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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술을 너무 자주 마셔요

술술술 조회수 : 722
작성일 : 2011-01-22 20:52:50
일 때문은 아니구요 그냥 집에서 마시는데요
주사가 있거나 하진 않구요. 다행히 간 수치도 괜찮다네요.
근데 너무 자주 마셔요 일주일에 6일은 마셔요 그것도 소주 2 병.. 친구들은 한달에 두세번 만나는데 그나마 집에서 먹는게 다행이라고 해야 하나요? 제가 술을 못먹으니 이렇게 먹는게 이해가 안돼요 걱정도 돼고.. 먹지 말라고 하니까 어제는 생수병에 담아서 먹는거 있죠 아... 괜찮을까요?
IP : 125.180.xxx.22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2 8:59 PM (58.122.xxx.247)

    돌아가신 아버지가 술을 참 좋아하셨는데...
    하루에 소주 4병 아무렇지도 않게 드시던 분이었어요.
    워낙 좋아하시니까 어머니는 몸에 좋은 술이라도 드시라고
    늘 과일주를 담가주셨었죠...
    익어야 맛있으니까 꼭꼭 숨겨두셨는데 아버지는 늘 숨겨놓은 술 찾는 재미에 사셨어요ㅋ

  • 2. 에그
    '11.1.22 9:38 PM (115.137.xxx.195)

    그래도 매일 마시는건 고쳐야해요
    폭주를 가끔씩 하시는거보다
    매일 마시는 술이 중독성이잖아요~~~~~~~~~
    우리집에도 한사람 있어요
    아이들 교육상 너무 안좋아서 생각이 많습니다..........
    궁둥이를 차서 쫓아 내 뿐질까~~~~하구요

  • 3. 그땐
    '11.1.22 9:52 PM (203.226.xxx.19)

    같이 마시되 남편보다 더 많이 마시고 먼저 뻗으세요.
    계속 해보세요. 님의 모습에서 자기를 발견할 겁니다.

  • 4. 제남편도
    '11.1.22 10:08 PM (1.226.xxx.8)

    그래요. 매일 따박따박 막걸리2병, 아니면 맥주 6캔, 아니면 레드와인 1병.
    1주일에 하루 정도 쉬어주시고, 매일매일 마시네요.
    집에서 저녁식사 후에 조용히 혼자 마시거나 저랑 마시구요,
    한달에 한번 정도 밖에서 조금 과하게 마시구요...

    이러다 명짧아질까 저는 늘 걱정인데요...
    본인이 잔소리하는걸 너무 싫어해서 저도 아무말 않해요.

    주사도 없구, 아침에 잘 일어나구, 자기가 할일 정확하게 다 하구...
    운동도 주기적으로하구...

    뭐 이러이러하니 마시지 말라구 할 수가 없네요.

    건강 헤칠까 겁난다 아무리 말해도 않들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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