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한건가요 ㅠㅠ

[저 여태껏]

남편명의로된 집 시어머님이 관리하시고 그것땜에 번번이 집 사는거 포기하고 10년동안 전세를 5번이나 옮겨 다녔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저 넘 바보 같이 살았네요. 저 정말 내집있다고 착각하고 살았네요.
살아보니 제 맘대로 처분할수 있는 집도 아니었는데...저 전세 만기되기도전에 집주인하고 맘고생도 많았고 정말 이사가기 싫어 맘편히 살 집사고 싶었거든요. 전세가나 매매가나 거기서 거기였었는데....
이번에 시어머님의 속내를 알게될 일이 있어서 정말 바보같이 살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머님 재산 불리려고 당신 아들 명의로 집 장만하신거란걸.........

[네]

지금도 대출금 갚고있어요.

[..]

명의 가지고 있는 것도 불리한 건데. 시어머님 너무하셨네요.

[.]

저희도 시동생네는 미리10년전에 사주시고선 저희는 달란소리안하시니
미안하신건지 생색내시는건지 남편명의로 집을 5년전에 사시대요..
근데 헉.. 저희는 2주택이 걸려 사고싶은곳에 못삽니다..
그래서 파시라했습니다..집이 안나간답니다..
저희 7년동안 못샀습니다..우리가 들어갈곳도 안되구요..
그동안 집값은 2배로 뛰었습니다..정말 죽고 싶었습니다..
저축값은 그집값을 못따라가구요..
원글님..파시라고 당장 말씀하십시요..온갓 생색은 다듣고 나중에 원글님만
피보십니다..전 안보태줘도 좋으니 제발 파시라고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