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엄마가 나이드니 눈이 쳐져서 찌른다고 수술하신다는데요

걱정되는맘에 조회수 : 944
작성일 : 2011-01-26 10:40:21
제목 그대로..
엄마 연세가 60세이신데...
눈이 원래 쌍카풀있고 큰 눈이시거든요
근데 요새 눈윗 살이 쳐져서 자꾸 눈 뜨기 힘들고 눈물 난다고...
수술하시고 싶어하세요.

더불어.. 눈썹 사이 미간주름도 보톡스 한방 맞고싶으시답니다.

물론...주변에서 샬랑샬랑 말씀들이 많으셨나봅니다.
친구 몇몇분 하신 분 있는데 다들 너무 좋다고...그러신다고...
다들 딸, 며느리들이 잘하셨다고 칭찬했다던데..
넌 왜 반대부터 하느냐 섭해하시더군요.
아.. 우리엄마 나이 들어가나봐요..

눈썹쪽 절개해서 그쪽으로 봉하는건가봐요..

전.. 부작용이나 상처 남거나 인상 변할까봐 걱정될 뿐이고..
성형수술쪽은 아무것도 몰라서 여러분께 묻습니다.

IP : 118.222.xxx.26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6 10:43 AM (125.180.xxx.16)

    아이고 얼른 하시라고 하세요
    나이드신분들 많이들 하세요
    50대에 하는게 제일 적당하다던데 60이시면 늦은거예요
    쌍커풀눈 쳐지면 잘안보이기도해요
    우리집은 울남편이 저보고 하라는데 아직 심하게 쳐지지않아서 좀더있다할려고 안하고있어요

  • 2. ..
    '11.1.26 10:44 AM (125.130.xxx.136)

    저희엄마는원래 쌍꺼풀이 없는 눈인데요..정말 쳐지더라구요..지금 58세구요..
    하고난담에는 좀 부담스러웠는데..지금은 엄마도 좋다고하시고 쌍꺼풀하고 더 이뻐지신거 같아요..해드리세요..http://khbest.co.kr/searchlink.asp?k=%BD%D6%B2%A8%C7%AE%BC%F6%BC%FA

  • 3. 어르신 쓸 것
    '11.1.26 10:44 AM (118.216.xxx.166)

    안검하수로 불편하신 것 같은데
    안과 큰 대 가시면 안검하수라고 수술을 권하는 경우도 있어요.
    안과에서 의료보험으로 해주는 수술이구요.
    저희 엄마도 눈이 쳐저서 눈물이 나고 짓무른다고 안과에서 하시겠냐고 했대요.

  • 4. ..
    '11.1.26 10:45 AM (1.225.xxx.87)

    나이 60이면 이미 나이가 많이 들어 수술하신 분들의 갑자기 변한 눈의 어색한 눈빼꼼이 인상이 없으니 지금이 나을거에요.
    시켜드리세요.

  • 5. 그리고
    '11.1.26 10:48 AM (125.180.xxx.16)

    저 아는분은(57살) 심하게 쳐진눈인데 윗커플쳐진건 눈썹부분에서 끌어당겨 절단했고
    눈밑은 아래눈썹에서 당겨 절단했어요
    그리고 한달후 뒷트임까지했는데 젊어보이고 쳐진눈이 위로 당겨져보여서 한인물 나더라구요
    쌍커풀은 원래 있던분이라 성형한티보다는 젊어져보여서 좋더군요

  • 6. 친정
    '11.1.26 10:52 AM (222.239.xxx.139)

    엄마 나이 60에 하셨어요.
    아버지 중국 가시고 안계셔서
    다행히 제가 모시고 가서 했어요.
    처음엔 심히 부어서 사나워 보인다했는데.
    한3년 지나니 이쁘단 소리를 지금까지 듣고 삽니다.
    지금 75세인데, 이쁜 할머니로 통해요..진짜로
    꼭 해드리세요..짓무루고, 보기 싫은거 해결됩니다.

  • 7. 걱정했던딸
    '11.1.26 11:06 AM (118.222.xxx.26)

    아... 정말 많이들 하시나봐요.
    그럼 더이상 반대는 말고 제가 모시고 다녀와야겠어요... ^^
    감사합니다..
    쌍꺼풀 수술이랑 하고나면 일주일정도 뒤에 사회생활 할 수 있나요?
    붓기가 빠지기까지는 얼마나 걸릴까요????

  • 8. 많이들하세요..
    '11.1.26 11:07 AM (152.99.xxx.103)

    저희어머니는 55세에하셨어요..
    조금 이른편이 있지만,
    60 넘어서 한번더 하고싶다고 하시네요..
    정말 불편하고 시르신거같아요....
    뭐 요즘 부작용도 없고 눈수술은 그냥 기본이자나요 ..^^
    염려마시고 좋은 병원알아보셔서
    해드리면 될거같아요~

  • 9. 저희
    '11.1.26 11:11 AM (219.254.xxx.170)

    시어머니 하셨는데요
    본래 인상이 귀여운 편이셨느데 그 수술 하고 엄청 사나워지셨네요
    본인도 약간 이상한지 2년쯤 있다가 또 하셨는데 지금은 엄청 더 심하게 사납게 변하셨어요
    재수술하고 1년 쯤 지났어요
    인상이 그래서 그런지 저 아는 사람들은 시어머니 인상보고 제가 시집살이 엄청 하는줄 알아요
    지금은 잘해주시는데 오히려 인상 좋을때 (수술 하기전) 그때 더 시집살이 혹독하게 했거든요
    한살이라도 젊을때 해야 해요

  • 10. 저도
    '11.1.26 11:12 AM (218.146.xxx.101)

    엄마가 70이신데 눈이 쳐져서 눈물이 나면서 짓무른다고 하시는데 특히 겨울에가 더 심하다고 하시면서 수술한다고 하시는걸 저희딸들이 말렸네요.저도 부작용이나 얼굴인상이 변할까봐 걱정되서요.
    엄마왈 다른집 자식들은 다하라고 난리인데 우리집딸들은 이해가 안간데요.

  • 11. 걱정했던딸
    '11.1.26 11:31 AM (118.222.xxx.26)

    저도 상처 남고 부작용 걱정되고..
    인상 변할까봐 걱정되서요..
    7년전쯤 이마에 보톡스 맞고 오셨는데..인상 사나워지셔서
    반년정도 저한테 잔소리 아닌 잔소리 듣고.. 다신 안한다고 하셨거든요..
    인상 사나워질까봐... 저 결혼 하고 난뒤에 하셨으면 좋겠다는..^^

  • 12. --
    '11.1.26 11:45 AM (116.33.xxx.43)

    저희엄마도 50대초반에 하셨는데 , 전 가끔 고향 내려가서 얼굴보면서도 잘 못느꼈는데..
    듣고보니 정말 눈이 쳐져서 조금 해지셨더라구요, 울엄마도 늙으셨구나 싶기도 하고
    첨엔 아무래도 어색했어요. 엄마도 신경쓰여 하셨고, 좀 사나워 보인다고해야겠죠^^
    푸근한인상이 없어져서 걱정이였는데..엄마가 넘 신경쓰시니.. 오히려 우린 아니라고
    지금도 이상하지 않고 조금더 자리 잡으면 더 괜찮아 질거라고 했는데.. 1-2년 지나니
    정말 더 깔끔해지고 괜찮더라구요

  • 13. 시력에
    '11.1.26 12:19 PM (222.112.xxx.182)

    아주 이상있을정도로..
    아프시고 기능이 안좋아진다면
    해드리세요..
    근데 눈처져서..외관상하시는건
    전 별로였어서
    자연스럽게 늙으시는게 인상도 좋고 그랬답니다...
    본래 인상 좋았던 분이 나이드셔서 하셨을때
    날카로지는걸 봐서...
    그런경운 비추에요~~~

  • 14. 안하시면 좋겠구만
    '11.1.26 1:10 PM (203.171.xxx.125)

    따님이 자꾸 반대를 하시니까 눈뜨기 힘들다고 하시는 것 같고
    보톡스까지 맞고 싶어하시는 것 보니 미용상의 목적으로 하고 싶어하시는 것 아닐까 싶은데..
    만약 정말 눈뜨기 힘들고 그러시다면 정말 잘하는데 알아보셔서 하시고
    아니면 정말 안하시는게 나아요
    저희 큰이모도 푸근해보이는 웃는 눈매에 그렇게 인상 좋으셨는데
    제가 그렇게 결사반대 하는데도 기어이 하시더니 완전 사나운 얼굴 되어버리셨어요
    얘기하면서 눈 마주치면 모두들 눈을 슬며시 피할 정도로요
    너무너무 아쉬워서 처음엔 승질이 나더라구요

    만약,하시는게 정 소원이시라면 정말정말 잘하는데서 살짝만 하시라고 하세요
    아니 원글님이 직접 알아보시고 같이 가셔서 꼭꼭 말씀해놓으세요
    어른들사이에서 입소문 난 병원은 엄청나게 확 찝어놓을 거거든요
    옛날 야매처럼...

  • 15.
    '11.1.26 2:52 PM (183.98.xxx.208)

    더 늦기전에 하세요.

  • 16. 하세요.
    '11.1.26 10:56 PM (175.113.xxx.184)

    우리 친정어머니가 딱 원글님 어머님같은 눈매였습니다. 쌍꺼풀이 원래 있고, 예쁜 눈이요. 연세 드시니 눈꺼풀이 쳐져서 쌍꺼풀이 여러겹이 되고 잘 보이지도 않는다고 고민하셨서, 제가 상안검수술을 해야하나 쌍꺼풀을 해야하나 고민했었거든요.
    일단 상담을 받으러 여러 군데 다녀보니 눈썹아래쪽을 들어올리는 리프팅으로 해야겠더라구요.
    여하간 고민 끝에 수술을 받으셨고 이주정도 지났는데, 우리 가족 모두 엄마 십년은 더 젊어졌다고 예전 얼굴로 돌아왔다고 이야기합니다.
    괜찮은 병원 가셔서 수술하세요. 참고로 올해 59세입니다. 울 엄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2638 피부에 양배추 끓인 물 너무 좋아요 13 트러블짱 2010/08/25 4,764
572637 저도 참여하고 싶은데... 1 바자회 2010/08/25 133
572636 오늘 오후 7시 도봉구청 대강당에서 강의 하신다고 현수막 봤어요 3 유시민님 오.. 2010/08/25 237
572635 이문열, “지도자의 덕목가운데 도덕성은 별로 문제가 되지 않는다” 10 미친넘일세 2010/08/25 954
572634 이런 상황이라면 여러분들은 어떠시겠어요?(원글지웠어요) 17 누가힘든가 2010/08/25 1,487
572633 쌍둥맘 혼자 코엑스 아쿠아리움에 갈 수 있을까요? 11 용기를 주세.. 2010/08/25 465
572632 같이 보기에 어떤 책들이 좋은지 추천좀 꼭 부탁드려요(전집도 좋아요) 10살 7살.. 2010/08/25 163
572631 국회의원들은 1 민주노동당 2010/08/25 138
572630 최근 코스트코 가셨던 분, 혹시 이거 보셨어요? 4 혹시 보셨어.. 2010/08/25 1,856
572629 길고양이 후원 한국고양이보호협회 믿을만 할까요? 6 길냥이 2010/08/25 568
572628 정말이지..김태호는 검찰로 출두해야되는거 아닌가 4 2010/08/25 583
572627 러그,카페트 파는곳.. 휴가 2010/08/25 483
572626 임산부에게는 무슨 차가 좋을까요? 8 ^^ 2010/08/25 534
572625 시부모님이 소득 있으셔도 용돈 드리세요? 18 용돈이뭐길래.. 2010/08/25 2,376
572624 깨갈이.. 도깨비 방망이로 되나요? 4 아끼자; 2010/08/25 327
572623 냉장고 사줄것이냐 물으시는 시어머니 14 냉장고 2010/08/25 1,791
572622 성적도 똑같은 쌍둥이 고3... 4 갈데가없나 2010/08/25 1,645
572621 2010년 8월 25일자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1 세우실 2010/08/25 144
572620 4천만원을 묻어두면?? 3 이자? 2010/08/25 1,162
572619 기부입학이 입학사정관제로 변신? 1 그들만의 리.. 2010/08/25 331
572618 빼야하나요? 얼굴 점 2010/08/25 135
572617 남편의 자기방에 대한 애착. 19 애착 2010/08/25 2,103
572616 커피 곰팡이 레미안 2010/08/25 520
572615 초등생이 정관장홍삼액기스 먹어도 되나요? 3 어제 샀어요.. 2010/08/25 865
572614 세자매 보시는분 질문좀 할께요. 9 세자매 2010/08/25 807
572613 8월 25일자 경향, 한겨레, 한국일보, 프레시안, 미디어오늘 만평 1 세우실 2010/08/25 143
572612 추석명절 영광 모시송편 3 모시마을 2010/08/25 766
572611 자식은 과연 부모한데,,,,,,,,,,,, 71 자식이라,,.. 2010/08/25 10,313
572610 플릇 추천좀 해주세요 1 플릇 2010/08/25 249
572609 요즘 코스피가 주춤하긴하지만 펀드 환매 펀드 2010/08/25 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