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 쉽게 하는 노하우 있음 알려주세요~

[청소]

이사간 집이 조금 더 큰데 아주 힘들어 죽겠어요.
요즘 청소 도구의 중요성을 실감하고 있어요.

예전에 잘 안 쓰던 빙글빙글 돌아가는 물걸레...
그거 없었음 전.. 반 죽었을꺼에요.

그리고 빨아쓰는 헹주... 한장이 너덜너덜해질때까지 쓰는데
걸레보다 얇아서 빨기가 편해서 좋은것 같아요.

제 노하우는 빨이쓰는 헹주와 돌아가는 물걸레...

다른분들도 주방이나.. 화장실 노하우 있음 알려주세요.

쉽게 빨리 청소하는 법 아세요?

[ㅎㅎ]

화장실청소는 오래된(아님 향기가 구려서 잘 안쓰는)목욕바쓰 바닥에 뿌려놓고 변기는 락스부어놓고요. 청소기 돌리고 시간지나면 화장실가서 화장실청소용 빗자루로 박박 민다음 물뿌리고 끝,
바쓰땜에 향기도 좋고 청소도 금방끝나요.

[*선물*]

저는 라디오 틀어놓고..걸레 대 여섯장 정도 준비해놓고..
방 하나에 걸레 두개 정도로 쓸고 닦고 합니다.
걸레로 닦으면서 먼지 모으고 한방 다 정리 하고 닦고 나면 썼던 걸레 던져두고..
다른 걸레로 다시 다른 방 청소하고..
청소기 돌리고 밀대 청소하는 청소도 하지만 귀찮을땐 그냥 걸레 하나로 청소 끝내요.
겨울엔 가습도 되고 눈으로 확인하면서 꼼꼼이 닦아내니까 집이 반짝이고 개운해요~

[전]

극세사 장갑으로 장식품, 거실장등 닦고 타조털로 모퉁이 먼지들 끄집어내고 부직포밀대로 먼지몰아 핸드형 무선청소기로 뽑아내고 오토비스로 온 집안, 현관, 베란다까지 걸레질하고 화장실에 가루비누 술술 뿌려 더러운 걸레로 갈아가며 오토비스로 두 화장실 문지르면 어느새 걸레도 빨리고 화장식바닥도 청소되요.
평소엔 극세사슬리퍼 식구들마다 신겨 닦고 다니게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