몇달전에 4센티짜리 물혹이 난소에 있었고 난소암 수치도 야금야금 올라가
    산부인가에서 겁주고 계속 피검사하다
    그냥 큰 병원으로 옮겼는데 가면 일단 정밀 초음파 하구요, 그 결과 별로
    걱정할 정도아니고 난소암수치 검사도 다른 이유로도 올라갈수 있다고 할필요없다고 했구요,
    3달뒤에 다시갔더니 난소 물혹이 없어졌다고 하더라구요,
    수술전에 큰 병원에가셔서 다시 검사받아보시는 것은 어떨런지요...
    저는 특진 교수님은 너무 예약이 걸려 그냥 빨리 볼수있는 교수님께 검사받았는데 만족했구요,
    초음파 결과는 특진교수님과 차이가 나지 않았어요.

  • 2. 난소물혹
    '11.1.28 12:14 AM (121.138.xxx.123)

    저도 난소에 물혹이 있다 그래서 깜짝 놀랐었는데요, 난소의 물혹은 생겼다 없어졌다 하기도 하더라구요, 그런데 원글님은 좀 더 커졌다 하시고, 복수도 보인다 하니까...

    훈증요법 이런거 말고 정말 정밀검사를 받아보시는게 나을거 같은데요.

  • 3. 혹이
    '11.1.28 4:12 AM (78.30.xxx.60)

    보통 사라지기도 하는데요. 일단 커지는 건 좋지 않거든요.
    저도 한 1년 넘게 홀몬약도 먹어보고 했는데 그대로 있다가 어느날 커져서 얼마전에 수술했어요.
    복강경으로 수술했는데요. 몇달 안됐는데 벌써 흉터도 거의 없구요.
    제 생각에는 훈증으로 사라질 것 같음 벌써 사라졌을 거예요. 이게 갑자기 커져서 터지거나 해서 응급실 실려가 더 큰 수술하는 경우도 있으니더 큰 병원을 가보셔서 체크해보세요.

  • 4. 제생각
    '11.1.28 1:53 PM (58.127.xxx.106)

    호미로 막을걸 가래로 막지 말고 수술 빨리 하세요
    저도 제작년에 응급실로 실려가서 수술했어요.
    동네 산부인과 자주 다녔는데 염증있다면서
    약만 주고 하더니 엄청 커져서 무지하게 고생했답니다.
    저 같은 경우 복강경도 아니고 개복 수술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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