댁에는 어떠세요

[공용전기료]

저는 작년 10월에 새아파트로 입주한 아짐입니다.
오늘 관리비 고지서가 나왔길래 들여다봤더니
저희집 전기료는 29,520원인데 공용전기료는 45,000원 정도더군요.
이건 좀 너무 심한거같아서요.
다른 분들 얘기론 스프링쿨러에 열선이 깔려있는데 날이 추워지면서 센서가 작동해서 전기료가 많이 나온거라고 했데요.
제가 아이들에게 잔소리해가며 아끼고 하면 뭐하나십네요.
전기료만 80,000원을 내고 있으니

저희 옆동네 길음래**은 에스칼레이터도 설치되어있다던데
남의 아파트지만 거기도 걱정이 되네요.
이놈의 오지랖....

살인적인 물가에 기분도 울적하고 장보기도 겁나는 요즘
아낄 것은 관리비다하며 열심히 아꼈건만...

더 허리띠를 졸라매야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