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랫글보고...
시부모님 카드내역도 연말정산에 올립니다. 환급액중 적당한 금액 시부모님 드리는데 다른분들은 이렇게 안하시나요? 저희 어머님은 당연하게 생각하시는거 같아서요.
1. ...
'11.1.22 2:25 PM (118.216.xxx.247)당연히 드려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건 부모님을 배려해서 나오는 돈이잖아요
근데 많은분들이 자신의 돈이라고 생각하는것 같습니다2. 원글
'11.1.22 2:27 PM (110.15.xxx.198)저도 그게 당연하다 여겨서 계속 드리는데 아랫글 보고 올려봤어요.^^
3. 저희는
'11.1.22 2:33 PM (110.12.xxx.35)부모님 생활비, 병원비, 경조사비 등등 모든 비용을 저희가 부담하고 있어서
연말정산 환급금은 따로 드리지 않고 있어요4. 글쎄요
'11.1.22 2:42 PM (121.166.xxx.36)상황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요?
저희는 4남매중 3째인데, 4명중에 저희 집만 잘 살아
용돈 저희가 가장 많이 드리고 (용돈이기보다는 생활비 수준의 돈 - 다른형제들은 10정도)
작년만해도 병원비 (수술비 200+기타 통원비),
매달 두 분 드시는 혈압약 심장약 기타 약값,
여기에 생일, 명절, 여행비(작년 300 드림) 까지 저희다 다 해드려요.
따라서...워낙 많이 해드리니 따로 돌려드릴 필요없다 생각들고,
사실, 연말 정산에 돌려받는 돈도 별로 없어서 안드립니다.5. 전
'11.1.22 2:57 PM (211.110.xxx.28)돌려받으면 꼭 용돈 넉넉히 드려요.
근데, 최근엔 돌려받는돈도 없네요...ㅜㅜ6. 드려도 좋은데요
'11.1.22 3:02 PM (119.202.xxx.124)그게 원칙적으로는 부모님 드리라고 나오는 돈이 아니에요. 당신 월급 받아서 부모 부양하느라 1년 동안 돈 많이 들었을테니 세금 좀 깎아주겠다 그렇게 이해해야 하거든요. 연말정산은 내가 냈던 세금을 돌려받는거에요. 부모가 월급 준 거 아닌데 그거 당연히 부모님 몫이라고 생각하는거 이치에는 맞지 않아요. 다만 형제가 여럿일 경우 내가 공제 받으면 다른 형제들이 못 받으니 다른 형제들에게 나눠 주는게 이치상으론 맞는거죠. 그러나. 이치가 그렇다는 것일 뿐 돈 받아서 부모님 드리는거 이래저래 나쁠 건 없다고 봅니다.
7. 허허..
'11.1.22 3:33 PM (122.35.xxx.104)저희는 친정부모님께서 현금 쓰실때마다 현금영수증을 저희 이름으로 해주세요.
가전이나 가구 사실때도 현금쓰시니까 부모님께서 해주시는 것만도 크더라구요...
근데, 현금영수증해서 돌려받는 돈이 뭐 그리 많은가요..?
저희는 식사대접 한번 하고 땡이여요..ㅋ8. ....
'11.1.22 3:52 PM (115.137.xxx.31)우린 남편 통장으로 입금될텐데..
한 번도 못봐서.....
그냥 1년치 남편 둉돈으로 생각합니다...9. 별사탕
'11.1.22 5:19 PM (219.250.xxx.64)저희는 형제들이 부모님 부양하는 몫이 없어요( 뭐 용돈이나 때 되서 드리는 돈 말구요)
당신들 생활비며, 병원비 같은거 다 당신들이 내시거든요
부모님 부양하기 때문에 환급 받아라에 해당되는 자식이 아무도 없어요
그래서 급여가 많아 세금 제일 많이 내는 사람이 환급 받아서 없는 돈인 셈 치고 부모님 드립니다
어차피 부모님이 계셔서 환급 받는거라서요
그럼 부모님 입장에서도 돈이 좀 생기는 거구.. 우리도 어차피 세금 내고 말아야 하는걸로 부모님께 돈도 좀 드릴 수 있구요
생활비를 부담하거나 모시고 사는 입장이라면 좀 달라지지 않을까요?
드린다거나, 안드리는 문제는 서로 의논하기 나름이죠..
그런데 세금 환급금이 많을 사람 놔두고 세금 적은 장남한테 그냥 둬야 한다면 좀 아깝다는 생각은 들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