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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때 어른들께 선물 보내면 받으시고 전화주시지요?

흠.. 조회수 : 269
작성일 : 2011-01-25 12:29:30
친정이 시골이라.. 명절때 시댁 어른들이 저희 집에 오시는 관계로 친정엔 못갑니다.
시부모님이 이혼하셔서 친 시어머님도 시골에 따로 계시구요..
그래서 돈좀 보내드리고 가끔은 갈비나 과일을 보내드려요..
헌데..나이드시니까..뭐랄까..
점점 불만이 많아지신다고 해야할까요..
그냥.. 고맙다 잘 먹겠다.. 이말씀만 하시면 되는데..그닥 반갑지않은듯한 말투..
불평..이런걸 늘어놓으십니다.
과일 두개가 상했다. 또는 고기에서  기름이 많이 나온다..
그리곤 그래도 잘 먹겟다..

울친정엄마만 그런게 아니고 친시어머님도 그러세요..
명절엔 택배가 불안정하다 그래서 신경쓰인다..그렇다고 명절 닥쳐서보내는것도 아니고 일주일 전에 보내고 받으시는데.. 과일이 달지 않다. 등등...
이런 전화받고 나면 정말 뭐랄까..슬프다고 해야하나..

저라면 어차피 받은거니 기분 좋게 정말 잘 먹겠다. 고맙다. 이렇게 말하면 보내주는 사람도 기분좋고..
그럴텐데..
그렇다고 맨날 돈말 보낼 수 없잖아요..
시골이라 뭐 사먹기도 뭐하고 다들 혼자 사시니까.. 장보기도 힘들고 그래서 보내드리는건데..
나이들면 원래 그런가요..
오늘도 시어머니가 빵을 좋아하셔서 경주보리찰빵이랑 갈비 보냈더니..
물론 고맙다고는 하시지만..탐탁치못한 목소리...
아............짜증납니다..
IP : 112.150.xxx.18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5 3:11 PM (110.14.xxx.164)

    ㅎㅎ 친정 부모님이 까다로우셔서.. 세번 바꿔 드리곤 다신 물건 안사요
    먹거리 정도나 특이한거 사고 돈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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