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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주부라 해도 그냥 날로 부려먹어지는 느낌

업장 조회수 : 894
작성일 : 2011-01-26 12:57:47
형제들이 많이 있는 경우에 부모님이 입원을 하는 경우
각자의 사정이 있는 만큼 똑같이 수발을 들기는 어렵잖아요.
간병을 도맡아 하는 형제에게 어떻게 대해주나요?

저의 경우에는 며느리가 많아도 어쩌다 보니 저 혼자 도맡아 간병하러 다녔는데요.
다른 집 얘기 들어 보면  간병하는 사람은 병실에서도 먹을 것도 많이 생긴다고 하던데..
저희는 그런 것도 없고...못먹어서 그런건 아니고 너무 대접을 못받는거 같아 서운한 생각이 들더라고요.
대접이라는 표현을 쓰니까 좀 그런데 대접받기를 원한다는 말은 아니고요.그렇다고 보상을 바라는 것도 아니고 좀 애매모호하네요. 왜 그런 감정 있잖아요.이해가 되실려는지...

사실 제가 하는 일이 자기네 일을 분담해주는 일이기도 하거니와
저때문에 자기네들이 편한거잖아요.
아무리 전업주부라 해도 그냥 날로 부려먹어지는 느낌도 들고
그저 고생한다는 말만 하고.. 다른 건 전혀 없네요.

제가 하는 수고가 너무 당연하다 생각하는 형제들이 얄밉다는 생각이 들어서 글 한번 써봐요.
IP : 114.207.xxx.3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6 1:08 PM (210.218.xxx.42)

    힘들다 하시고 간병인 이야기 꺼내세요.. 혼자 다하시지 마시고요..

  • 2. d
    '11.1.26 1:11 PM (58.145.xxx.119)

    혼자 어떻게 다하세요.
    전업이라도 생활이있으신데. 남편 아이들도 케어해야하고요.
    혼자못하겠다고하시고 간병인쓰자고하세요.

  • 3. ..
    '11.1.26 1:13 PM (122.32.xxx.117)

    간병인 쓰세요.뭐가 당연한가요?원글님이 암말 없으면 당연히 알고 모른체 합니다.사람본성이 좀 그렇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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