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남친 누나한테 선물을 받았는데요..

선물 조회수 : 2,658
작성일 : 2011-01-25 13:11:24
남친 누나가 언젠가부터 해외나갔다 오실때마다 선물을 하나씩 사주세요.

비비크림이나,립밤,썬크림...

오래 연애했고,결혼을 약속한 사이라 그런거같은데..

감사하지만 한편으론 그냥 받기만하는게 왠지 부담이 되요;;

한 번,남친전화로 누님과 통화하면서 고맙다고 잘쓰겠다고 말씀드렸더니 쑥스러우셔서 그런지 그저 알았다고만하시고 별말씀없으셨던적이 있어요.

나머지때는 만나면 인사드려야지하면서 늘 까먹고 말았구요.

따로 생일때나 연휴때 작은 선물로 보답을해드릴까 생각은 해봤지만,,왠지 부담스러워하실거같기도하고 딱히 선물을 고르기가 어려워서 생각만하고 말았거든요.

이번에도 인사는 드려야할거같은데..어떻게 하면 저 이쁨받을 수 있을까요???조언줌 해주세요~^^




IP : 124.111.xxx.117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5 1:12 PM (121.143.xxx.180)

    따로 챙기지 마시고(부담스러워하신다면)

    님 남친 밥 사줄때 남친 누나도 불러서 같이 밥먹음 되겠네요^^

  • 2. .
    '11.1.25 1:17 PM (64.180.xxx.16)

    저도 윗님 말처럼 식사 한끼 대접할거 같아요
    그냥 인사만 하고넘어가기엔 좀 글쵸 ^^;;

  • 3. 30대
    '11.1.25 1:21 PM (124.49.xxx.137)

    아이가 있다면 아이 선물이 좋을텐데요..

  • 4. 예전
    '11.1.25 1:23 PM (121.186.xxx.219)

    예전에 동생 여자친구가 제가 좋아하는 땅콩센비 보냈어요
    돈은 얼마 안되는데 그 마음 씀씀이가 예뻤어요

  • 5. 간단
    '11.1.25 1:25 PM (119.67.xxx.242)

    선물이라도 답례를 하면 좋겠어요..

  • 6. 성격따라
    '11.1.25 1:25 PM (122.38.xxx.90)

    같이 식사하는 것이 불편할 수도 있어요. 그냥 평범한 신간도서 같은 선물은 어떨까요?
    '제가 읽어 봤더니 좋았어요.' 하면서

  • 7.
    '11.1.25 1:31 PM (203.11.xxx.73)

    누난데...
    남동생 여자친구가 저한테 밥산다면 좀... 이상해요 안좋은 의미가 아니라 어린애한테 밥 얻어먹는 느낌이라 ㅎㅎㅎ
    걍 남동생한테 잘해주면 좋을듯

  • 8. 그냥
    '11.1.25 1:32 PM (14.50.xxx.4)

    넘어가긴 그렇고, 간단한 부담없고 마음이 들어간 선물하면 좋을 듯 하네요.
    먹을거리종류요.. 데이트하고 헤어질 때 맛있는 쿠키나 조각케익 같은 거 누나 갖다드리라하면 좋을 듯 ... 결혼을 하셨나?

  • 9. 힌두번
    '11.1.25 1:38 PM (180.65.xxx.34)

    도 아니고 자주 선물 받으셨다면 답례도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랫사람이라도 늘 받기만 하는건 예의가 아닌것 같아요
    좋은 마음으로 선물 주시는 분이니 선물 품목이 뭐든지 마음에 안 들어하시진 않을 것 같아요
    성의를 읽으실거예요.
    남친에게 누나가 쓰는 화장품 브랜드를 알아오라고 하시든가
    명함 지갑같은거..핸드크림 좋은거... 연초니 다이어리 좋은거...이러거 어떠세요

  • 10. 선물
    '11.1.25 1:40 PM (124.111.xxx.117)

    그쵸그쵸???그냥 넘어가긴 좀 그렇죠???남친은 자꾸 괜찮다고 인사만하면 된다고...;;;
    누나는 저를 가족이라고 생각해서(놀러도 많이가고,결혼할거라고알고있고) 그러신거같은데 전 아무것도 안한다는게 자꾸 마음이 걸려요.그렇다고 너무 좋은거해드리면 부담스러워하실거같고,또 너무 자잘한거해드리면 좀그렇고..
    '예전'님처럼 저도 남동생여친이 그렇게 마음써주는것만도 너무 기쁠거같아서 저도 받은것도있고,또 이쁨도 받고싶고^^ 뭔가 해드리고싶어요.
    누나는 결혼하셔서 아이가 지금 5섯살.아이 생일때 제가 생일선물로 옷사준적은있었어요.

  • 11. 선물
    '11.1.25 1:45 PM (124.111.xxx.117)

    '한두번'님 그렇죠??제 생각도 그래요^^
    맞아요.그 분은 그러실 분이세요.ㅎㅎ제가 참 좋아라하거든요.
    다만..연세도 있으시고 명품도 쓰시고,좀 예민하신거같고,피부도 막 좋으신게 아니라,,뭘 해드리기가 참 신경이 많이 쓰인달까요..;;
    말씀해주신거 참고하겠습니다.^^

  • 12. 그럼
    '11.1.25 1:47 PM (58.227.xxx.121)

    아이 선물 사주세요~ 다섯살짜리 아이면 사줄만한 장난감 많은데요..
    밥사주는건 저도 별로인거 같아요. 제가 남친 누나 입장이면 식사 대접받더라도 동생 여친이 계산하게 내버려두긴 어려울거 같아요.
    윗님 말씀처럼 책선물도 취향 많이 타고요.

  • 13. 가족도
    '11.1.25 1:59 PM (175.116.xxx.77)

    계속 주기만하다보면 살짝쿵 화가 나더이다
    선물주는거 좋아하는분들 받는기쁨도 좋아합니다..

  • 14. 30대
    '11.1.25 2:01 PM (124.49.xxx.137)

    5살남자아이면 메탈베이블레이드 팽이, 파워레인져, 등 장난감 좋아하고
    5살 여아이면 공주악세사리, 색칠공부, 스티커북, 등... 좋아하고
    옷 사줘도 좋고...
    아니면 비어드파파 슈, 도너츠 셋트 같은것 남친이 누나집 갈때 들려줘도 좋을것 같아요.

  • 15. ...
    '11.1.25 2:11 PM (110.11.xxx.73)

    저도 남동생 여친이 밥을 산다면, 나와서 계산 안하고 먹기만 하기가 좀 그럴것 같네요. 차라리 밥 사는것 말고 작은 선물이 낫지 않을까 싶네요.
    아이가 있다면 쿠키나 빵 같은 먹을 거리도 좋을것 같구요, 아니면 아이 옷이나 작은 장난감들도 받으면 좋아하시지 않을까 하네요.

  • 16. 작은 것
    '11.1.25 2:27 PM (58.225.xxx.118)

    백화점 명품 브랜드에서도 작은 좋은 선물을 살 수 있어요 'ㅁ'
    멋내는 것 좋아하신다믄 명품 브랜드 매니큐어.. 립스틱, 마스카라, 펜슬 같은 것들. 생일선물이라면 이정도 가격도 괜찮지 않을지?

  • 17. ..
    '11.1.25 2:58 PM (110.14.xxx.164)

    작은선물이니 부담 안가져도 되는데
    뭐라도 답례하심 좋지요

  • 18. 아이책
    '11.1.25 3:00 PM (58.143.xxx.237)

    다섯 살이면 이제 읽기 한참 시작 할 나인 거 같은데,
    남친하고 같이 서점가서 조카한테 없는 책으로 고르면 될 것 같아요.
    저라면 좋아할 거 같은데요?
    남친이랑 같이 사는 거니까, 혹 나중에 중복이라 바꿔야 하거나 하면 남친보고 가서 바꾸라고 영수증도 잘 챙겨주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2341 글루코사민도 계속 먹으면 위가 나빠지나요? 5 ........ 2010/08/24 553
572340 육아문제로 시어머님께 말씀드려야할까요..조언부탁드려요 ㅠㅠ 18 ㅠㅠ 2010/08/24 1,702
572339 방금 사 온 어묵에서 빵조각 같은 게 나왔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2 아기엄마 2010/08/24 295
572338 부자형제 7 뒤숭숭 2010/08/24 1,386
572337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3 아! 2010/08/24 574
572336 아래글에서 빤쥬회사사장일.... 3 ... 2010/08/24 712
572335 아이 중국어..해야할까요..? 6 ^^; 2010/08/24 859
572334 40전후 분들.. 건강 검진 정기적으로 받으시는 분들이 많나요? 1 낼 모래 사.. 2010/08/24 415
572333 홍삼 다릴때요... 2 .. 2010/08/24 296
572332 13년된 에어컨 설치비가 24만원이라면 .... 10 에어컨 2010/08/24 1,520
572331 친구 지인에 질문인데요 하는 글들이요 ^^; 1 우리 좀 솔.. 2010/08/24 319
572330 김태호 "내 집사람 울린 이용섭 사과하라" 15 ㅋㅋㅋ 2010/08/24 2,087
572329 지방종이 났어요.수술 해보신 분 좀 알려주세요. 6 .. 2010/08/24 759
572328 성형해서 예뻐진 여자에게 얼굴을 난도질했다, 갈아엎었다고 말하는 사람들.... 11 대체 왜? 2010/08/24 1,747
572327 "한국은 본디 자연을 최대한 존경하는 나란데..." 1 세우실 2010/08/24 191
572326 MB, 일본 군함-전투기까지 끌어들이나 1 넌 어느나라.. 2010/08/24 190
572325 액젓 담궈드시는분 가르쳐주세요 ~~~ 2010/08/24 139
572324 '주민세' 우체국에서 납부 가능한가요? 7 알려주세요~.. 2010/08/24 412
572323 날짜 잘 보는 철학원이나 점집 좀 추천해주세요.. 1 철학원/점집.. 2010/08/24 522
572322 재우는 게 너무 힘든 아기...ㅠ.ㅠ 7 ........ 2010/08/24 614
572321 출국할때 애들 컴퓨터장난감같은거 가져가도 되나요? 3 출입국 2010/08/24 211
572320 겨드랑이 가슴이 저리고 찌릿 찌릿... 6 하이디 2010/08/24 1,620
572319 30대 옷 쇼핑몰 이용하는데 있으세요? 12 오늘도 2010/08/24 2,737
572318 엄마의 행복한 기억 1 .. 2010/08/24 357
572317 08년생 아이들 어린이집 원비 얼마씩 내시나요...?(지원금 없는 경우) 2 이상타 2010/08/24 879
572316 이태리 가시면 뭐 사오시나요? 23 너구리^^ 2010/08/24 1,844
572315 김미화는 故 노무현대통령께 잘해준 죄밖에 없는데 왜 그래! 코미디 진짜.. 2010/08/24 722
572314 요즘 옷장 속 옷 관리 어떻게 하세요? 2 웃는 눈 2010/08/24 700
572313 사운드오브뮤직 새로운 발견... 6 수트발 2010/08/24 770
572312 헬스할 때 속옷 어디서 사야할까요? 살빼자! 2010/08/24 3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