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초 열흘 일정으로.. 스페인 vs 중부유럽 ??
작성일 : 2011-01-23 12:27:17
982548
재작년 여름에 이태리,스위스, 파리를, 작년에는 런던에 다녀왔구요.
올해는 열흘 정도 일정으로 독일/오스트리아/체코 요렇게 중부유럽을 갈지, 아님 스페인을 갈지 고민중입니다.
6학년 아이가 있어, 풍경보다는 유적지나 박물관 등 볼 것이 많은 곳을 선호하구요..
덧붙여 올해 칠순되시는 어머니가 같이 가실 예정이라 다니기 좀 쾌적한 곳이었음 더 좋겠구요..
어머니 체력은 아주 좋으셔서 (아직 자기 일을 하시는 분입니다) 재작년 보름간 다녀온 유럽 자유여행도
무리없이 소화하셨어요.. 저희 일정과 구성원 특성을 고려할 때, 5월 초 여행지는 어디로 정하는 게 최선일까요??
1순위는 서유럽과 영국을 다녀온 6학년 아이가 그 다음으로 가 볼 만한 유럽지역이 어디인가 하는 점입니다만^^;;
여러분의 많은 조언 부탁드리며, 편안한 휴일 보내세요^.~
참,, 아시아나에서 터키 취항한다는 얘기가 있던데, 만약 그렇게 되면 터키도 괜찮을까요??
IP : 218.38.xxx.4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1.23 12:39 PM
(110.14.xxx.164)
저랑 똑같은 코스 고민하시네요
저도 5월에 가려고 생각중이거든요
전 부부라서 동유럽이 더 끌려요
터키는 작년에 다녀왔는데 그리스랑 몇군데 묶어서 가는거 괜찮았어요 어른들 위주로 가시던데 다들 좋다 하시고요
2. 프로방스
'11.1.23 12:57 PM
(68.174.xxx.177)
제가 5년전에 홀로 스페인 바르셀로나와 프랑스 니스 이렇게 두곳을 거점으로 열흘간 여행을 했었는데요, 바르셀로나의 경우 구엘공원 등 가우디의 훌륭한 건축물 등 볼 것이 참 많았고 기차로 몇 시간만 가면 니스를 중심으로 (니스해변 좋은거야 두말할것도 없지만) 30분에서 1시간 거리에 미술 박물관, 모나코, 등등 너무 안정감있고 사람들 인심좋고, 물맑고 따뜻한 프로방스 느낌을 여유롭게 느끼다 오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유럽사람들도 가족단위로 많이 여행다니고, 저도 콘도 형식의 니스의 숙소에서 한국 가족분을 만나 저녁식사 초대도 받았었답니다. 너무 좋았던 기억이었죠. 바르셀로나와 니스 중간쯤에 있는 고흐의 마지막 거주지였던 아를도 들렀었는데, 그림속 풍경이 아직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예술쪽에 관심이 있으시면 꼭 추천해드리고 싶은 코스여요. 바르셀로나3박-아를 1박-니스 5~6박
3. 이집트는 ??
'11.1.23 1:07 PM
(58.225.xxx.57)
기후나 아드님에게 교육적 효과는 이집트가 좋을 것 같은데요
스페인은 박물관이라기보다 (건축 포함)미술관이 볼만하더군요
4. 원글
'11.1.23 4:05 PM
(218.38.xxx.48)
댓글 달아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어머니는 독일이나 프라하 쪽을 좋아하실 것 같긴 해요..
'나의 프로방스' 읽은 후로 그 쪽에 대한 로망이 있는 건 사실이지만, 여긴 남편이랑 가고 싶어요 ㅎㅎ 이집트는 어머니 취향이 아니실 듯 해서 여기 역시 다음 기회에^^;; 서울은 눈이 많이 오네요.. 좋은 오후 시간 보내세요~~
5. ,,
'11.1.23 5:38 PM
(116.37.xxx.173)
체코, 오스트리아와 스페인, 터키를 여행해 보았습니다.
터키를 여행한다면 자녀분의 동로마 제국 시대와 이슬람 문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것이고,
스페인은 미술관과 가우디의 건축물 등이 아이에게 좋은 경험이 될것 같습니다.
체코 쪽은 제가 기대했던것 만큼은 아니어서 나중에 가보심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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