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시아버지가 마이너스대출을 받으셨는데요..질문좀요?

댓글좀 조회수 : 686
작성일 : 2011-01-25 11:29:38
방금 남편한테 전화가 왔는데...시부모님이 그동안 마이너스 통장을 600정도 쓰시고 계셨는데,,

직업이 없으셔서 이자가 높아서 한달에 그 이자가 꽤 나온다고 합니다

그래서 남편한테 부탁을 했나봐요

남편은 안정된 직장이어서...

아들한테 같이 은행에 가서 서류작성해서 본인이름으로 좀더 낮은 이자율의 대출로 갈아타실려고 한다는데...

당췌..무슨 얘긴줄 이해가 안돼서요..

자식이 안정된 직장이면 이자율이 싼 대출로 다시 조정하는게 가능한가요?

아님...아들한테 보증을 서달라는 얘긴지...아들 이름으로 다시 대출을 받아달라는 건지...모르겠어요

워낙에 없으신거까지는 참겠는데 경우까지 없으신 시부모님들때문에....정말 답답하네요

은행에 다니시는 분들...이런 경우가 가능한건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P : 180.67.xxx.18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5 11:31 AM (110.14.xxx.164)

    결국 보증 서는거 아닌가 싶어요
    그리고 그런 형편이면 한도 차면 더이상 대출이 안되서 신용불량 되실텐데요

  • 2.
    '11.1.25 11:31 AM (222.117.xxx.34)

    아들 이름으로 마이너스 통장 받으시겠다는거 아닌가요?
    보증만으로 이율이 싸게 되진 않을것 같은데..
    대기업 종사자들은 금리할인 혜택같은거 있더라구요

  • 3. 음.....
    '11.1.25 11:32 AM (180.231.xxx.200)

    아마 남편이름으로 마이너스통장 다시 개설하실것같은데요?
    마이너스통장이 사람에 따라서 이율이 조정되니까요.
    그럼 현재 600마이너스된건 님집 부담이 되실듯.

  • 4. 원글
    '11.1.25 11:39 AM (180.67.xxx.183)

    저두 그런거 같아서 지금 불안해서요..항상 조마했는데 드뎌 올것이 왔구나..네요

  • 5. 간단
    '11.1.25 11:40 AM (211.187.xxx.142)

    속이 쓰리시겠지만요..
    같이 가셔서 육백만원 갚아드리구요.. 절대 다른 통장 개설이나 보증을 서지 않으시는게
    가장 싸게 먹힐거예요..
    한번에 다 드리고 다시는 절대 안된다고 강하게 하시구요..
    물론 이번설 저렴하게 끝내시구요..
    육백 아끼려다 정말 큰일 생겨요..화끈하게 처리하시고 남편에게 다짐받으시고.
    남편관련 모든 금융상황 지속적 체크하세요..

  • 6. ...
    '11.1.25 11:52 AM (119.69.xxx.104)

    남편명의로 마이너스 개설한다는 이야기죠. 남편명의로 통장 만들어 빼서 쓰시겠다는 이야기. 그런데 이자만 갚으신다는 건 원금 갚으실 의향 없으신걸로 보여요. 아마 한도를 600이상 늘리시려고 하시는 듯하네요.

  • 7. ...
    '11.1.25 12:00 PM (221.138.xxx.132)

    부모 맞아요? 자식한테 그런 부담을 주고 싶답니까?
    시부모들은 원래 그런사람이었나요? 아니면 아들이 사회생활하면서 능력이 좋다고 생각해서 그래도 된다고 생각하는건지...
    여기와서 글을 읽다보면 제 상식으로 이해되지 않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 8. ..
    '11.1.25 12:05 PM (58.141.xxx.232)

    아들이름으로 다시 받으실라듯 싶네요.
    근데 600 갚아주면 또 대출 받지 않으시겠어요.

  • 9. 아마
    '11.1.25 12:05 PM (203.90.xxx.120)

    이자 낮은 아들이 대신 대출해서 아버지 명의의 대출금을 갚고
    낮아진 이자는 시아버지 본인이 부담하시겠다는 말인것 같은데...아마...이자 내주고 원금갚아야하는 상황이 금방 올거라는..그리고 시아버지는 다시 고금리의 대출을 받으실것이 뻔하단 예지력이....이번에 갚아드리고 다신 대출은 없다고 말씀드리는 편이 깔끔해보입니다....만 아들의 의지가 문제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4158 결혼하신선배님들!! 남자인물 따지면 안되겠죠? 35 ^^ 2011/01/25 2,166
614157 할머니 할아버지 사랑 많이 받고 자라신분 지금 어떠신가요?? 6 궁금이 2011/01/25 999
614156 별들에 대해 알수 있는 쉽고 재밌는책 추천해 주세요~ 꽃소 2011/01/25 108
614155 분당 야탑중학교 교복 싸게 구매할수 있는곳 아시는분~ 이쁜이엄마 2011/01/25 315
614154 양털후드베스트 가격대별로 2 뭐가 다를까.. 2011/01/25 328
614153 시아버지가 마이너스대출을 받으셨는데요..질문좀요? 9 댓글좀 2011/01/25 686
614152 '박완서'님 추모 프로에서 여자분 4 어젯밤KBS.. 2011/01/25 1,020
614151 비염에 죽염과 유근피환 좋을까요? 5 .. 2011/01/25 728
614150 남편이 장염에 자주걸리는데...장에 좋은 음식이나 건강식품 없나요?? 8 급성장염 2011/01/25 844
614149 피트라인 살까요? 1 다이어트 2011/01/25 354
614148 중국 서안 다녀오신 분 어떠셨나요? 4 여행 2011/01/25 396
614147 배 많이 나온 아줌마 임부복 청바지 입어도 될까요? 3 에휴~~ 2011/01/25 352
614146 220 워매 잘생긴.. 2011/01/25 19,618
614145 명절 저희집에서 지내길 바라시는 시부모님 ㅠㅠ 18 애엄마 2011/01/25 1,971
614144 튼튼영어주니어2단계인데 계속해야할지 그만둘지.. 6살아이. 5 튼ț.. 2011/01/25 786
614143 자동차 보험 1 눈길에 미끄.. 2011/01/25 143
614142 한국 세계화 수준 8계단 하락 1 세우실 2011/01/25 164
614141 초기 양문형냉장고는 안나오나요? 1 냉장고 2011/01/25 342
614140 현빈이 부른 가질 수 없는 너. 3 ... 2011/01/25 813
614139 아빠가 저에 대한 규제가 너무 심하세요. 17 걱정 2011/01/25 1,028
614138 소득공제 서류 작성시에 공제액부분은 어떻게 해요? 2 연말정산 2011/01/25 164
614137 남은 순대 맛있게 하는법 여쭤요~~ 5 순대 2011/01/25 500
614136 저 미쳤나봐요ㅠ 4 배불뚝 2011/01/25 719
614135 눈물 바다가 된 강력반 조사실…등록금 없어 절도한 대학생 3 참맛 2011/01/25 920
614134 소신 있는 사람. 성암농장 2011/01/25 222
614133 갈치젓 양념된것 활용반찬 뭐 없을까요? 2 .. 2011/01/25 177
614132 4세 유아학습지 추천해주세요. 6 직장맘 2011/01/25 813
614131 여러분들은 김치찌게 어디다 해 드세요? 9 김치찌게 2011/01/25 822
614130 호주산 la 갈비 드셔보셨어요? 5 코스코 2011/01/25 520
614129 아파트값 얼마나 하나요? 2 평촌 32평.. 2011/01/25 7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