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현 축구 대표 감독

[우리]

전 이상하게 이 분 느낌이 너무 이상해요.

전혀 모르는 사람인데도 말하는 거 듣거나 보면 느낌이 너무 이상한게

얼굴에 가면을 쓰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 말하는 것도 경상도 사람 말투인데

제가 들어 본 경상도 말투에서 가장 느낌이 둗고 있으면 그만 듣고 싶다는 맘이 들게 하는

말투라 제가 왜 이리 느끼는지 혹시 저같이 느끼는 사람은 없나 궁금해요.

혹시 한 분이라도 이리 느끼시는 분 없나요? 이유가 뭘까요?

[조광래감독님]

말씀하시는건가요^^?
이분...
말투는 경상도...라기보다는 ..진주쪽 말투이시지요..
그러니 경상도쪽이라기보담은 전라도쪽에 약간이라도 가까운건 아닐까..싶기도..ㅎ

조광래 감독님...
진!~~짜 굉장한 분이세요..ㅎ
뭐 전 축구 잘 모르는 줌마지만..
울남편이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을 달고사는 통에..귀에 딱지가 앉았어요
이분이 울나라 축구의 격을 올려놓았다고..그러더군요
이분 ...아주 머리가 천재?...까지는 아니더래도 정말 비상한 분이세요..
이전에는
걍 뻥축구?였다면..
조광래감독님이 이끄는 울나라 축구팀은 완전 유럽식..아니 요전에 월드컵?인가에서 우승한 스페인식의 축구를 하고있다고...
암튼 뭐라뭐라,,,
ㅎ 뭐 제가 봐도...허정무감독님 때 까지와는 넘 다른 재미난 축구를 하는거 같이 뭔가 보는 재미가 있긴 해요 ㅋ

오늘은..
넘 안타깝네요
이란전의 피로감이 누적된 탓인지...너무 너무 안타까워요..

[?]

왜그러실까?
전 이 분 인상 너무 좋아요.
전에 허씨는 말도 얼굴도 보기 싫었는데...

[저도]

이 분 인상 좋던데요. 뭔가 열정이 느껴지는 느낌.
사실 오늘 경기는 일본이 잘하긴 잘하더라구요. 근데 이란전에서 우리나라 정말 잘하더라구요.
조광래 감독님은 축구선수 중 미분, 적분을 하는 유일한 사람이라는 설이.. ㅋㅋ

[/.]

저도 좋은데...생김새는 착하게 생긴것 같아요
오늘 경기 끝부분에선 얼굴이 시커멓게 탄것 같더라구요.
저도 허씨는 얼굴도 보기 싫은데 이분은 좋아요.

[??]

저도 조광래감독 좋아요 웃는 인상도 좋고 상대팀 감독이나 선수들과 스스럼없이 친근한것도 매너 좋아보이구요 젤 좋은건 뭔가 생각있고 고집있게(?) 본인 스타일의 뚜렷한 전술을 구사하려고 애쓰는게 눈에 보여서 대표팀에 거는 기대가 점점 더 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