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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대 수업시간표가 정말 고등학교 같은가요?
정말인가요?
일반 대학처럼 시간표 자기가 짜서 수업시간 비면 도서관 가거나 친구들과
수다 떨거나 그럴 시간없이 매일 빈시간 없이 수업하나요?
아..정말 재미없을것 같아요.가뜩이나 학교도 종합대학에 비해 엄청 작던데...
1. 졸업한지 20년
'11.1.21 12:44 PM (203.223.xxx.4)되긴 했지만 저희땐 일반대학처럼 시간표 짜시 수업들었어요. 당연히 빈시간에 친구들과 밥도 먹고 수다도 떨었죠^^ 자기일 자기가 알아서 해야하는건 일반대학이랑 비슷하구요, 학교규모가 작아서 고등학교느낌이 난다는거지 수업도 고등학교처럼 하지는 않죠.
2. ...
'11.1.21 12:58 PM (220.72.xxx.167)저도 졸업한지 20년
전 교대 아닌데, 고등학교처럼 수업하는 과였어요.
선택과목 거의 없고 거의 대부분 전공 필수. 전공선택과목도 거의 없는...
교양선택도 거의 과사무실에서 결정해서 통보... 교양 선생님들 거의 실신...
왜 얘들이 한꺼번에 내과목을 듣는지 이해 못하심... ㅎㅎㅎ
그래서 교실 정해져서 교수님들만 들락날락 하셨죠. 고등학생에서 별로 다르지 않았어요. ㅎㅎㅎ
요샌 많이 달라졌다고는 하더라구요.3. 설마요
'11.1.21 1:14 PM (219.249.xxx.106)대부분 과친구들과 같이 듣고 가끔 선택이 있고, 1교시부터 7교시 스트레이트 이런 건 금시초문이네요. 오전에 한두과목, 오후에 한두개 뭐 그런식..
수업내용이 피아노,단소,농구,배구,미술,테니스 이런거 있죠. ㅋㅋ 아~ 정말 힘들었어요.
고딩까지 피아노 한번 안쳐본 애들이 막 어려운 곡을 쳐서 통과를 받아야하는데 애피소드 참 많죠. 악보를 읽어서 자여스럽게 쳐야하는데 외워서 치는거죠.ㅋㅋ
배구 토스 시험치느라 손목 시커멓게 되고, 수영장가서 수영 시험쳐야하고.......ㅋㅋ4. 친구네집갔다가
'11.1.21 1:43 PM (122.35.xxx.125)허걱~ 했네요...
자취방 한쪽엔 파스텔화...다른쪽엔 수채화...
탈춤도 추고 뜀틀도 한다나요...커커커커;;;;;;;;;;;;
시간표가 있는진 모르겠으나 암턴 별거별거 다 하는듯;;;5. ㅡㅡ
'11.1.21 2:08 PM (125.187.xxx.175)저는 약대 나왔는데 그냥 고등학교 생활의 연장이었어요.
그나마 1학년때는 교양과목도 들으니 본관쪽 갈 일이 종종 있었지만
3학년부터는 거의 한 교실에 붙박이. 교수님만 바꿔 들어오시고. 가끔 실험실로 이동.
4시간(결과 잘 안나오면 그 이상)짜리 실험과목이 1학점밖에 안 합니다. 거기에 이수해야 할 학점이 상대적으로 더 많으니 시간표는 빡빡해질수 밖에요. 8~9교시까지도 하는걸요.
물론 약대에도 멋쟁이들은 존재하지만
각 건물에서 나오는 학생들만 봐도 때깔이 달라요.ㅎㅎㅎ
햇살 쏟아지는 한낮에 음대 미대 문과대 쪽에서는 가볍게 책 한권 멋삼아 앞으로 들고 자그만 핸드백에 화려한 화장에 하이힐로 경쾌하게 걸어나오는 하늘하늘 아가씨들 ~~
약대 쪽에서는 어둑해질 무렵에야 큼직한 배낭에 너무 커서 배낭에 들어가지도 않는 책들 끌어안고 실험용 흰가운 팔에 걸치고 운동화 신고 터덜터덜 도서관으로...
3~4학년에는 학기 내내 시험, 시험 없는 날이 1년을 통틀어 겨우 1~2주 뿐이었죠.
내가 고3때 이정도로 공부했으면 정말 뭔 일 냈을거다 생각하며 살았어요.
요즘도 가끔 몸 고단하고 뭔가 심리적으로 불안정할때면 약대생일때 시험보던 꿈을 꿉니다.
공부 하나도 안 했는데 유기화학 시험 보는 꿈 ㅜㅠ6. ..
'11.1.21 2:22 PM (121.181.xxx.210)음대 미대...싸돌아 다니는 애들이나 하늘하늘 핸드백 화장이죠..거기서도 열심히 하는 애들은 하루종일 연습실 쳐박혀 연습하느라 얼굴 노래가지고 영~ 그래요..미대애들 밤새 작업하느라 아침에 학교에서 양치질도 하고 그러던데..--
7. ㅡㅡ
'11.1.21 6:03 PM (125.187.xxx.175)ㅎㅎ저도 그건 알아요. 기숙사에 살때 미대생이랑 룸메이트였거든요.
과제때문에 날새는 경우도 많이 봤지요.
평소에 겉으로 보이는 모습이 그렇게 달라보였다는 뜻입니다. 음대 미대라고 놀고 다닌다는 뜻은 아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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