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심야 영업금지 기억 나시는 분!

[97학번]

회사에서 밥먹다가 90년대 심야영업 얘기를 했는데,
그게 98년에 풀렸다는 얘기를 하고 있었는데요.

제가 그래서 97년도에 입학해서, 12시까지 밖에 영업을 안했다고,
그래서  12시 넘으면 문 잠궈놓고 밖에서 무전기로 들어가거나
불꺼놓고 몰래 마셨다,,, 그랬는데,

옆에 이사님이 그게 아니라, 12시만 되면 술을 안판거다.
영업은 하는데, 술만 팔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또 밥집에서는 술을 팔았고요.  

제가 아니었던거 같은데..이러면서 말을 흐리니,
자기가 얼마나 술을 잘 마시고 잘 아는데 그러느냐 이러면서 정색하네요. 아놔..
누구 말이 맞나요?  

[...]

1990년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하면서 유흥업소들의 심야 영업을 규제한거라서
영업은 하면서 술만 팔지 않도록 했다는건 말이 안되는것 같아요
12시 넘으면 아예 문을 닫아야 했었던 기억이 나구요

[..]

영업자체를 못 했어요.
때문에 울산이나 포항에서 회식하러 경주가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경주는 관광특구라 영업을 했거든요.

[아예]

문을 닫게 했어요 님 말씀이 맞아요^^

[원글]

그렇죠? 모두, 감사합니다.
기자출신이라서 그런지, 자기가 얼마나 잘 아는 지 아냐며....
출력해서 보여드리고 싶은데, 그럴 순 없고..
저도 완전 자료 찾아서 보여드려야겠네요.

[음]

맞아요 그때 그랬구요, 대전도 유성때문에 중간에 풀려서 서울에서 12시에 차타고 대전에 와서 2차로 술마시러 온다고들 했었어요