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해외여행 가자 했더니 남편이 세계일주

시켜주네요 조회수 : 1,551
작성일 : 2011-01-23 11:47:59
저는 여행을 좋아하고
미스때도 잘 다녔어요
결혼 후 가자 했더니
여행은 나이 먹어서 노년에 가는 거라나요?
츠암나 늙어서 가면 무슨 맛이니?

진짜 짜증나서 대체 왜이리 안맞는게 많은 건지
투정 부렸더니 남편이
'걸어서 세계 속으로'230편을 다운 받아 줬네요
대리만족 하라구


T.T

근데 진짜 저 세계 일주 한 기분 이에요
너무 좋다고 신난다고 문자 했어요

아~ 너무 좋아요ㅋㅋ
단순한 저 오늘은 러시아 가봐야지~

p.s:조금만 시간 노력하면 하루에 뉴욕 갔다가 유럽 갔다가 마실 수준으로 일본도 갈 수 있어요
      힘들다 조금 피곤 하다 싶으면 잠시 쉬었다가 여행 할 수도 있구요
      역시 가이드는 김씨가 최고네요 딴 가이드들 목소리 별루
IP : 61.85.xxx.5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 엄마도
    '11.1.23 11:56 AM (115.86.xxx.115)

    요즘 할머니 때문에 여행을 못 가세요. (할머니가 내년에 백 세 시거든요;;)
    쿡 티비로 대리만족 톡톡히 하고 계세요.
    중남미/아프리카 빼고 나머지 나라는 대부분 다녀 오셨는데요.
    그 프로그램 보면서.. 직접 가서 보는 거 보다 화면 각도가 확실히 좋다고.. 전문가가 찍어 그런가?
    하며 감탄하시더군요. 그리고 저희 엄마는 김C가 개그맨이야? 고 뜬금없이 물으시길래
    아니 가수. 겸 방송인인데 왜? 했더니.. 내레이션을 그렇게 잘한다고.. 좋다고 팬이 되셨대요 ㅎ

  • 2. ㅎㅎ
    '11.1.23 12:23 PM (110.14.xxx.164)

    우리 남편이 그래요 티비보면 더 자세하고 더 좋다고요 ㅎㅎ
    남편 직업탓에 부모님이나 우리나 자주 해외 가긴 합니다만...
    여행도 젊어 가야지 늙으면 힘들어요 젊은때 여건되면 부지런히 다니라고 울 친정엄마 얘기 하시던걸요

  • 3. .
    '11.1.23 1:29 PM (116.37.xxx.204)

    김씨 나래이션 정말 좋죠.
    저도 좋아해서 댓글 달아봅니다.
    다른 나래이터는 프로그램 자체가 잘 안 봐지더라고요.

  • 4. 무명씨
    '11.1.23 1:59 PM (70.68.xxx.12)

    부부가 유머감각 있으셩~

  • 5. .
    '11.1.24 12:14 AM (122.34.xxx.51)

    저도 남편에게 투덜(?)댔더니
    걸어서 세계속으로 일부를 다운받아주더라구요~

  • 6. ㅋㅋㅋ
    '11.1.24 5:44 AM (112.170.xxx.186)

    남편분 너무 사랑스러워요^^^
    부럽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1237 예쁘고 깨끗한 집에 살고 싶어요...... ㅠㅠ 6 흑... 2010/08/22 4,064
571236 오로지 며느리만의 의무입니까? 눈물이 납니다.( 원글을 삭제했습니다.) 29 시부모님 봉.. 2010/08/22 8,584
571235 컴앞대기) 암웨이 청정기필터..저렴하게 구입할방법없나요? 2 믿을수있는업.. 2010/08/22 344
571234 연인분들..친구들 앞에서도 가벼운 스킨십은 하시는 편인가요? 8 ... 2010/08/22 2,055
571233 이 시, 공감가시나요? 5 깍뚜기 2010/08/22 714
571232 초6아이 수학고민때문에 잠이 오지 않아요 ㅠ.ㅠ 8 엄만어려워요.. 2010/08/22 1,537
571231 일식집의 그 바삭파삭한 튀김은 어찌.. 17 뭘까 2010/08/22 4,093
571230 요요가 와서 살 빼는 건 더 힘드네요.. 4 2010/08/22 1,218
571229 스마트폰으로 무료통화/인터넷하려면 어느폰이 좋을까요? 13 감사감사! 2010/08/22 1,387
571228 20대 후반 30대 초반 여자 정장가방 뭐가 좋을까요? 3 ,.. 2010/08/22 1,722
571227 파리쿡 덕분에 속이 시원합니다 27 속이 시원함.. 2010/08/22 9,492
571226 임산부요가 하면 출산할때 훨씬 수월한가요? 2 임산부 2010/08/22 543
571225 유명한 PT한테 헬스트레이닝 받으려면 많이 비싸겠죠? 5 커피 한 잔.. 2010/08/22 1,468
571224 (펌) 오늘 무한도전 웃음 끝의 메세지. 13 그렇지요 2010/08/22 2,473
571223 오은선씨 14좌 의혹...참 씁쓸하네요... 47 씁쓸... 2010/08/22 14,121
571222 운전학원 스트레스 여전하네요. 7 참고있다 2010/08/22 1,418
571221 내일도 폭염이라는데 어디들 가세요? 7 폭염 2010/08/22 1,463
571220 아무리 더워도 추운거보다 낫다는 생각으로 버티네요 20 참아야지 2010/08/22 1,688
571219 분노조절 안되는 거 뇌에 문제가 있어서 그런가요? 3 힘들게 사는.. 2010/08/22 1,291
571218 에어컨 어디서 사야좋을까요? 5 젊은그대 2010/08/22 894
571217 그것이알고싶다.. 19 오은선 2010/08/21 3,370
571216 강이나 바다에서 관찰한것 보고서 쓰기 1 000 2010/08/21 203
571215 추석날 어머니 선물 어떤게 좋을까요? 4 뿡뿡숑~ 2010/08/21 650
571214 희석한 주방세제...거품형 펌프통에 넣어 쓰니 좋네요 3 야옹 2010/08/21 1,204
571213 좀전 세바퀴에서 김신영씨가 이야기한거 궁금해서요.... 9 아시는분~ 2010/08/21 5,539
571212 전기렌지와 식기세척기 6 추천 2010/08/21 1,081
571211 제사를 지내면 지내는 사람이 복받는다는 말 사실일까요? 39 제사 2010/08/21 6,522
571210 침대 시트, 그게 뭐였더라 4 부탁 2010/08/21 711
571209 끝내주게 맛있어요~~ 제가 만든 매실에이드~ 13 우하하하 2010/08/21 2,038
571208 실비보험 받을때 직접 보험회사 가야하지요? 5 보험 2010/08/21 6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