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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7년차 넘어가면 위기감 오는거 맞는것 같습니다.

권태기극복방법 조회수 : 847
작성일 : 2011-01-23 11:08:56
저도그랬고 주위에서도 그랬어요..
3년넘어가면 일단 설례는 감정 거의 살아지고요~~(대부분이 그렇다는이야깁니다..)
어떤분 글이 남편이 ㅁ꼴보고 싫다고 하시는데;;;
억지로 중매 결혼 등떠밀려 했다 아이 생겨 그냥 저냥 살다보니..그랬다면 이해는 해요~그나마..
그래도 죽기보다 싫은 결혼 거품물고 하시는 분 없을테니 그것도 본인 선택;

제가 웬만해서는 이런 말하는 사람이 아닌데요~
일단 연애 결혼 비슷하게라도 하셨으면 자신의 감정이 만든결과에 책임을 질 노력은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누군 남편이 김주원씨 같고 현빈 같아 좋아 죽어 사는 사람 거의 없거든요.
귀여운 내 강아지들(아이들)눈빛 보면서 이 아이들을 준 남편을 존중해주고.
내 스똬일로 늙어가지 않더라도 본인도 거울을 들여다보시면서 자신의 모습에 통감한다면,남편이 꼴보기 싫고 밉기만 할까요??

남편도 아마 그런 생각 하고 있을껍니다.
본인만 괜찬게 늙어가고 쏘쿨한다고 생각하지 마셨음 좋겠어요..베스트글 보니 남편분이 포악하고 주정부리고 때리고 욕설에 안하무인도 아닌데 그냥 좀 평범하고 멋지지 못한다고 궁상떠는 모습 보기 싫어 이혼까지 이야기하는 분들 보면 좀 이해가 안갑니다..

차라리 현빈 마스크 출력해서 뽑아다 남편 얼굴에 씌우던가.

서로 의리 지키며 정으로 살면서 가슴속에 혼자 로맨스 하나 만들며 사시던가..들키지 않게 ㅡㅡ;;
아이 불쌍합니다.
남편도 그렇게 늙어가고 세월 보내고 싶어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IP : 180.68.xxx.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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