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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많다고 늘 돈내야하는 부담을 갖는 저같은 사람.....

서글퍼 조회수 : 1,070
작성일 : 2011-01-21 18:40:55
아마 어느 모임에서건 나이 많은 축에 속하면
이런 고민이 있으실꺼에요.

저도 심합니다.
어제도 시내나간 김에 전업으로 있는 아는 사람에게 차마시자고 전화했었죠.
그 모임에서 저는 나이가 있는축에 속하고 그사람은 어린축에 속해요.

한 세번? 전업인 사람들과 낮에 만날때 함께 했어요.
그중 한번은 자기 가방사는데 같이 가주었고...

그 사람은 한번도 돈을 낸적이 없다고 기억됩니다!
저나 그다음 나이많은 사람이 내고
그 사람은 그저 난창난창 받아먹기만 한거 같아요.
그래서 사실 한동안 그사람 빼고 몇사람만 모이곤 했지요.
얄미워서요..

역시나 어제도 던킨서 마실까그러니 콩다방 가자더니 젤 비싼 커피 시키고는 멀찌기 서있더군요.

말하는걸 들어봐도 나이든 신랑만나서 신랑쪽 부부모임에서도 자기가 와이프들중 가장 연하여서
늘 얻어 먹는거 같더군요.

지난달 알바한다더니 알바끝나고 잠수탓다고 자기입으로 말하구요(돈쓰기싫어서겠죠)

저는 나이든 언니들 만나면 제가 균등하게, 혹은 더 냅니다.
왜냐면 그 언니들 지혜를 얻어듣고 싶어서죠.

나이어리고 미숙한 연하 애기엄마들만나면 그집 애기까지 봐주면서
나이많다고 돈까지 더 내야하니 ....
이젠 저보다 어린 엄마들 만나는거 반갑지않아요.
IP : 180.66.xxx.4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1 6:42 PM (112.170.xxx.145)

    가장 어리다고,,가족이라 언니,오빠한테 얻어먹는것도 나이들면 민폐인데..
    남인데 그러는건 이해안되요.
    이제와서 님이 더치하자고 님몫만 딱 내도 어색할꺼같고 좀 거리를 두었다가 다시 보게됨 그때부터라도 더치하심이...

  • 2. 원글
    '11.1.21 6:50 PM (180.66.xxx.45)

    안본지 1년쯤 된거에요.
    다른사람들도 이사람 얌체다하면서 소모임에서 제외했었는데
    가을쯤 제게 만나자 전화온게 기억나 연락했지요.
    역시나 변한게 없더군요.
    30대 중반인데도 너무 철이 없지요?
    이젠 연락하지말까봐요.

  • 3. **
    '11.1.21 7:20 PM (110.35.xxx.16)

    차마시러가서 젤 비싼 커피 시키면
    원글님 찻값만 딱 손에 쥐어주면서 내 찻값은 여기...하고
    그 사람이 주문하게 하셨어야죠
    혹시 또 만나게 되면 괜히 뭐 마실래하고 물어보지마시고
    원글님 차 마실 것 정하고는 그 값만 그 사람에게 주세요
    자발적으로 더치페이 안되면 강제적 더치페이라도 해야죠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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