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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에(성명학)에 집착하는 병 고칠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111 조회수 : 494
작성일 : 2011-01-25 16:23:58
성명학 같은거 지어낸거라고 생각해도
이름이 인생에 많은 관련이 있다고 생각하고
자꾸 신경쓰여요 신경쇠약같이..
심리 상담을 받아도
이름이 그냥 이름이지 뭐 그런게 있을까? 하는데
그걸 몰라서 신경쓰이는게 아니라 너무너무 신경이 쓰여요.
따끔한 조언이나.. 도움이 될만한 책 좀 소개해주세요..
IP : 211.50.xxx.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즘 이름
    '11.1.25 4:46 PM (220.95.xxx.145)

    바꾸기 쉬운거 같던데요.
    제주위를 보면...
    사유서를 이름때문에 되는일이 없다고...
    회사 말아먹고 가정파탄나고 이런거쓰면
    쉽게 바뀌는것 같던데요...
    요즘에 이름이 살인범하고 똑같다고 바꾼 사람도 있잖아요.
    강호순,유영철...

  • 2. 울조카
    '11.1.25 4:47 PM (115.23.xxx.38)

    저희는 대대로 기독교 집안 입니다.
    이사 하는 날이나 작명에 대해 전혀 부담 없다는 뜻입니다.
    오빠와 저(딸입니다)와 여동생 한명 3남매
    별 탈 없이 대학나와 결혼하고 아파트와 중형자 정도 두 대씩은 갖고 시작들 하고..
    뭐 그랬습니다.
    결혼 후 부터 오빠 회사 일이 꼬이다 퇴사했답니다.
    뒤늦게 첫아들을 낳았는데 어디서 누가 작명소에서 이름 잘 지으면
    그 아이 뿐만 아니라 집안의 기운이 달라진다고....꼬였는지 홀렸는지 미쳤는지..
    암튼 가족들 몰래 이름있는 작명소에 가서 너무나 평범한 이름을 지어왔답니다.
    아이고~
    시련은 그 때부터 시작이었죠.
    회사나와 사업한다고(오래 전부터 구상했던 일이고 계속 해 왔던 일이라 자신있다고..)하길래
    부모님이 사업자금부터 봉고차. 트럭. 사무실 임대..까지 모두 다 해줬답니다.
    두 달 후에 친정 아버지 사고로 유언 한마디 없이 너무 젊은 연세 60에 돌아가셨습니다.
    아빠 사망 보상금까지 가져가서는 사업 확장 한다고 난리치고
    엄마가 사준 아파트까지 월세로 돌려서 전 재산 다 털어 넣고는
    6개월도 못가 사기 당해서 완전 망했습니다.
    조카는 1년에 365일을 병원을 다녔습니다.
    보험공단에서 조사 나왔답니다. 중병환자냐고..
    올케도 입만 열면 온몸이 아프고 꼼짝도 못할 정도로 아프다고 징징징!!
    오빠는 실업자 돼서 집안에서 빈둥대고
    사돈댁 어른도 갑자기 허리에 이상이 와서 생활을 할 수 없을 정도로 환자가 되었고..
    집안이 아니라 집구석으로 바뀌어 어수선하고 꼴이 말이 아니었답니다.
    이름 잘 지어서 잘 되면 누군들 누군들 이렇게 살겠습니까?
    너무 한심하고 답답한 생각 아닙니까??
    사람이 달나라 별나라를 다니는 세상에
    이름 석자로 팔자를 구자로 바꾸시렵니까?
    미련 있다면 해보세요. 하셔야죠. 어쩌겠어요? 하고싶다는데...
    하고나서 후회마시고 맘 접으세요.
    저 같으면 고민하는 시간도 아까울 것 같습니다.

  • 3. 아뇨..
    '11.1.25 4:56 PM (211.50.xxx.2)

    윗분...
    원래 이름 할아버지가 작명소가서 좋은이름이라고 지어준것인데
    제가 인생이 힘들다고 대학가서 용돈 가지고 작명소 돌아다니다가 법무사 사서 이름을 개명했어요. 근데 이름을 바꾸고 정말 상상 초월로.. 나쁜일이 생겼어요.
    ... 한마디로.. 그게 이름하고 관련이 있나..
    이미 이름은 개명한상태고 계속 괴로워만 하고있어요
    속 시원한 답이 있을까요?
    제가 개명을 해서 그런일이 생긴건지.. 인생에 연관이 있는건지
    아니면 그냥 제가 실수를 해서 그렇게 된건지..
    너무 힘드네요.. 어디가서 물어볼데도 아는 사람도 없구요..

  • 4. .
    '11.1.25 5:41 PM (61.78.xxx.196)

    사주학과 성명학은 많은 연관이 있습니다.
    거의 사주의 오행에 부족한 부분을 성명으로 보충하는 겁니다.
    이름은 다른 사람이 하루에도 적어도 서너번은 불러주니 영향이 다른것 보다 커다고 봐야죠.
    그렇지만 사주 자체가 바뀌는 것은 아니니 그 영향력은 한정될수 밖에 없습니다.
    그 보다도 기도를 하면서 심상을 순화 시키고 영혼을 정화 시키는것이 인생에 매우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고 봐야죠.

  • 5. 유명연예인
    '11.1.26 12:21 AM (125.146.xxx.80)

    아주 좋은 이름이라고. 근데. 굴곡이 있더라구요 탄탄대로만 가는 이 얼마나 될까요. 운이 막혔다고 느껴질 때 개운법이라죠 1적게먹는다. -욕망자제
    2자신을 낮추고 기도생활한다
    3말을 적게한다
    4착한 일을 한다
    5웃는다
    요기 게시판에서 언젠가 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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